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 여행가는 딸아이 친구가
1. ㅎㅎ
'23.6.23 5:25 PM (180.229.xxx.53)저 담주 바르셀로나 가는데~~~
저는 아무것도 안 살꺼지만
맛있는 올리브오일정도 어떨까요2. mnm
'23.6.23 5:29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아이고 예뻐라
3. ....,
'23.6.23 5:31 PM (211.234.xxx.180)친구도 원글도 보기 좋네요.
그래도 아직 어린친구인데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선물 사오면 식사 기프티콘이나 선물 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못 사올 수도 있으니까요4. ㅁㅁ
'23.6.23 5:32 PM (125.240.xxx.132)최대한 가벼운거.
뚜론같은거 여기저기 파니까 구하기 쉬울듯.5. ..
'23.6.23 5:33 P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스페인은 꿀이 유명하니까 '꿀국화차'나 꿀로 만든 엿 '뚜론' 한 개 정도 어떨까요. 가격은 1~2만원 선이에요
6. 음
'23.6.23 5:36 PM (163.116.xxx.51)주방타월 좋은데요? 이미 써보셔서 브랜드를 아시는거잖아요? 올리브유도 좋은데 이건 무게도 있고 병은 깨질 위험도 있어서..아주 미니한거 말곤 어려울듯 해서요. 저는 수퍼에서 파는 핸드크림과 바디로션도 좋았습니다만...
7. ...
'23.6.23 5:41 PM (112.156.xxx.249) - 삭제된댓글그거 찾느라 또 신경쓸 수 있어요.
품목 정해주는거 신중하셔야해요8. ..
'23.6.23 6:11 PM (222.233.xxx.224)전 치약선물 잘해요.누구나 쓰기도 하고 동네 마트에서 오디든 팔고 각나라 치약 써보는 재미도 있고요..비누보다 쌓이는게 없어서 좋고요..
가져오기 부피도 썩 차지하지 않으면서..뉴구줘도 썩 부담도 없고요..
그나라 소금도 좀 사왔었고..
그나라 인스턴트 커피도 사오면 좋더라구요..
같은 네스카페라도 나라마다 특징이 담겼달까..
그리고 용돈은 집에 유로 동전 있으면 주면 젤 무심한듯 툭 될거 같고..무리가 없으시다면 백유로 정도 바꿔주면 좋지않을까용?9. 점두개 이어서
'23.6.23 6:16 PM (222.233.xxx.224)선물은 이런 생필품? 언질 주시고 용돈은 유로 주시고 안사와도 된다고 손사레 열번 치시고..ㅋㅋ 구친군 좋겠어요.이런 친구엄마 두어서..ㅋ
10. 스페인에서
'23.6.23 7:05 PM (108.41.xxx.17)산 것들 중에 제일 오래 만족스러운 것은,
면/린넨 스카프, 옷들인데요. 모두 2만원도 안 되는 것들인데 정말 품질이 좋고 걸칠 때마다 기분이 좋네요.11. 이번에
'23.6.23 7:07 PM (14.55.xxx.44)유럽가는데 몇사람이 100유로씩 주던데 정말 부담스러웠어요. 올때 뭐라도 사가야나 하구요.
주지 마시구요. 다녀와서 뭐라도 주면 둘이 밥 먹으라고 그때 용돈 주세요12. ᆢ
'23.6.23 7:09 PM (116.121.xxx.223)위에 어떤분이 올리브라고ㅠ
안돼요 무거운거는
작고 가볍고 구하기 쉬운거라야 됩니다.
뚜론 작은상자나 면스카프가 예쁜게 많아요.
쉽게 살 수도 있구요13. 스카프
'23.6.23 7:37 PM (122.102.xxx.9)면, 린넨 스카프 어디에서 사나요? 거리 돌아다니다가 옷가게에 사나요? 좀 알려주세요. 한국에서도 쇼핑 잘 못해 정해진 브랜드만 사는 여자입니다.
14. 원원
'23.6.23 7:52 PM (106.101.xxx.244)자크폰 콜라겐 크림이요!
국내에서 사면 비싸요.
큰 연고처럼 생긴건데 스페인 국민크림이에요.
2만원대고 면세점이나 약국에 팔아요.15. ..
'23.6.23 9:06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가족과 가는 여행이니까 돈은 주지 마세요. 그 집 부모에게 실례라고 생각해요. 또 돈을 받으면 그보다 더한 선물 부담을 갖게 돼서 여행을 즐기는 데 방해돼요.
16. ᆢ쇼핑몰에
'23.6.23 10:22 PM (116.121.xxx.223)쇼핑몰 의류파는데서 스키프 많이 팔아요.
비싸지도 않아요.
여름에는 면이나 레이온 스카프로 땀도 닦고 빨리 세탁하기도 좋은 스카프 많아요17. 골목마다에
'23.6.23 10:37 PM (108.41.xxx.17)큰 브랜드 네임이 아니라 귀여운 양품점같이 생긴 옷집들이 참 많거든요.
그런데 이게 복불복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떤 집은 들어가면 모든 물건이 품질대비 다 비싸고,
어떤 집은 이쁜 옷만 모아 놨는데 다 저렴하기도 하고 그래요.
그러니까 들어갔다 그냥 나오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져도 많이 들어가서 보셔야 해요.
면이나 린넨 100프로 아주 얇고 가벼운 스카프는 매장 한 쪽에 색색으로 뭉쳐 놓은 곳이 많은데 2만원 미만대로 살 수 있으니까 (비싸봐야 3만원) 그보다 더 부르면 감사합니다. 하고 그냥 나오세요.
많이 돌아다녀 보면 아 이 집이 내 취향이다 싶은 집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아주 품질 좋은 메이드 인 이탤리 옷들이 스페인에서 저렴하더라고요.
합성섬유 말고 면, 린넨 등에 집중해서 이쁜 디자인으로 사면 두고 두고 여름마다 행복하게 입고 걸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