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핵발전소 인근 주민의 암 발생이 전국 평균보다 31%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서 ‘인근’은 핵발전소 반경 10km 이내를 말한다. 이러한 사실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월성원전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이하 건강영향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를 맡은 연구팀(연구책임자: 박수경 서울대 교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치 암 발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그러나 환경부는 이러한 사실을 애써 외면하고, 월성핵발전소 인근 주민의 암 발생이 ‘전국 평균보다 낮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대다수 언론이 환경부의 엉터리 보도자료를 인용하면서 건강영향조사의 결과와 시사점이 심각하게 왜곡됐다. 이로써 윤석열 시대의 대한민국은 핵발전소 주변의 암 발생이 전국에서 가장 낮아지는 세계사적 과업을 이루었다. 비싼 돈 들여 암보험 가입하지 말고 핵발전소 옆에서 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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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률, 평균보다 31% 높은 월성핵발전소
가져옵니다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23-06-21 17:51:33
IP : 125.134.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3.6.21 6:02 PM (112.167.xxx.92)거도 그렇고 인천사월마을인가 공장 쇠가루 날리는 동네로 거기 주민들 여러 암발생이 압도적으로 높더구만 산재 인정 안하는거 아파트가 들어서잖아요
삼성 반도체공장 직원들 백혈병이며 파킨슨 발병도 지들 스스로가 인정을 안해 소송 들어가 일부 파킨슨 승소한거 같던데
지방 마을에 혐오시설로 인해 산업재해 발생하는게 상당히 많더구만 하나같이 인정들을 안하고2. 그러게요
'23.6.21 6:09 PM (125.134.xxx.38)ㅠㅠㅠㅠㅠ
3. 뉴스마다
'23.6.21 6:32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다 아울함.
애 낳고 청사딘 그리는 게 괴이할 정도.4. ..
'23.6.21 7:21 PM (118.218.xxx.182)방사능오염수 안전하다고 방류해도 괜찮다는 정부와 전문가들
나중에 국민들이 암걸려도 방사능 오염수랑 인과관계 설명 할 수 없다 인정 안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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