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환자들이 "나 너무 힘들디"
1. 짜짜로닝
'23.6.21 12:18 PM (172.226.xxx.43)어떤 게 힘드냐고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족이라면 “내가 어떻게 도와주길 바라냐”2. ..
'23.6.21 12:19 PM (180.254.xxx.219)침대에서 못 일어났어요. 보이지않는 끈으로 나를 묶어놓은 느낌?
3. 전
'23.6.21 12:19 PM (222.117.xxx.173)뭐든지 하는거요. 화장실 가고 싶은데 가기 싫어서 울고 밥해먹고 설거지 보고 울고 그랬던거 같아요. 숨도 쉬기 싫고
4. .....
'23.6.21 12:20 PM (221.157.xxx.127)안격어본사람은 모른다네요 ...힘드니까 병원입원하고그런거겠죠
5. ..
'23.6.21 12:23 PM (175.116.xxx.96)지금 처한 상황이 너무 버거웠어요. 아무것도 할 엄두가 안나고 하루종일 울었어요. 뭐가 힘드냐 물으면 대답조차 못했어요.
그냥 뭐라 설명할수없는 늪에 빠진 느낌이요.
병원가서 약 먹고 그나마 살것 같았어요.
우울감이 아니라 우울증은 병입니다6. ..
'23.6.21 12:24 PM (220.233.xxx.34)사람마다 다르고
우울증의 정도에따라 다 다른데
심한 경우엔 무엇을 해도 좋거나 즐겁거나 편안하지 않고
매 순간이 분노, 자책, 억울함 같은 감정에 괴롭거나
혹은 좀비처럼 멍하게 감정 자체가 사라지며 살아야할 이유가 없어져요.
순간순간이 고통일뿐 좋거나 즐거운 감정은 전혀 느낄수가 없거든요.
우리는 순간의 즐거운 감정으로 살아갈 에너지를 얻는건데
그게 없으면 삶의 에너지가 사라져 무기력해지고요.7. ..
'23.6.21 12:26 PM (220.233.xxx.34)그 무기력의 정도가 씻고 일어나고 티비보고 하는 쉬운 일상조차 못하게 만들고요
8. 무의미
'23.6.21 12:28 PM (211.234.xxx.29)모든 것이 무의미하더라고요. 뭘 해도 즐겁지 않고요. 해야할 일들이 모두 버겁게 느껴졌어요.
9. ᆢ
'23.6.21 12:52 PM (218.155.xxx.211)마음이 힘들죠. 침대에서 못 일어 나고 시도때도 없이 눈물나고 나도 내 맘을 모르겠고
화장실도 귀찮고
인연 다 끊고 싶고10. ....
'23.6.21 12:55 PM (106.101.xxx.135)친절하지 않은 일상이요
그냥 평범한 하루하루를 원해요11. 몸이 아프대요
'23.6.21 2:12 PM (112.214.xxx.32)마음이 아니라 몸이 아프대요
천근만근!
우울감과 우울증은 다른거래요!
질병이랍니다.12. 그냥
'23.6.21 2:26 PM (124.49.xxx.138)살기가 힘든거죠
마음이13. 나중에 알았는데
'23.6.21 3:0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그냥 자기가 힘들다고 하는 말
들어주기만 하면 되는거였다고
해결책이 필요한게 아니라 ..14. 우울증
'23.6.21 3:33 PM (220.85.xxx.140)사는게 힘들어요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힘들죠
그렇다고 죽을 용기도 기력도 없어요
명줄은 붙어있으니 뭐라도 해야 하는데 그 사실 자체가 괴로워요15. 운동하면
'23.6.21 4:12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좋아져요. 햇빛보며 운동하기
16. ㅠ
'23.6.21 4:16 PM (175.213.xxx.112)혼자서 해결하려 하지마세요
우울감, 우울증이든 일단 병원가보세요.
더늦기전에17. 음
'23.6.21 4:31 PM (211.186.xxx.59)나한테 닥친 힘든상황이 너무 버거워서 괴롭다라는 느낌이라 그건 뭐 남이 어떻게 해줄순 없는일이더라고요
18. 그야
'23.6.21 4:33 PM (218.39.xxx.66)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요
상황도 안좋을 태고
돈문제도
인간관계도
다 포함 혹은 몇가지 포함19. 우울증있으면
'23.6.21 9:45 PM (125.187.xxx.79)비타민디 1만iu 매일드세요
3개월만요
병원약은 의존성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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