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수상한 냄새가 나나요?

ㄱㄷㅅㄷㄴ 조회수 : 4,501
작성일 : 2023-06-16 14:52:32
남편이 회사 워크샵갔는데 한밤중에 제번호로



모르는번호로 전화와서 오빠 ~ 허는 소리가 나고 끊겼어요



다시 걸어보니 안 받고, 카톡추가하니 이름도 알림말도 없어요

IP : 61.253.xxx.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6 2:55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남편 전화도 아닌 원글님 휴대폰으로 오빠소리했다면서요, 의심할 걸 의심하시지요. 혹시 그 전에 수상한 적이 있었나요?

  • 2. ..
    '23.6.16 2:56 PM (175.119.xxx.68)

    남편번호도 아닌데 왜 그런 상상을?

  • 3. Dㅅㅌㄴ
    '23.6.16 3:00 PM (61.253.xxx.31)

    네 전적이 있는데
    제가 예민한거죠?
    번호로 명의조회 불가하다네요

  • 4. ..
    '23.6.16 3:11 PM (211.208.xxx.199)

    잘못 건 전화겠죠.
    혹시 바람 상대녀가 님에게 힌트를 주려고
    전화 걸었다고 생각하는거에요?

  • 5. dfdf
    '23.6.16 3:13 PM (211.184.xxx.199)

    남편오면 남편 폰 연락처에서 그번호 뒷자리 쳐보세요

  • 6. ㆍㆍㆍ
    '23.6.16 3:38 PM (122.254.xxx.124)

    설마가 아니라

    들키고 싶어 안달난 상간녀들이 더러 있죠

    티내고 본부인 충격받아서 빨리 이혼하라고

  • 7. ....
    '23.6.16 3:51 PM (218.146.xxx.159)

    잘 못 온 전화라면 다시 받아야 하는거 아닐까요??

  • 8. ...
    '23.6.16 5:03 PM (14.42.xxx.13) - 삭제된댓글

    설마 바람난 남자가 부인 폰 번호까지
    내연녀에게 알려줄까요?
    이혼하고 싶어서 미치지않고서야....

  • 9. ....
    '23.6.16 5:28 PM (24.141.xxx.230) - 삭제된댓글

    설마 바람난 남자가 부인 폰 번호까지
    내연녀에게 알려줄까요?
    이혼하고 싶어서 미치지않고서야...


    ㄴ 상간녀 할 준비된 여자의 심리를 모르시는 말씀이시옵니다
    제가 겪은 여자는 남편 출근하고 한 시간 쯤 후에 집으로 전화해요
    그리곤 아무말 안하고 끊어요
    그 당시는 핸폰 보급이 사업하는 남자들 몇몇만 들고 다닐 때였어요
    이런일이 장시간 지속되니 스트레스가 엄청나서
    그 당시 상대방이 전화하면 전화번호 뜨는 조그만 기계 (그때 처음 기계가 나오기 시작)를 사서
    전화기와 연결해서 그 번호로 전화오길래 받으니 또 말아나고 “뚝”
    그래서 다시 그 번호로 바로 전화를 해서 왜? 자꾸 이러냐구
    번호 알고 있으니 다시 전화하지 말라고 했더니 한동안 전화가 안오더니
    번호 없는 전화로 다시 전화가 오기 시작 ㅎ ㄷ ㄷ

    그래서 전화국에 가서 사정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안되는데 하면서 며칠치 내역을 프린트 해주길래 봤더니
    길 하나를 두고 그 길에 있는 공중전화를 돌아가면서 하고 있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경찰에 갔어요 그 집 전화번호를 가르쳐주고 이 사람이 매일 전화해서
    말도 안하고 끊는다구요. 그리고 남편한테도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그 다음날 부터 전화가 안오더라구요
    그 당시 경찰이 해줄 수 있는게 없다였는데...
    그 여자나 남편은 경찰에 신고했다는 소리만 듣고도 무서워 스톱하더라구요
    미친ㄴ ㅗ ㅁ하고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었네요

  • 10.
    '23.6.16 5:32 PM (61.253.xxx.31)

    오빠하고 꺄륵꺄륵 웃다가 황급히 끈었어요
    남편 목소리는 안들렸구요. 혼란스럽네요.

  • 11. ..
    '23.6.16 8:01 PM (106.101.xxx.4)

    같이 있는 자리에서 장난삼아 여자가 "와이프한테 전화한다?? " 뭐 이렇게 된거아닌지..
    "오빠~(나 진짜 전화했어~) 꺄륵꺄륵" 이런 느낌으로..
    내연녀라면 와이프번호 안알려줬을거같고 술자리 동행한 가볍게 만난 여자들일수도요~
    카카오프로필 아무것도 없는거 밤일하는 여자들이 그래요.

  • 12. ..
    '23.6.16 8:02 PM (106.101.xxx.4) - 삭제된댓글

    남자핸드폰에 발수신목록만 봐도 와이프번호는 저장이름에서 티가 나죠 뭐..

  • 13. ..
    '23.6.16 8:05 PM (106.101.xxx.4)

    남자핸드폰에 발수신목록만 봐도 와이프번호는 저장이름에서 티가 나죠 뭐..
    여자들 촉이 생각보다 놀랍더라구요.
    저도 잡은 적이 있어서ㅋㅋ
    잡고 저도 놀랐어요ㅋㅋ 정~~말 작은 계기였는데 촉이 있었거든요.
    일단 남편오면 티내지말고 핸드폰 발수신목록, 문자, 카톡, 사진첩 확인하시구 타임라인설치하세요.
    아님 살짝 떠보세요.
    그런 전화가 왔더라며ㅎㅎ
    얼굴표정 잘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6899 인버터 에어컨으로 바꿨는데 안 시원해요 4 ㅇㅇ 2023/06/16 2,202
1476898 남편 칭찬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3 ... 2023/06/16 3,356
1476897 제가 좋아하는 책이 드라마가 되네요... 21 .... 2023/06/16 9,345
1476896 통화는 못했는데 그린피스에서 전화가 왔었어요 4 .. 2023/06/16 2,474
1476895 '대통령 수능 지시'관련하여 민원 넣고 싶어요 10 수능맘 2023/06/16 2,720
1476894 오전에 무슨프로 패널로 나오신 여자분 이름 좀 알려주세요 오늘 2023/06/16 1,019
1476893 뉴욕에 사는 엘리트 한인 부부라는데 2 ㅇㅇ 2023/06/16 6,408
1476892 드라마 추천 좀 해주세요~ 3 드라마 2023/06/16 1,505
1476891 임플란트할때 치아색 물어보지 않나요? 9 ㅇㅇ 2023/06/16 1,415
1476890 만만하게 만들 수 있는 빵 8 초여름 오후.. 2023/06/16 2,783
1476889 가락시장 주차장 주말 차댈곳 있을까요? 11 서울로 2023/06/16 1,002
1476888 82는 참 다정하기도 하지만 11 2023/06/16 2,037
1476887 숙제하나 하는데 5시간 걸린다는 지인네 초1아이 2 저희집아님 2023/06/16 1,712
1476886 SPF가 뭐의 약자인지 아세요? 7 ..... 2023/06/16 3,038
1476885 남편이 제게 단단히 삐친 일이 있었어요 28 옛날옛적에 2023/06/16 6,918
1476884 2학기 국장신청 하세요 8 ㅇㅇ 2023/06/16 1,661
1476883 입원중 커피 11 ... 2023/06/16 2,396
1476882 돈 많고 건강한 노부부의 하루일과는 어떻게 될까요? 13 ? 2023/06/16 6,313
1476881 조선은 알이 백개라고 할것들 6 미친 2023/06/16 1,153
1476880 예전에는 항생제 먹을때 돼지고기, 닭고기 등 먹지 말라고 하지 .. 1 .. 2023/06/16 910
1476879 예비초질문이요 2 2023/06/16 258
1476878 소금 부족이 태양광 탓? 19 기막혀 2023/06/16 2,219
1476877 2주전 코로나..아직도 기침 후휴증 조금있는데 물놀이 켈리그린 2023/06/16 419
1476876 칼칼한 라면 먹고싶은데 6 2023/06/16 1,721
1476875 다른 나라 유튜버도 알고 싶어요. 2 유튭 2023/06/16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