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장 축가 좀 제발
노래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언제부터인가 축가를 꼭 넣던데
정말 오디션에 나올 실력 아니면 안 불렀으면
좋겠어요
민망해요
특히 신랑 신부 친구들
예전에 최악은 신랑 아부지 친구들이 나와
합창 ㅎ
1. ..
'23.6.21 5:38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신부 엄마가 축가 부르는데 솔직히 너무나도 민망..
2. ㅇㅇㅇ
'23.6.21 5:41 PM (211.192.xxx.145)축가의 의미는 말그대로 축가지 음악회도 콩쿨도 오디션도 아닌데요??
3. ......
'23.6.21 5:42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지난주 결혼식 다녀왔는데,
확실히 신랑, 신부 위주로 가는구나 느꼈어요. 아버지들 축사하고, 친구들 축가하고, 신랑.신부가 부모님 감사합니다 영상으로 부모님 젊을 때, 본인들 어릴때 모습보니 좋더라구요. 점점 소규모 파티 형식으로 변화해 가는 듯 해요.4. ..
'23.6.21 5:42 PM (121.159.xxx.222)그렇게따짐 번듯하게 안생긴 신랑신부 결혼금지
날씬하게 품격있게 정장안어울리는 하객입장금지죠
너어무~~~길게 4팀씩하는거아님
걍 하는구나~~~하고 있음되죠
성당결혼식 앉아서앉아서 그건좀번거로워오ㅡ5. .....
'23.6.21 5:46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패로 공연도 아니고 잘해야만하나요?
전 한두개정도는 재미로 봐줄수 있어요.6. ..
'23.6.21 5:47 PM (211.221.xxx.167)전문 공연도 아니고 잘해야만하나요?
전 한두개정도는 재미로 봐줄수 있어요.7. ...
'23.6.21 5:48 PM (211.220.xxx.8)신부 친구들 노래도 잘 못하는데 노래 부르다가 우니까....
신부도..하객인 저도 괜히 울컥
아 진짜 왜저래 소리가ㅎㅎㅎ8. ...
'23.6.21 5:48 PM (222.111.xxx.126)신랑 신부가 좋다는데 왜 객이 난리세요?
9. ㅇㅇ
'23.6.21 5:53 PM (119.194.xxx.243)축가는 신랑 신부에게 의미를 두는 거지
잘하나 못하나 이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그 자체로 주인공들에게 추억이죠.10. ㅎㅎ
'23.6.21 5:54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신랑신부가 좋다는데....
객들이 뭐^^;11. ..
'23.6.21 5:57 PM (140.213.xxx.140)하객들은 그냥 들러리에요. ㅎ
12. ㅇㅇ
'23.6.21 5:59 PM (1.227.xxx.142)동생 결혼때 제부가 진짜 돼지목따는 소리로 노래해서 참 민망했네요.
하객들 무슨 용기냐며 ㅋㅋ 거리고ㅠㅠ13. ㅡㅡㅡㅡ
'23.6.21 6:0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신부 친구가 노래 부르는데
울컥 하던데요.
그냥 일반인 노래방 수준이었지만
노래가 결혼식 축가로 참 좋았어요.14. ㅇㅇ
'23.6.21 6:02 PM (118.235.xxx.151)저는 가수들 불러서 하는 축가보다
못불러도 관계성 있는 사람들 축가가
더 좋던데요15. ..
'23.6.21 6:12 PM (121.159.xxx.222)맞아요 사실 그분이 못부르면 못부르는대로
내자존감? 얼결에 올라가기도하고ㅋㅋ 재미지고 정겨워요
그리고 못부르는노래로 축하해주는
용기도 좋고요
가수공연은 얼마줬을까? 생각만사실나요16. ....
'23.6.21 6:13 PM (118.235.xxx.219)저도 지인들이 춤추거나 노래하는 거 좋던데요.
17. ..
'23.6.21 6:14 PM (121.159.xxx.222)Mr구하지 선곡에 연습에 옷사고
그런거 번거롭게 시간과공들여 해주는 사람 있는건
인생잘사는거예요18. ㅎㅎㅎ
'23.6.21 6:19 PM (175.211.xxx.235)노래 불러줄 사람이라도 있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죠
외국 결혼식 보면 너무 기분좋던데요 못하면 어때요? 마음이 중요한 거죠19. 웨딩싱어
'23.6.21 6:20 PM (119.71.xxx.86)저도 하객들은 무슨죄로 저 노래들어야하나싶더라구요
좀 잘하는 사람에게 부탁하든가
웨딩싱어에게 부탁하든가요
저번 결혼식에 신랑이 피아노치며 노래하는데
음정 박자 다 안맞고 고역
아우 듣기시러20. ,,
'23.6.21 6:20 PM (58.126.xxx.140)재밌고 보기좋던데요
21. ㅇㅇ
'23.6.21 6:23 PM (125.132.xxx.156)무슨죄는 무슨죄
그게 죄지어야 듣는 형벌이라도 되나요
말 진짜 심하게도 하네요
축하해주러 갔으면 십분만 참으세요22. ...
'23.6.21 6:27 PM (115.138.xxx.73)콘서트를 가세요.
보기좋기만 하더구만23. ...
'23.6.21 6:27 PM (222.111.xxx.126)축가 잠깐 들어주는 것도 싫다고 난리면, 축하는 하겠나...
듣기 싫으면 축가 시간에 밥이나 먼저 먹고 와서 사진이나 찍던가요24. .....
'23.6.21 6:31 PM (116.32.xxx.73)콘서트도아니잖아요
좀 못불러도
신랑신부위해 노래부르는거
전 보기 좋아요25. ..
'23.6.21 6:41 PM (125.184.xxx.238) - 삭제된댓글축하공연 같은거 본인장기자랑좀 안하면 좋겠어요
아이돌 노래틀어놓고 춤 빡시게추고 머리 쓸어올리고
멋진척하고 호응은 끝내주죠
정작 주인공보다 장기자랑만 귀에 맴맴돌아
별로드라구요26. ᆢ
'23.6.21 6:42 PM (211.234.xxx.164)아마츄어니 못 부르는거 당연하고
돼지 멱 딸 정도로 음치만 아님
듣기 괜찮은거 같아요27. ㅇㅇ
'23.6.21 6:46 PM (175.207.xxx.116)노래든 춤이든 길지만 않으면 됨
28. ㅇㅇ
'23.6.21 7:01 PM (61.85.xxx.106)직원 결혼식이었는데 정말 음치 친구 둘이 축가를 불렀는데 넘 못 불러서 다같이 배꼽 빠지게 웃었어요. 덕분에 그 결혼식 아직도 기억나요.
29. 전 좋아요
'23.6.21 7:04 PM (121.162.xxx.174)음악광이지만
솔직히 잘하는 노래를 왜 결혼식장처럼 음향 다 먹는 곳에서 듣겠어요
축가니까 듣지.30. ㅇㅇ
'23.6.21 9:08 PM (222.234.xxx.40)저도 좋던데요
신랑신부와 친분없는 성악전공 중창팀보다 더 나아요
길지만 않으면 됨31. ᆢ
'23.6.21 9:3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긴게 문제
32. . . .
'23.6.21 9:41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이벤트업체, 신랑친구들, 신부친구들,
신랑이 신부에게
총 네번 노래 불렀던 결혼식 기억나요
신랑 신부는 본인들 결혼식 뮤지컬 같았다고
만족하던데 하객들은 읭? 또? 이런 분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