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입고 근무하는분들 옷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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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긴 하지만 유니폼을 입는곳이라서

도착하자마자 탈의실에서 갈아입고 집에갈때 갈아입고..

저 아줌마고 직원들 다 여자라서.. 남자한테 잘보일일도 없구요

직장가는길도 제 차로 가니까 가는길에 누구 마주치지도 않아요.

직장 다녀도 옷이 별 필요가 없고 잘차려입는 의미가 없는 상황인데..

비슷한분들 많으실듯한데 그래도 신경써서 챙겨입으시나요?

기분전환삼아 옷 사려다가도 불필요하게 느껴져 사기가 아까워서 망설여지네요

직장 집 말고는 다니는곳도 모임도 없고, 주말에는 애들 데리고 전투육아라서 편한옷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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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낡지가 않아요
저는 빨래 기준이 열시간쯤 입은옷이라서
자주 안해서 그런지
오래 입습니다
고로 한철에 한두개정도 사나봐요
안사도 무방하나 번듯한 옷은 없어요
안사다보니 감각도 없고
사려고보면 과하게 느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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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유니폼없는 회사인데
피켓티 두개로 유니폼이다 하고 입어요.
미니멀이라고 생각하면서요.
옷 안사려고 별짓 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