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치치료해도 이가아파요

2k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23-06-16 19:23:01
평상시엔 안아픈데 씹을때만 아파서 한달사이 충치약간 있어서 부분 때웠는데 그래도 아파서 신경치료하고 씌웠어요. 그래도 아파요. 씹을때도 아프고 특히 뜨거운 음식 먹을땐 눈물이 쏙 빠지도록 아파요. 이곳에 글올리니 뿌리가 썩어서 그렇다고 해서 신경치료했던 병원에 가보니 신경치료했어도 가느다란 신경들이 한두개 치료안될수도 있다고 이번엔 임플란트를 하자고 하네요. 부분때움--신경치료---임플란트권유 이 모든과정이 서너달사이에 다 벌어졌어요. 서울대치과병원은 9월달예약을 월말 딱 하루만 받는다고 하던데 좀 기다렸다대학병원 가는게나을까요.. 대학병원 임플란트는 현저히 비쌀까요.. 저같은 경우 임플란트밖에 방법이 없겠지요?
IP : 39.7.xxx.1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6.16 7:27 PM (222.100.xxx.212)

    임플란트는 최후에 하는거에요 다른병원으로 가보세요 꼭!!

  • 2. 윗님
    '23.6.16 7:45 PM (39.7.xxx.119)

    신경치료하고 씌우더라도 임플라트보다 나은건가요..

  • 3. ㅇㅇ
    '23.6.16 7:48 PM (222.100.xxx.212)

    그럼요 임플란트는 이를 뽑는건데요.. 최대한 내 이를 쓰다가 정 안되면 임플란트 하는거에요 사실 신경치료 하면 이미 죽은 이라 결국은 임플란트 해야돼요 그래서 꼭 병원은 여러군데 가셔야돼요

  • 4. ...
    '23.6.16 7:48 PM (221.140.xxx.34) - 삭제된댓글

    뿌리가 썩은 거면 이미 뽑아야 될 상태죠. 치아가 썩거나 뿌리 주위 염증이 있으면 엑스레이에 나옵니다. 의사가 설명해줘야 되는데 상태 설명없이 저런 식으로 진행하는 의사에게 치아 맡기지 마세요.
    부분때움 정도의 충치였는데 통증이 있었다면 금 간 상태였을 가능성이 높아요. 대체로 의사가 육안으로 판단해요. 뿌간혹 뿌리에 금 간 건 엑스레이나 씨티에도 안 나오는 정도도 있다고 해요. 제가 직접 치과에서 들은 설명.
    어쨌든 발치는 급하지 않아요. 발치가 급할 정도로 뿌리 주위 염증이 보였으면 의사가 얘기했을 거예요. 그쪽으로 씹거나 뜨거운 거 먹지 말고 다른 병원 진단 받으세요.
    서울대 치과는 초진 예약은 안 받고 당일 아침 선착순 접수받았는데 최근 바뀐 건가요?

  • 5. ㅇㅇ
    '23.6.16 7:52 PM (14.39.xxx.225)

    신경치료 하고 씌우면 10년 이상 쓸 수 있어요...그러다가 다시 덧나면 다시 재신경치료 하고 더 쓸 수도 있고요...안되면 그 때 임플란트 하는거에요.

    지금 아프시다니까 신경치료 제대로 안된거에요...정말 어쩔 수 없어서 그렇게 된건지 선생인 실력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니며 대충한건지 환자로서는 알 수 없는거죠. ㅠㅠ
    다시 신경치료 하고 쓸 수 있으면 쓰는 게 좋으신데 몇 개 치과를 다니면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그리고 서울대 저도 가봤고 지인도 지금 다니시는데 별로 만족스럽지 않고요...치료 하다가 문제 생겨도 아무때나 병원을 갈 수 없으니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요.(급작스런 통증이 와도 의사를 만날 수가 없음)
    치과는 가까운 병원이 최고입니다.

    이상 치과 치료 많이 받아본 아짐
    저도 지금 치과 찾고 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 6.
    '23.6.16 7:52 PM (14.39.xxx.225)

    저는 위의 ㅇㅇ 님과는 다른 사람입니다ㅎㅎㅎ

  • 7. 신경치료하고
    '23.6.16 7:53 PM (59.1.xxx.109)

    떼웠나요 크라운으로 씌웠나요
    요즘 의사들 신경치료 잘 못하는 사람 많아요
    임플만 하느라 신경을 안쓰거든요
    제 생각에 신경치료가 제대로 않된거 같은데
    그리고 떼우는것도 신경치료후에 임시치아 해주고 아픈지 안아픈지 며칠동안 써본후에
    확인하고 하는건데 그 병원이 임플 권하는 병원 같아요
    요즘 웬만하면 임플 권하는곳 많아요
    원래 내이를 살리는게 더 좋은데 의사 입장에선 돈이 않되거든요

  • 8. ...님
    '23.6.16 7:54 PM (14.39.xxx.225)

    서울대 그날 대기하고 볼 수 있는 선생님들은 레지던트이고요...교수님들은 6월28일에 예약해서 9월에나 볼 수 있어요.

  • 9. ...
    '23.6.16 7:59 PM (221.140.xxx.34) - 삭제된댓글

    그럼 현미경 가진 보존과 병원 찾아가세요. 대학병원이 만능은 아니고 개원의 중에도 대학병원급 시설 재료 갖춘 치과 있어요. 대한치과보존학회 검색해서 가까운 데 우선 진단받으러 가보세요.

  • 10. 이가
    '23.6.16 8:03 PM (59.1.xxx.109)

    시리다는건 신경치료가 않된거에요

  • 11. ::
    '23.6.16 8:31 PM (218.48.xxx.113)

    대학병원 보존과 가보세요.
    서울대만 생각마시고 신촌세브란스. 경희대.단국대.이리 전화해보셔도 몇달걸리면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전화걸어보세요.
    원글님 같은경우 대학병원 가보셔야해요.
    세밀한 사진도 찍어봐야하고 최대한 임플란트는 최후에 해야해요.

  • 12. 저는요
    '23.6.16 8:33 PM (119.70.xxx.249)

    한 두달 전에 신경치료를 했는데 바로 크라운을 안씌워 주더군요.
    제가 신경 치료 후에도 미세하게 감각이 남아있는 케이스였거든요.
    의사말이, 간혹 이런 케이스가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감각해진다. 짧게는 2달,.혹은 6개월 이상 걸리기도 한다.. 일단 신경치료 후에 크라운 씌우지 말고 경과를 보자고 했죠.
    정말로 두달 지났는데 확실히 처음보다 편해요. 그래도 양치질을 할때면 미세한 감각이 살아 있어서 막 아프거나 불편하진 않아다 음 여기가 거기군 하는 느낌이 있어요.
    지난주에 치과가서 경과보고 다시 몇달 더 지켜보기로 하고 왔어요.
    의사말이 지금 크라운 씌우면 압력에 의해 많이 불편해진다..하지만 더 시간이 자나서 아 맞다, 나 신경치료 했었지, 하고 완전 까맣게 잊는 정도 되면 크라운 씌워준다고 했죠. .다시 두달 뒤에 예약하가 왔습니다.

    다른 치과 가보세요. 이런 케이스도 있네요.

  • 13. 저는요
    '23.6.16 8:36 PM (119.70.xxx.249)

    아, 대신 크라운 안쓰운거니까 좀 조심하고 쓰라고, 단단한거 먹다가 금가면 돌이킬수 없다고 그런 주의만 받고 왔어요.
    진짜 처음에는 영 불편하다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편해지고 감각이 없어지고 있어요.

  • 14. 저도
    '23.6.16 8:44 PM (59.1.xxx.109)

    신경치료하고 임시로 크라운 씌워주고 2달 써본후에
    확실히 아무런 증상 없을때 크라운 완전히 붙였어요
    원레 신경치료후에 보름정도 찬물 더운물에 시린지 지켜보고 떼우던 붙이던 하는건데

  • 15. 윗님
    '23.6.16 8:44 PM (220.120.xxx.170)

    윗님 그 병원정보좀 주실수있나요.. 저는 신경치료 3번후 바로 크라운 씌웠어요.ㅜ 다른분들도 정보감사합니다. 다른대학병원도 전화해볼게요

  • 16. 제가
    '23.6.16 8:57 PM (59.1.xxx.109)

    사는곳은 지역이 전주예요
    임플 안하는 오래된 치과로 신경치료 전문이예요
    임플은 잘하는곳 추천해 주셔서 그곳에 가서 임플도 했는데 정말 잘됐어요
    님 사시는곳 주변에 혹시 임플 안하는 치과 있나 알아 보세요
    그분들이 예전부터 치과하시던 분으로 신경치료를 잘하세요
    신경치료 3번후에 크라운 씌우는 경우는 없어요
    윈글님도 크라운 접착제로 완전 붙인거 아닐것 같은데요
    임시로 씌워놓고 시리고 아프면 크라운 빼고 다시 치료하는건지 물어보세요
    혹시 접착제로 붙인건 아니겠죠

  • 17. 접착제 완료ㅜ
    '23.6.16 9:30 PM (220.120.xxx.170)

    접착제 완전히붙였어요ㅜ 전주는 너무 먼곳시네요ㅜ 여러말씀 감사합니다^^

  • 18. 그치과
    '23.6.16 10:01 PM (59.1.xxx.109)

    미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6914 이런 내용 칼럼 써도 되는지 에궁 2023/06/16 569
1476913 이런사람.. 옷가게 하면 어떨까요? 4 .. 2023/06/16 2,212
1476912 염전마을 뒤덮은 태양광…염전 40만평 중 25만평 사라져 32 거짓말 2023/06/16 4,779
1476911 신한카드 쓰시는분들 핫딜입니다 4 ㅇㅇ 2023/06/16 5,795
1476910 충치치료해도 이가아파요 16 2k 2023/06/16 2,002
1476909 수능 5개월 남은 시점에서 뭐하는짓인가요? 12 참나 2023/06/16 4,081
1476908 명문학교 학생들이 보수화 7 ㅇㅇ 2023/06/16 2,262
1476907 꿀 택배 보낼수있나요? 2 2023/06/16 673
1476906 [알릴레오 북's 95회] ‘줌 인 러시아’ 할 시간 / 줌 인.. 2 ... 2023/06/16 360
1476905 7시 알릴레오 북's ㅡ '줌 인 러시아 ' 할 시간 / 벨.. 1 같이봅시다 .. 2023/06/16 285
1476904 옆노인 지하철서 팔꿈치로 얼굴가격할뻔 2 냄새 2023/06/16 2,933
1476903 소스병 등 병재활용 버릴 때 뚜껑은요?? 2 .. 2023/06/16 960
1476902 이 순간 만큼은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아요 4 ........ 2023/06/16 2,334
1476901 소금을 쟁여도 큰 의미없다 싶어서 안샀어요 15 .. 2023/06/16 4,629
1476900 수능 쉽게 내는 이유는 12 ㅇㅇ 2023/06/16 4,253
1476899 표정이 밝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9 ㅇㅇ 2023/06/16 3,357
1476898 남편음주면허취소1년 지났는데 4 ... 2023/06/16 1,427
1476897 소금 지금 비싸게 사지 마시고 기다렸다 7월에 사세요 9 ... 2023/06/16 5,787
1476896 김남국 의원 돈 세탁 의혹 보도, 결국 정정보도 내 5 ... 2023/06/16 1,779
1476895 꽃다발 하루 전날 사두면요. 8 보관 2023/06/16 3,706
1476894 맛있는 포도 추천합니다. 13 ... 2023/06/16 3,142
1476893 수능이 쉬우면 5 2023/06/16 1,658
1476892 인버터 에어컨으로 바꿨는데 안 시원해요 4 ㅇㅇ 2023/06/16 2,201
1476891 남편 칭찬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3 ... 2023/06/16 3,354
1476890 제가 좋아하는 책이 드라마가 되네요... 21 .... 2023/06/16 9,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