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연애를 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이네요
연애도 좀 똑똑하게 했으면 하는게 부모 마음일텐데
콩깍지가 씌우면 그게 마음대로 안된다는게 문제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데 본인이 좋다는데 어떡하겠나요ㅜ
1. ..
'23.6.17 10:09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대학3년 아들 아직 여자친구없어서 살짝 걱정이긴해요.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성격이라 더 못 사귀는것 같은데 결혼도 선 봐서 해야될 듯 ㅠㅠ
키186에 76키로에 외모도 나쁘지 않은데 본인이 자신감이 없는 듯 해요.2. ..
'23.6.17 10:11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대학3년 아들 아직 여자친구 없어서 살짝 걱정이긴해요.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성격이라 더 못 사귀는것 같은데 결혼도 선 봐서 해야될 듯 ㅠㅠ
키186에 76키로에 외모도 나쁘지 않은데 본인이 자신감이 없는 듯 해요. 그 또래보다 많이 순진하고 좀 자주적이고 야무지진 못한것 같아요.3. ㅇㅇ
'23.6.17 10:11 AM (133.32.xxx.15)ㄴ 윗님 아들 선시장 가면 인기 많을듯
4. ㅡㅡㅡㅡ
'23.6.17 10:1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그러니까요.
내 맘에 딱 맞는 사람 데려오기가 쉽지 않죠.
그래도 모쏠보다는 낫다,
여러 사람 만나 봐라 하고 있어요.5. ..
'23.6.17 10:12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133님.. 그렇게 말씀 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위안이 됩니다. ..
6. ...
'23.6.17 10:21 AM (125.181.xxx.201)첫댓글님 그런 경우 선시장에 나가면 인기 많아요. 좀 야무지고 생글생글한 타입의 여성들이 좋아해요. 결혼 생각 있다면 서로 성격 맞고 그런 경우가 좋죠. 굳이 성격을 억지로 바꾸고 그러는 것보단요.
7. i00
'23.6.17 10:22 AM (175.201.xxx.186)그러게요 ... 초딩들만 봐도 태도 불량하고 불성실한 애들이 이성에 빨리 눈에 뜨고 그만큼 유혹하는걸 잘하더ㄹㅏ구요 ..하는것만 봐도 그런애들 만나믐 고생하겠다 싶던데
8. ..
'23.6.17 10:23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아...댓글에 위로받네요. 감사합니다. 아들한테 내색은 못하고 혼자 걱정했거든요...저러다 모태솔로되는건 아닌지...
9. 첫 댓글
'23.6.17 10:25 A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아...댓글에 위로받네요. 감사합니다. 아들한테 내색은 못하고 혼자 걱정했거든요...저러다 모태솔로되는건 아닌지...야무지고 생글생글한 여성..딱 제가 원하는 바예요. 야무지지못한 우리 아들 잘 이해해주는 그런 똑소리나는 여자..
10. .....
'23.6.17 10:34 AM (58.123.xxx.102)요즘 애들은 소개팅을 안 한대요. 우리 아이 대학교 1학년인데 만나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미팅 소개팅 한번 도 안 해봤고요. 집에서 고양이랑 매일 놀아요.ㅠㅠ
엄한 놈 만날바에 안 만나는 게 낫죠.11. ...
'23.6.17 10:39 AM (125.181.xxx.201)대학교 졸업하고 젊은 나이부터 선시장 가는 거 추천해요. 그리고 처음에는 한두살 정도 연상 만나는 거 추천이요. 잘 안되도 일대일의 관계에서 한두시간 얘기를 하는 것 자체가 경험이거든요. 그리고 여자가 한두살 정도 연상이면 남자보다 사회에 먼저 나와서 그런 대화를 이끌어도 부담스럽지 않아 하고 또 남자가 연하면 약간 내가 살짝 대화를 리드해야하는 걸 염두에 두고 나오거든요.
최대한 대화 자체를 편하게 하는 법을 익히면 좋은 사람 만날거에요.12. 그냥
'23.6.17 11:19 AM (113.199.xxx.130)그밥에 그나물이 만난다는 말이 맞기를 바라요
이사람 저사람 수도 없이 만났던 사람말고
딱 우리애같이 살아온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