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딱 5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늘 게시판에 빠지지 않는 이야기 중 하나가 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말 딱 5년 전 어떤 분께서 암에 판정받고 글을 올리셨고 그분의 글에 제가 댓글을 달았어요. 저도 암 판정받았다고. 그것도 두 번째 암이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어느 분이신지는 모릅니다. 익명이라. 그러나 한 분께서 그 원글님의 글을 읽으시고 그 안에 있던 제 댓글도 읽으시고 원글님과 저에게 힘내라는 댓글을 남기시고, 그리고 다시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셨어요. 암으로 아파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도 드린다고....
얼굴도 모르지만 지금 정말 딱 5년이 지난 후에 그분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82쿡 방문할 때마다 그분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글을 중간에 남길까도 했는데 5년 지나고 남기고 싶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런 글을 남겨주셔서. 그때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다시 암에 걸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또 암이어서 정말 마음이 너무 힘들 때였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82쿡 회원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