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쩌다 마주친그대. 라온마후속편처럼 좋았어요.

라온마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23-06-21 18:09:15
제곧네입니다.
제가 라이프온마스를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
엔딩이 참 슬펐거든요.
제 소원은 강력3반
태주,반장님, 미스김, 모나리자형사님이
1988시대에 행복하게 사는모습을
너무 보고싶었어요.
암튼 열린결말보다는 다들 모여서
왁자지껄하는 장면이 더 보고싶었거든요.
그런데 어쩌다 마주친그대가
시대도 내용도
라온마랑 너무 비슷했구요
엔딩또한
주인공이 사건을 끝내고도
바로 가지않고 관계개선을 하고 가잖아요.
그래서 누구나
다 행복해졌구요.

라온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팠는데
이 드라마가 대리만족을 시켜줬네요.
어제 막방보면서 행복했어요.

어쩌다마주친그대 라온마를
같은 드라마로 생각할려구요.
적다보니 무슨 드라마에
저렇게 오바야???
하면서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까봐?요.
그냥 그렇다구요.
오랜만에 행복한 드라마를
보니 오늘 하루가 참 좋더라구요.

다른분들도 다 좋은 하루 돼셨길요.
갑분싸 박성웅씨 이야긴데요.
이제 그만 신세계 이중구캐릭 그만하시고
라온마 반장님처럼
그런유쾌하신 캐릭으로
드라마 찍으셨으면 좋겠어요.
반장님! 넘 연기 좋았는데!!!

그럼 들어갈게요.
저녁맛있게들드세요
IP : 126.254.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3.6.21 6:1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어쩌다 마주친 그대.
    봐야겠어요.
    후기들이 좋네요.
    제 마음 속 국내 타임슬립 드라마 최애는
    라이프온마스, 시그널, 터널 인데
    어쩌다 마주친 그대도 추기해 볼께요.
    맛있는 저녁 드세요~~~

  • 2. ...
    '23.6.21 6:21 PM (222.111.xxx.126)

    누구나 한번쯤은 해본 생각, 불만족스런 현재를 과거에서 바꾸고 싶다는 상상을 참 따뜻하게 만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해준이는 내가 갈구했으나 평생 가질 수 없었던 가족과 사랑을 포기한 냉정한 어른이었고, 윤영이는 엄마를 위해 나는 없어져도 좋다고 생각할만큼 엄마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뜨거운 어른이라 정반대 성장과정을 겪은 둘이 각자의 가족에 대한 오해와 감정을 풀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서 범인 잡은 것보다 더 좋았어요

  • 3. ..
    '23.6.21 6:34 PM (126.254.xxx.39)

    61님
    라온마 좋아하셨다면
    이 드라마도 좋을거에요.
    좀 순한맛이에요.

    윗님!
    글을 참 잘쓰셨네요.
    맞아요.
    해준이나 윤영이의 가족사랑잉야기가
    참 뻔한데도
    뻔하지않게 마음따뜻하게 잘 풀어나갔더라구요.

    저도 범인잡는것 이런것보다
    그냥 드라마가 참 따뜻해서 좋았어요.
    나이들어서 그런지
    이런 행복하고 꽉찬 결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 4. 웅남이
    '23.6.21 7:00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웅남이가 있습니다

  • 5. ..
    '23.6.21 7:17 PM (126.254.xxx.39)

    앗!!
    ㅋㅋㅋㅋㅋㅋ
    웅남이를 잊었네요!
    죄송합니다.

    반장님! 남의집가서 김치먹다가
    미스김한테 따귀맞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귀여운 웅남이도요.

  • 6. 저도
    '23.6.21 7:20 PM (182.210.xxx.178)

    몰아서 봐봐야겠어요.
    초반에 몇 번 보고 재미 못느껴 관뒀는데 후기들이 좋으니 궁금하네요.

  • 7.
    '23.6.21 9:2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정돈가요? 봐야겠네요

  • 8. 오 땡큐
    '23.11.3 8:49 AM (119.64.xxx.75)

    라온마 보는중인데 끝나면 어쩌다마주친 그대 시작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8542 옥순은 왜 현금영수증을 끊어요? 20 ? 2023/06/22 6,257
1478541 믹서기 살까요 도깨비방망이 살까요? 6 새댁 2023/06/22 1,763
1478540 어쩌다그대)해준이를 누가?스포있어요 4 궁금 2023/06/22 1,144
1478539 동쪽창문이 제일 시원한거같아요~~ 2 어디여도 2023/06/22 966
1478538 모공에 쿠션은 안되나봐요ㅜㅜ 15 .. 2023/06/22 4,114
1478537 일본 핵폐수 관련 백악관 청원 서명 부탁드립니다. 2 유채꽃 2023/06/22 257
1478536 출가외인이다 라고 말하는 남편 12 2023/06/22 2,582
1478535 53세 6개월에 10키로 뺀 경험담 18 되네 2023/06/22 8,241
1478534 중국인들은 판다 데려오지 말라고 17 ㅇㅇ 2023/06/22 3,612
1478533 이동관아들 학폭은 끝난건가요? 9 ddd 2023/06/22 920
1478532 전기차 타면 안되겠네요. 6 희토류 2023/06/22 3,891
1478531 A급 인재를 채용하면 2 ㅇㄹ 2023/06/22 1,246
1478530 리드인 같은 독서논수업 초3 어떤가요? 3 노랑이11 2023/06/22 805
1478529 국힘 “국민 불안감 조성하는 괴담 선동에 불과" 7 ... 2023/06/22 791
1478528 인터넷 설치 문의 ㅇㅇ 2023/06/22 213
1478527 필리핀 여자들 이렇게 예쁜지 몰랐어요 12 .. 2023/06/22 7,689
1478526 간만에 한국 갑니다 4 한국옷 2023/06/22 1,396
1478525 솔직히 차기 대통령 할 인물은 딱 한 명이지 않나요 64 정치 2023/06/22 6,771
1478524 연예인들은 진짜 돈버는 단위가 다르네요 3 ㅇㅇ 2023/06/22 3,506
1478523 직계가족이 둘 스스로 세상을 떠난 66 2023/06/22 20,088
1478522 집에 장독항아리 있는데, 소금간수 어떻게 빼나요? 12 궁금 2023/06/22 2,009
1478521 "엑스포 장소 '북한'‥아! 다시요"‥같은 실.. 9 qaws 2023/06/22 1,504
1478520 1.5cm 기포성 폐낭종 3 157869.. 2023/06/22 1,231
1478519 초1 아이 초 4랑 영어 수업 후기 3 그냥 써봐요.. 2023/06/22 1,066
1478518 한쪽 다리가 가늘고 짧아졌어요 4 고민 2023/06/22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