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고 최대한 수수하게 꾸밉니다
이목구비가 크고 꾸미면 꾸밀수록 투머치라..
악세사리도 목걸이에 힘주면 귀걸이는 안하거나 최대한 심플하게,
시계에 힘주면 팔찌나 반지는 빼고.. 이런식으로요
이런차림에도 주위사람들이 많이 물어보고 얘기해요
어디서 샀냐고 예쁘다고..
아주 비싼것부터 스파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입었고
믹스매치 그런대로 잘하고 비싸면 비싼대로 싼것들은 또 그것들대로
사람들이 예쁘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요
피지컬이 좋냐 물으실까봐 미리 말씀드리자면
엄청난 시행착오끝에 단점은 극적으로 커버하고 장점은 최대한 살리는..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 돈 수천 쏟아부었죠 옷을 워낙에 좋아해서요
베프가 쇼핑이나 옷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제가 안입는 옷들 꽤 줬는데
제가 준옷들 입을때마다 사람들한테 폭풍칭찬 받았대요
전 쇼핑 다닐때 거의 혼자 다니는데
어느매장이든 제가 탈의실에서 입고나와서 거울보면
다른손님들이 그옷 어디에 걸려있느냐 넘 괜찮다 나도 입어봐야겠다 많이 물어보고요
자라에서도 피팅룸에서 혼자온 사람들이 입고선 거울보면서
저한테 많이 물어보고 제가 이렇다 저렇다 얘기해주면
나중에 계산대에서 만날때 제가 얘기해줬던 옷들 사는경우 많았어요
(나중에 환불했을지는 몰라도요^^;;)
제가 낮에 끝나는 알바하고 있는데
외동아이도 크고 집안일도 크게 신경쓸일 없어서
돈을 좀더 벌고 싶은데 제가 좋아하는, 잘할수 있는(?) 그런일도 같이 하고 싶어서요
매장은 10평이하로 작게, 스마트스토어나 온라인판매를 주로 생각하고 있는데..
얼마 있지도 않은돈 까먹을까봐 점점더 소심해지고 해서
친정과도 같은 82에 조언 구핲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