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언어학대, 무관심 본인만 아는 엄마 그냥 방치가 맞구요.
애정 하나 없습니다.
가만히 보면 자식들이 다 하나 같이 애정결핍이 심하구요.
여동생이 한번 모이자고 해서 모이는데 정말 가기 싫어요.
여동생은 애기 2명이 있고 뭔가 저보고 애기 빨리 낳아야 한다고
노산이라고...
늦게 결혼해서 자식이 없습니다.
맨날 전화해서 이야기 노산이라고 듣다 못해
싸웠고..만날때마다 자식이 있다는 뭔 자신감이 있구요.
남동생은 제가 호구 당해서 감정 없구요.
제가 돈으로 당했구요
엄마는 자식 생일도 모르고 태어난 날짜도 몰라요.
여태까지 살면서 생일 챙기는걸 사회에 나와서 알았어요.
자식들 해준것도 없으면서 자기 환갑은 챙겨달라고ㅎㅎㅎ
이번에 안간다고 이야기 했어야 하는데
여동생이 말하는거에 그냥 간다고 했네요.
저는 꼭 말하고 후회해요.
제 성격도 답답합니다.
1년에 설 추석 5월 8월 가는데 이것마저 안 가고 싶은데...
엄마는 이제 사위가 와도 대화를 못하고 방에서 티비만 보고 있고
남동생은 보기 싫고
여동생은 이 집안에서 자식도 낳고 제부가 돈 잘번다고 으스스대고
거만한 모습을 또 보자니 속이 답답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가기 싫어요.
아 조회수 : 3,371
작성일 : 2023-06-23 17:48:36
IP : 118.235.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가면 돼요.
'23.6.23 5:54 PM (211.208.xxx.8)해보세요. 헛소리 듣지 말고
개 훈련시키는 거마냥 그때 바로 일어나세요. 난리 치겠지만
그때 흔들리면 또 반복돼요. 입조심하지 않으면 내가 안듣겠다고,
길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 없어요. 내가 없으면 니들 손해라는 거
그러려면 내 비위 거슬리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알려주세요.
안하면 됩니다. 명절이고 생일이고 다 무시하세요.
내 상처를 나도 안 알아주니까 병드는 겁니다. 자유로워지세요.2. ..
'23.6.23 6:22 PM (116.121.xxx.209)위로 드립니다.
일이 생겨 못 간다. 한 마디만 하면 될 걸..
자유로워 지세요2222223. ^^
'23.6.23 7:32 PM (112.150.xxx.31)가지마세요.
용돈정도 보내드리고마세요.4. .....
'23.6.23 8:07 PM (110.13.xxx.200)끌려다니지 말고 못간다고 하세요. 일생겼다고.
뭘 싫은걸 꾸역꾸역하고 사나요,,
그러니 더 싫어지는거에요.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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