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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요 누가이상한걸까요

...... 조회수 : 2,979
작성일 : 2023-06-20 20:58:48
부모님집에 강아지가있어요
키운지 오래된 강아지고 어릴때버려진 애 구조해서
키우고계세요 이젠 할머니개예요

근데 남동생이 결혼을 해서 애기가 있어요 세살이고요
당연 애는 강아지 좋아하니까 할머니네 간다고 막 그러지만
올케가 동물질색이고 무서워해서
엄마아빠가 그럼 집에오지말라고하셨어요
올케는 동물이 너무너무너무 싫대요 그럴수있다고 보고요
그래서 보통 밖에서 만나거나 하세요
개털묻는다고
질색팔색해서 일년에 한두번밖에서 만나는
정도예요

근데 올케가 본인 본가 시골이라고 시골에 갖다놓으면
안되냐는거예요
솔직히 새끼때 버려져서 고생한 얼마말고는
집에서평생 살은 작은노견을 시골집에 묶어마당에둬서
어쩌겠다는건지 모르겠고
풀어두면 풀어둔대로 시골서큰개한테 물려죽으면
어쩌라는건지 모르겠고요
저희 부모님이 키우시겠다는 건데 왜그러는건지모르겠어요

개키우는 집들 언젠가보면 아는사람줬다하고
아는친척시골집
보냈다하는거 사실 다 버린거라는거 알잖아요
그 개가 수명까지 잘살았겠나요
솔직히 시골에 갖다 버리라는 얘기로 들려서
매우 기분나쁜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더쿠에서 고양이갖다버린 아버지 사연보고 저도 좀
열받아서 다른얘기긴하지만 써봤어요
IP : 117.111.xxx.16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0 9:01 PM (118.217.xxx.9)

    올케가 이상하네요
    원글님 가족에겐 가족일텐데 본인 불편하다고 시골에 갖다놓으라니...

  • 2. 해지마
    '23.6.20 9:06 PM (180.66.xxx.166)

    올케 이상한성격이네요. 정들여 키우고있는 생명인데 어떻게 그런 잔인한 생각을하는건지., 본인 맘대로 왔다갔다못하니 그런 이기적인 생각했나보네요

  • 3.
    '23.6.20 9:08 PM (1.235.xxx.225)

    올케 이상해요
    지가 뭐라고 시부모님께 이래라저래라 한대요

  • 4. ...
    '23.6.20 9:12 PM (172.105.xxx.229)

    올케가 시부모님에게 아이 맡기고 싶은가봐요

    절대 못 보낸다 하세요

    시댁에 아이맡기려고
    개를 시골로 보내려
    머리굴리는거 같아요

  • 5.
    '23.6.20 9:13 PM (211.109.xxx.17)

    올케가 ㅁㅊㄴ 이네요 .
    사람같지 않네요.

  • 6. ㅇㅇ
    '23.6.20 9:1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아이맡기려고 2 2
    자기 개도 아닌데 보내라마라 웃기네요

  • 7.
    '23.6.20 9:14 PM (183.99.xxx.254)

    일년에 한두번 밖에서 만나면
    명절때도 안와요?

  • 8. ..
    '23.6.20 9:15 PM (221.140.xxx.34)

    ㅁㅊㄴ이네요. 저보다 더 가족같이 오래 살던 가족이나 마찮가지인 개를 어디다 보내라 마라야.

  • 9. ㅁㅊㄴ이네
    '23.6.20 9:17 PM (123.199.xxx.114)

    멀쩡히 잘지내는 개는 시골에 보내버리면 천덕꾸러기 되는데

  • 10. ...
    '23.6.20 9:20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시집이 싫어서 개 핑계를 대나 보다 했는데
    이젠 개를 어디 보내라는 나르시시즘까지...
    신박하네요.

  • 11. ..
    '23.6.20 9:36 PM (1.243.xxx.100)

    애 맡기고 놀러다니려나 보네요.
    정상으로 안 보이네요.

  • 12. ..
    '23.6.20 9:39 PM (61.254.xxx.115)

    아니 개싫어서 시부모집에 안오는거 온가족이.오케이.근데 자기가 뭐라구 시골에 갖다두라마라하나요?이해불가.안온다면서요 시골에 보내면 주말마다 와서 효도할것도 아니면서 왜그런대요??

  • 13. ..
    '23.6.20 9:40 PM (61.254.xxx.115)

    집안에서 사랑받고 살더작은 늙은개는 시골가서 바깥에 매두면 스트레스받고 못살아요 무슨 그런 무식하소릴 하나요

  • 14. ..
    '23.6.20 9:41 PM (61.254.xxx.115)

    남의집 강아지를 자기 시골집에 갖다두겠다는 생각 매우 이상한거 맞고 님도 기분 나쁠일 맞습니다

  • 15. ...
    '23.6.20 10:13 PM (116.36.xxx.130)

    선넘는 ㅇㅋ

  • 16. ..
    '23.6.20 10:23 P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그 개가 천년만년 살까요?
    노견이라 살면 얼마나 산다고,..
    이상한 사람이네요

  • 17. 화나네요.
    '23.6.20 10:56 PM (58.230.xxx.76) - 삭제된댓글

    올케 공감능력 떨어지고 너무 이상한 사람이에요.
    어느 정도 선외에는 가까이 하지 마세요.

  • 18. ...
    '23.6.20 11:01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부모님개를 왜 지가 이래라저래라 난리??
    들어주지도 마세요
    나중엔 식구들 다 쥐고 흔들려고 하겠네요
    며느리 욕 잘 안하는데
    노견이 시골가면 잡아먹히거나 죽지 이상한 인간이네요
    와 진짜 이상해

  • 19. 뭐래니
    '23.6.20 11:41 PM (222.237.xxx.83)

    이번은 그냥넘어가지만 또한번 우리개 시골보내라고 아가리털면 너부터 가만안놔둔다고 올케언니한테 경고한번 날려주세요.

  • 20.
    '23.6.21 3:27 AM (76.147.xxx.22)

    한마디로 ㅁㅊㄴ

    일반적으로 그렇게 뭔가를 혐오하는 사람은 비정상이에요
    그리고 부모 반려견을 어디로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선을 넘은 거구요
    부모님을 물로 보는 건가요.. 무슨 권리로.
    이건 입장을 바꿔도 마찬가지. 부모도 자식 반려 동물에 참견할 권리는 없죠.

    동물을 싫어해도 다 늙은 강아지에게 측은지심은 갖는게 인간적인데 정말 인간미도 하나도 없는 못된 사람이에요

  • 21. 못됐다
    '23.6.21 10:06 AM (58.79.xxx.141)

    지가 가끔 올때 못견디겠단거잖아요
    인성 참..알만하네요..

  • 22. 어휴
    '23.6.21 1:59 PM (125.178.xxx.158)

    ㅁㅊㄴ맞아요 선넘는거..

  • 23. ...
    '23.6.26 6:52 PM (110.70.xxx.156)

    (저 개 안키웁니다)
    올케라는 ㅇㄱ 어이가 없네요.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가치관 자체로
    이미 인성적으로 완전 하자라는 건데,
    그것과 또 별개로,
    속으로 저런 생각을 한다 쳐도
    입밖으로 못낼 말이라는 거 구분도 안되는 수준 하며,
    게다가 시댁과 시부모님 재량인 일애 자기가 뭔데 저런

    정말 미친거 아닌가요?
    교양은 됐고 최저 수준의 상식도 없는 인간

    거의 막말 수준으로 써서
    식구이신 원글님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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