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고딸에게 어떻게 말을 해줘야할까요
무리중 기쎈애랑 약간의 트러블이 있어 몇일 안좋았지만
어쩔수없이 먼저 사과하고 화해는 했는데
후로 뭔가 둘둘 짝지어지고 혼자된느낌이 들고
단톡도 있긴한데 따로 만들어져 있는것같다고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얘기해줘야할까요?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얘기하면 아마 예민하다고 할것같대요.
딱히 드러나는게 없고 그런식으로 넘어간적도 있는것같고요.
아이에게 어떻게 힘이 되어줄까요?
속이 타네요..
1. ...
'23.6.24 12:33 PM (1.233.xxx.247)그 나이에 무리짓기와 홀수일 경우 무리 이탈은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예요. 단짝과 그룹이 짜릿하면서 위험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다른 애들이랑 놀라고해야죠. 소녀들의 심리학도 추천드려요
2. ....
'23.6.24 12:3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너도 모두가 좋지 않듯
모두가 너를 좋아할 수는 없다.
모두와 다같이 친해지길 바라지말고
내 마음이 맞는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해라3. ㅇ
'23.6.24 12:40 PM (175.113.xxx.3)여자 무리 홀수는 애나 어른 이나 쉽지 않져. 분명 소외되는 누군가가 생기기 마련이구요. 아직 어려서 이해하기 쉽지 않겠지만 세상 이치라는 게 그렇다 타고난 건 어쩔수 없지만 살아가면서 강한 멘탈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그런 유치한 인성 가진 애들 친구로 안 둬도 그만이다 너를 먼저 사랑해줘라 이렇게 얘기해 줄래요.
4. 조금 있으면
'23.6.24 12:4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중학교 가고
그 친구들과도 헤어질텐데
같이 안논다고 속이 타야할 일인지 ..5. 윗님
'23.6.24 12:51 PM (175.113.xxx.3)같은 동네 옆에 아파트면 같은 중학교 가는데 중학교 가서 새친구 사귀는 건 별개 문제로 현재 초등 여학생의 맘으로는 힘들지요.
6. 사춘기니까
'23.6.24 12:52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그러려니 하세요
일일이 엄마가 해결하려 들지말고 ..7. ...
'23.6.24 1:20 PM (175.223.xxx.143)너무 의미부여하고 끌려다니지 말라구요 걔들도 서로 또 싸우면 말어지고 다시 화해하고 한다고 말해줄 것 같아요 평생의 친구는 원래 만나기 쉽지 않다 그냥 급우라고 생각하라고 할것 같아요
8. 아이고
'23.6.24 1:28 PM (106.101.xxx.250)어디에나 있는 일이에요
당장 우리반 친구들은 선생님이 참 개입을 많이 해주긴 해요 여자맘은 여자가 안다고 ...
지금 엄마들도 다 그렇게 컸으니 너무 연연해 하지 말고 네가 모자라서도 아니니까 괜한 마음 쓰지 말라고 하지만 마음이 쓰이고 속상하고 소외감 느끼는건 당연한 기분이라고 힘내라고 해주세요
이 아줌마도 이래저래 엮이고 소외당하고 본의 아니게 소외 시키고 사람 사는거 똑같다구
악질만 아니면 마음 토닥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