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쓴맛나는 취청오이 한박스로 뭐할까요?
일단 하나를 먹어보니 쓴 맛이 나기 시작해서 생으로는 못 먹을 것 같아요.
일단 피클? 오이지?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예상하셨겠지만 요리 잘 못하는 똥손입니다.
댓글보고 글 추가합니다.
취청오이는 생으로만 먹어야하나요?
이미 쓴맛이 나기 시작해서 생으로 먹는 건 고문일 것 같아요.
진정 구출할 방법은 없을까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복 받으실 거에요
1. ..
'23.6.22 7:58 AM (116.121.xxx.209)올해는..특히 요즘 오이가 좀 쓰네요.
쓴 오이로 오이지 담그면 더 맛있데요.
저도 그저께, 50개 사다 오이지 담궜어요.2. ㅇ
'23.6.22 8:00 AM (49.166.xxx.86)쓴 오이지가 더 맛있다구요?
신기하네요.
오이지 비법 부탁드립니다. 좋은 일 가득하실 거에요. ^^3. 레
'23.6.22 8:02 AM (110.70.xxx.67) - 삭제된댓글물없이담그는 오이지 검색해보세요.
요리못하는 저!!!!도 성공할만큼 쉬워요.4. ..
'23.6.22 8:04 AM (123.214.xxx.120)쓴 오이로 오이지 담그면 쓴맛이 없어지나요?
해보신분 계실까요?5. 오잉
'23.6.22 8:11 AM (49.166.xxx.86)오이 종류는 다다기오이가 아니고
초록 취청오이에요.6. ..
'23.6.22 8:18 AM (103.225.xxx.103)쓴오이 먹는 방법이 있나요? 뭔짓을해도 ㅜ 해결 못해서 버렸어요
7. ᆢ
'23.6.22 8:19 AM (221.140.xxx.29)취청오이로 오이지 안 담가요
8. ..
'23.6.22 8:19 AM (218.52.xxx.251)도움은 못 드리고 궁금해요
한 박스가 몇 개에요? ㅎ9. 플랜
'23.6.22 8:21 AM (125.191.xxx.49)취청오이는 생으로 드셔야죠
샐러드나 무침
오이지로는 적당하지 않아요10. ㅜㅜ
'23.6.22 8:25 AM (49.166.xxx.86)댓글을 보니 싼 데는 이유가 있었는데
초보가 덥썩 사고를 친 것같은 느낌입니다. ㅜㅜ
세어보진 않았지만 30개는 넘을 것 같아요.11. 오이
'23.6.22 8:31 AM (49.166.xxx.86)생긴 건 길쭉길쭉 너무 잘생겼는데
12. ᆢ
'23.6.22 8:33 AM (125.176.xxx.225)파시는분도
쓴거알고 처치곤란해서 싸게판거 같아요.
그냥 버려야하는데
얼굴에 맛사지라도 해보심이 어떨까요?
아깝다고 뭘하면 그 양념과 시간까지 버리게되더라고요.13. ....
'23.6.22 8:37 AM (180.69.xxx.152)취청오이라면 두반장 넣고 중국식 오이피클 해보세요. 맛있어요.
14. ᆢ
'23.6.22 8:39 AM (223.38.xxx.72)오이지 가격도 엄청 내렸더라고요
어제 농수산물 갔더니 50개 10000원 12000원15. ᆢ
'23.6.22 8:42 AM (223.38.xxx.72)목욕탕에 세신사가 꼭 필요하긴할텐데
아구 어째요ㅜ16. happ
'23.6.22 9:12 AM (223.62.xxx.112)버릴셈치고 하나만 이리 해보고
괜찮으면 드세요.
단면으로 동그랗게 얇게 편을 썰던
채판에 밀던하세요.
그걸 다시 채치던지 작게 사각으로 자르세요.
그리고 소금 뿌려서 뒀다가 물을
꼭짜서 빼내요.
설탕 좀 뿌려서 버무리고 마요네즈 섞어 버무려요.
베이컨이나 햄 같이 작게 썰어 넣고요.
삶은 계란이나 사과나 참외 등 과일 종류 뭐든
넣고 버무려서 샐러드 해요.
그냥 먹어도 좋고 빵에 올려 오픈 토스트
듬뿍 넣고 먹으면 금방 줄어요.
냉장보관해서 수시로 먹음 간편해요.17. 오이나물
'23.6.22 9:41 AM (121.182.xxx.161)오이를 둥글고 얇게 썰어서 소금에 절인 후
물기 꼭 짜고 기름에 볶아요.
소고기 간 거 넣어도 맛있구요.
마늘 소금간 다 볶은 후 참기름 둘러주면
맛있는 오이나물 돼요.
황태채 물에 불려서 고추장 식초 넣고
채썬 오이 양파랑 같이 무쳐먹는 반찬도
쓴 맛 지워질 거에요.
그냥은 먹지말고 이리저리 반찬으로
해드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18. 무말랭이 하듯
'23.6.22 10:49 A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가운데 씨 다 자르고 무말랭이 처럼 썰어 햇볕에 바싹 말려서
냉동실에 두고
고추장,고추가루,마늘,참기룸,올리고당,참깨넣고 무쳐드세요.
꼬둘꼬들 맛있를거 같아요19. ...
'23.6.22 10:54 A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가운데 씨 다 자르고 무말랭이 처럼 썰어 햇볕에 바싹 말려서
냉동실에 두고
고추장,고추가루,마늘,참기름,올리고당,참깨넣고 무쳐드세요.
꼬둘꼬들 맛있을거 같아요20. ㅊ
'23.6.22 11:00 AM (106.102.xxx.118)마사지할 때 쓰시라고 산책로에 쪽지 붙여서 놔두심이..ㅜㅜ
21. ㅡㅡㅡㅡ
'23.6.22 11:0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속상하지만
쓴 오이는 답이 없어요.
괜히 요리했다가 쓴 맛이 짜증나서 버리곤 해서
쓴오이 걸리면 그냥 버립니다.
먹는거 말고, 피부팩이나 마사지 좋네요.22. 000
'23.6.22 11:43 AM (110.11.xxx.234)쓴오이로 오이지하라는 댓글있어서
깜짝놀랐어요.
어떤 음식을 해도 쓴맛이 안없어져요.
그냥 올여름 피부에 양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