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바빠 정리를 못했습니다ㅜ
저녁 늦게 조금이라도 정리해 보려고 했는데,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효율이 안나서 오늘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건너 뜁니다
같이 동참하셨던 분이 계셨다면 죄송합니다ㅜ
오늘은 먼 곳에서 작년에 같이 명상하던 분이 제가 있는곳에 온다고 해서 같이 점심먹고 커피 마시며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아줌마들 하는 수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제 관심사가 집안일이나 드라마..이런게 아니다보니 별 흥미를 못느끼고 그런 저를 좋아하지도 않는거 같더라구요
대신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선 끝장을 봐버리는 성격이라,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는 깊은 유대감을 느낍니다
그 분과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명상은 잠시 마음을 고요하고 편안하게 해주고 생각이 증폭되는 걸 막아주는 효과는 있지만 상황이 바뀌면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데는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진정한 깨달음이 있으면 상황이 바뀌어도 여여한 마음이 그대로일수 있는데, 깨닫기 위해서는 분별심만 없애면 되거든요
이 분별심에 대해서, 그리고 분별심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다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길냥이들 밥 주러 다녀와야 하고,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 산책 시키고..해서 좀 많이 바빴습니다
내일은 주말이니 오늘 하지못한 정리를 두배로 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송골매의 '다 모두다 사랑하리'라는 노래가사가 자주 떠오릅니다
모두들 편안한 잠자리 되실길 빌어 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부터 정리 들어갑니다. 12일째
12일째 조회수 : 4,078
작성일 : 2023-06-17 00:09:15
IP : 14.49.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6.17 12:15 AM (218.235.xxx.235)좋은글이예요~
분별심을 없애는 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2. 00
'23.6.17 12:44 AM (14.45.xxx.213)오.. 생활 자체도 깊이 있으신 분이시네요.
3. 덕분에
'23.6.17 12:51 AM (1.230.xxx.65)저도 따라서 틈틈히 정리중입니다!
정리는 계속됩니다~^^4. 저도
'23.6.17 1:13 AM (39.114.xxx.84)정리글 좋네요 동참해야겠어요
5. 흠
'23.6.17 1:35 AM (211.216.xxx.107)네 정리글 계속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6. ㅇ
'23.6.17 4:24 AM (61.80.xxx.232)저도 정리해야겠어요
7. 또또
'23.6.17 6:31 AM (14.45.xxx.112)명상과 분별심없애기에 대한 얘기를 듣고싶어요
딱 원글님 성향인데 만나서 얘기 나누고 싶네요8. ***
'23.6.17 8:12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쌓여있는 짐 덩어리
심란해서 쳐다만 보고 있는데..
저도 정리 해야겠어요9. 꺾이지
'23.6.17 8:30 AM (59.6.xxx.156)않는 마음이 중요하지요. 님 덕분에 저도 자꾸 뭐 버릴 거 없나 하게 됩니다.
10. ㅇㅇ
'23.6.17 9:58 AM (223.38.xxx.212)저도 올 여름 방학에 뭘 좀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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