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천 검단으로 이사왔는데요

의외로괜찮 조회수 : 3,912
작성일 : 2023-06-19 17:51:40
학군 상관없는 아이 둘이고
남편은 출퇴근 시간 자유롭고
저도 거의 놀듯이 일하는 프리랜서에요
30까지는 강남에서 살았었고,
어찌하다보니 경기 남부에서 인천 검단 신도시로 왔어요

우리나라 좋아졌다 싶어요
여기 벽지는 아니어도 꽤나 구석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곳도 아파트 새로지은 곳은 다 잘되어있고
편의시설도 다 있고
배달로 하면 불편한 게 하나 없고
집앞 도로 한가로와서 그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여요.
조용하고요.
저는 워낙 사람 많고 빡빡한 걸 싫어해요.

5분 10분 나가면
약간 시골길 분위기도 있는데
제가 또 의외로 그런게 좋더라고요.
마을버스 타고 시골길 달려서 지하철역 가는 길에 웃음 나옴.
평생 도시녀로 살았는데 말이죠.

아라뱃길도 가까운데 옆쪽으로 자전거길이나
그 위쪽은 공원처럼 산책로? 같은데도 초록초록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에요
사람 없고 차 없고 길만 곧장 있는..
아직 카페 등 이런 상업적인 느낌이 없어서 더 좋기도 하고요.
이번 바쁜 일 지나면 저도 사이클 배워서
가족과 함께 타보려고 합니다.
요샌 수변 러닝하고 있어요.

다만 부동산 가치로는 별로인 걸로 알아요.
그리고 출퇴근 시간에 나가야 하는 분들에게 교통도 아직 망..
한 10년 지나서 교통 좀 서울과 연결 잘되면 편해지겠네 싶어요.
집값도 아주 싼 편. 
제가 또 어딜가나 거기 좋은 점 찾고 적응을 빨리 하는 편입니다 헤헤..
여기 살 동안은 또 이걸 누리렵니다
IP : 180.69.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6.19 5:54 PM (112.161.xxx.169)

    저도 그런 동네가 좋아요~

  • 2. ㅇㅇ
    '23.6.19 5:55 PM (106.101.xxx.47)

    근데 거기도 나름 검단 신도시라 인천에서 괜찮아요.
    녹음도 좋구요. 거기가 집값은 싸군요.

  • 3. 나중에
    '23.6.19 5:57 PM (180.69.xxx.124)

    아이들 독립하면 작은 마당 있는 작은 단독 가고 싶어요.

  • 4. ㅁㅁㅁ
    '23.6.19 6:08 PM (125.143.xxx.178)

    요즘 입주 하는 검로푸 인가요?
    대단지 신축이라 관심가요

  • 5. 낙천아
    '23.6.19 6:34 PM (116.33.xxx.241)

    반가워요~~~저도 거기 살아요

  • 6. ..
    '23.6.19 6:38 PM (125.244.xxx.23)

    검단 집 안샀다고 부동산 가치는 별로니 뭐니
    거기 집샀는데 글 읽고 기분 별로네요

  • 7. ...
    '23.6.19 7:22 PM (211.36.xxx.63)

    검단 집 매매 하실때 주의 하실것이 주변에 정말 대단위 공동묘지가 많아서 꼭 확인해보시고 항공뷰 확인 하시고 매매 하셔야 합니다. 차를 타고 가도가도 끝이 없는 공동묘지에 처음에 깜짝 놀랐어요. 검단이 굉장히 넓은데 지구를 자루선택 하시고 항공뷰 확인 하시고 저층에 내가 살집에는 눈에 안보여도 고층에서는 무덤뷰인곳이 너무 많아요. 기존 인천 사는 사람들 또는 김포 토박이들은 다 알고 피해가는데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 덜컥 매매 했다가 무덤뷰 아파트라 힘들어 하는거 여럿 봤어요. 검단은 지금 공공임대 천국 입니다. 공공임대라고 무덤뷰에 택지 개발한다고 여기분들이 욕 많이 했어요. 임대야 그렇다치고 일반 분양분 매매해서 들어오셨다가 무덤뷰 때문에 속 끓이지 않으시길... 제발이 안믿어지시면 네이버 지도 들어가서 보세요. 항공뷰나 그 많은 녹지들 이름이 뭔지... 다 묘지공원 입니다. 김포도 한강 신도시 일부는 그런걸로 알아요. 예전에는 이곳이 다 공동묘지라는거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묘지를 공원화 한다는데 우리나라 정서에 좀 힘든게 사실 입니다.

  • 8. ㅁㅁ
    '23.6.19 7:41 PM (180.69.xxx.124)

    저 거기 실거주 집 구매자에요~ 기분 푸셔요 점둘님.
    뉴스에서 한참 그랬잖아요. 그리고 제가 봐도 부동산 가격이 낮은 편이고요. 근시일내에는 별 호재 없고요.
    그냥 객관적인 정보를 언급한 것 뿐이에요. 아무도 모르죠.
    오르면 저도 좋겠지만...뭐 손해만 안봐도 나쁘지 않다 생각-.-(니가 이래서 가난한겨)

  • 9. ㅁㅁ
    '23.6.19 7:42 PM (180.69.xxx.124)

    아..저희 집 근처에는 묘지뷰가 없네요. ^^ 그냥 소소하게 괜찮다는 글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6581 목동, 강서쪽 복부CT,복부초음파 어디가 좋을까요? 4 꼭부탁해요 2023/06/21 2,843
1466580 우리나라사람들 참 긍정적표현에 인색하지않나요 2 2023/06/21 1,380
1466579 이렇게 모르는게 많은건 사회성이 부족한거죠? - 살림 등등 18 ㅎㅎ 2023/06/21 3,810
1466578 조망 좋은 집 4 urikoa.. 2023/06/21 1,486
1466577 3000억 줄줄세는 혈세 굥 어떻게 할건가요 6 ..... 2023/06/21 1,139
1466576 시골집에 왔는데요 14 마음뿐 2023/06/21 3,555
1466575 어쩌다마주친 그대 궁금한 점 (스포 그 자체) 15 ooo 2023/06/21 3,028
1466574 시모 푸념(욕하실 분들은 그냥 패스해주세요) 25 .... 2023/06/21 4,916
1466573 두드러기 ㅇㅇㅇ 2023/06/21 578
1466572 BJ 임블리도 그렇고 4 왜들그래 2023/06/21 5,271
1466571 전 스티브잡스 이해해요(패션) 7 .. 2023/06/21 3,718
1466570 반찬 냉동보관 괜찮을까요 5 맑음 2023/06/21 1,418
1466569 비오는데 강릉?? 3 여행 2023/06/21 1,191
1466568 (급질) 삼성역 주변 실내화파는곳 있을까요? 3 ㅇㅇ 2023/06/21 775
1466567 잉크 한방울 한강 방사선 5 잉크 2023/06/21 1,262
1466566 두피 시원해지는 여름용 샴푸 추천해주세요 2 샴푸 2023/06/21 1,007
1466565 신김치와 콩나물로 뭐 만들 수 있을까요 7 요리 2023/06/21 1,686
1466564 사춘기 온 초등 아들들 증세가 보통 어떤가요?? 8 ... 2023/06/21 1,765
1466563 어머니는 물었다‥"왜 권경애가 변호사를 계속해야 합니까.. 4 ㄱㄴㄷ 2023/06/21 1,886
1466562 윤뚱과 한동훈덕분에 1300억 날리고 7 이것들을 2023/06/21 2,121
1466561 영양제 몇개나 드시나요? 18 50대 2023/06/21 3,021
1466560 지방 친지 결혼식, 어디까지 가시나요? 17 참석범위 2023/06/21 2,668
1466559 몸 컨디션과 혓바닥 아픔? 13 링딩동 2023/06/21 1,288
1466558 밀키트나 레토르트 김치찌개 뭐가 맛있나요? 3 ... 2023/06/21 945
1466557 발음'만'으로 영어 평가하는 사람보면 10 ... 2023/06/21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