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이 조절도 나름 참을성 있게 잘해서
지방을 많이 걷어냈는데요,
오늘 딱 무너진 음식이 뭐냐면요.
고추장멸치 볶음이요ㅎ
치킨도 피자도 아니고
애들 주려고 만든 고추장멸치볶음을
흰밥에 물말아서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 몰라요.
레시피는 백종원 고추장멸치볶음 레시피로하는데 맛있어요.
그리고 임성근님의 고추다짐? 이것도 완전 밥도둑.
그리고 묵은지목살찜에 그 묵은지가 기절입니다.
푹 익어서 투명하게 헐렁해진 묵은지를 보면
다이어트는 그날 끝~~~~~
이런것들을 안만들어야 되는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무너지게 하는 음식.
... 조회수 : 4,267
작성일 : 2023-06-23 18:01:20
IP : 175.211.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6.23 6:07 PM (221.160.xxx.22)많이만 안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
물을 많이 넣어서 배채우면 될듯 ㅋㅋ
진짜, 피자치킨 이런거에 안 흔들리는데
엄마가 끓여준 금방한 미역국, 김치찌개, 오이지, 나물들에 무너지죠.2. …
'23.6.23 6:09 PM (104.28.xxx.118)저도 다이어트 운동 식단할때
무너지는거 ㅠㅠㅠ 맵고짠거요~~
식단하면 간을 해도 채워지지 않는 닝닝함 ㅠ
맵고 짠게 왜 무섭냐면요…
칼로리 염분이 문제가 아니고
그게 시발점이 되서 입맛돌고 입이 터져요 ㅋㅋㅋ
치팅데이에 꼭 맵고 짠걸로 먹어요.
치킨 피자 짜장면 탕수육 이런거 거들떠도 안봅니다.
짬뽕은 오케!3. 웬수가
'23.6.23 6:14 PM (113.199.xxx.130)따로없는 진미채요 ㅋㅋ
4. ..
'23.6.23 6:17 PM (175.119.xxx.68)진미채 무한정 들어가죠
5. ㅇㅇ
'23.6.23 7:04 PM (116.127.xxx.4)김치찜 하면 고기는 안 먹고 김치만 먹는데요
입맛 없을 때 밥에 물 말아서 먹으면 밥 두공기 먹어요6. 술
'23.6.23 8:41 PM (124.50.xxx.207)술술술술 ㅜㅜ
7. 그래서
'23.6.23 8:48 PM (121.147.xxx.48)짭짤한 반찬이 다이어트의 최대 적입니다.
전 오늘 내과진료 갔다가 이번달은 어째 살이 잘 안 빠지네요. 했거든요. 그런데 그 젊고 잘생긴 여릿여릿한 훈남 선생님이
빨래를 처음 짜면 물이 주르륵 흐르죠? 두번째 짤 때부터는 원래 더 힘주어 짜도 덜 나오는 거랍니다. 한달에 1.2킬로만 뺀다고 생각하고 생활습관 유지하고 식이조절하세욧.
ㅡ_ㅡ
전 빨랫감인데 오늘 못참고 소금빵 먹고 물먹은 빨랫감 되었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짜면 되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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