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청류.. 감귤청, 레몬청.. 단 거 잘 먹지도 않으면서 왜 만들고 싶었는지 몰라요.
암튼 청이야 죽는 일이 없으니 그렇다치고 5L쯤 되는 유리병에 통마늘장아찌가 들어있었는데요.
이번에 냉장고를 옮길 일이 있어서 꺼내서 이걸 버려야 되나 하면서 하나 잘라서 먹어봤는데 옴마야..
아삭아삭하고 넘 맛있어요.. 한 5년전쯤에 부녀회 바자회인가 그런데서 남편이 사온 것인데요.
원래 장아찌는 잘 안 먹거든요. 안 먹는걸 왜 사왔는지는 몰라요. 아는 사람이 있어서 사왔는지..
나이들어 입맛이 바뀐걸까요.. 반려마늘장아찌가 너무 맛있어서 매일 저녁에 마늘 한 통씩 꺼내서 잘라먹고 있어요.
아마 한 달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해요.
반려장아찌가 있으면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