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중학생이 학교내 자치특별활동으로 여름방학중학에
1박2일로 수련회를 간다하더라구요
그제 참석여부를 당일로 제출하라해서 전 안된다고 했어요
자고오는건 안된다!!!
아이는 이해가 안된다고 울고;; 저는 저 나름대로의 설명을 했는데;;;; 어쨋든 저희아이랑 한명만 불참이더라구요
저는 아직도 불안해요ㅜㅜ 유치원화재사건.세월호를. 거치면서
그 트라우마가 너무 생생해서 가급적 내아이는 1박2일로는보내고 싶지 않아요 ,
코로나를 거치면서 수학여행이 없었던게 얼마나다행이였던지
어제오늘뉴스에 수학여행버스사고를 접하는데 속상하고 불안하고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저만 이런건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전불감증 어떠신지요.
안수연 조회수 : 478
작성일 : 2023-06-17 19:56:18
IP : 114.203.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6.17 8:22 PM (116.111.xxx.142)불안감이 하나도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아이의 사회생활도 생각해줘야죠. 그래도 아이입장에선 아이들이 다 가는데 엄마가 날지 안날지도 모르는 사고가 불안하단 이유로 나만 못가게 한다면 진짜 미치고 팔짝? 뛸 것같네요ㅠㅠ
2. ㅇㅇ
'23.6.17 8:36 PM (175.207.xxx.116)학교에서 가는 건데 그래도 보내주시는 게..
우리 애 초등 2학년 때
한 집 아빠가 남자애들 4명을 데리고 스키장에 1박으로
간다는 거예요.
저는 아빠 한 명이 남자 애 4명 건사 못한다, 위험하다고
안보냈는데..
그 친구들과 일주일을 안 (못? )놀더라구요3. ᆢ
'23.6.17 9:41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그래서 요즘 학붕모가 따라다닌다고하더군요
아이 보내놓고 뒤를밟는것처럼
그러다가서 오만가지 트집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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