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연금인 부모들

조회수 : 4,538
작성일 : 2023-06-16 01:38:07
노후쥬비 전혀 없고
결혼때 보태준거 없이도

그냥 자식이 스스로 성실히 살아 돈버니

죽을때까지 자식둘에베 각 150씩 받는 부모도있네요

물론 제 부모는 아님. .

자식도 뽑기라지만

진짜 크게 해준거 없이도

몇십년을 꾸준히 돈받고

자식은 등꼴빠지네요.
부모돌아가실때까지 돈버는거 보내드리고
입원비 별도에
간병비에. .

옆에도 보기도 힘듬. . ,

IP : 49.169.xxx.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이
    '23.6.16 2:00 AM (174.29.xxx.202)

    안주면되요.
    너무 힘들면 안주면 되요.
    그렇게하면 안되는줄 알아서 그런거죠.
    그렇게해도 되요.
    내가 너무 힘들고 죽을거같이 고통스러우면 남들이 욕하든 부모가 욕하든 안주면되는데 아마도 아직까지 자식들이 내가 안 보태면 우리 부모 길바닥에 나가 앉으니 맘이 아프다하는 정이 남아있으니 하는거죠.
    그렇게 즉을둥 살둥 벌어서 힘들어 쓰러질거같아도 보태는 정이 남아있을만한 부모라면 아무것도 안해준 부모는 아닌가봅니다.

  • 2. 에구
    '23.6.16 2:05 AM (211.36.xxx.215)

    본인이 키운 자식이 연금이면 그나마 낫죠.

    배우자가 그 연금을 대신 내는 경우도 있죠.

  • 3. ...
    '23.6.16 4:04 AM (223.41.xxx.144)

    달란다고 주는 자식도 문제죠
    딱 선긋고 용돈 좀 주는걸로 끝내고
    알아서 살게 해야죠
    기초연금? 나오니 공공근로라도 하게요

  • 4. ㅇㅇㅇ
    '23.6.16 4:26 AM (187.190.xxx.244) - 삭제된댓글

    그분네는 엄청 잘 키웠나보네요. 150씩 드릴수 있는거보면. 생활비조금씩 아들둘이 보태는데 시부모님에 자식복많다는 말 저도 들을 때마다 참 부담스러워요.
    재산은 많이 못남겨도 제 노후는 스스로 책임지려해요.

  • 5.
    '23.6.16 4:54 AM (58.231.xxx.119)

    자식이 의사 되나보죠

  • 6. ...
    '23.6.16 5:25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도 비슷해요
    저 결혼했을 때 시부모님 전재산이 4천만원이셨는데
    지금은 대출 좀 있긴 하지만 서울 국평 아파트에 현금 1억 가지고 계시죠
    일은 계속 안 하셨구요
    자식복 아주 많으시고 저하고 사이도 좋아요

  • 7. ...
    '23.6.16 5:35 AM (211.109.xxx.157)

    저희도 비슷해요
    저 결혼했을 때 시부모님 전재산이 4천만원이셨는데
    지금은 10억 이상 가지고 계시죠 부동산 포함요
    일은 계속 안 하셨구요
    자식복 아주 많으시고 저하고 사이도 좋아요

  • 8. ..
    '23.6.16 6:00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부모한테 150씩 줘도 먹고살만한게는 돈 벌고
    배우자 자식 동의 끌어내거나 모르게.잘 덮는 능력도
    결국은 유전이라
    그거 물려준것도 부모

  • 9. 친정
    '23.6.16 9:13 AM (39.122.xxx.3)

    우리 친정부모님
    50에 아빠 일 손놓고 엄마 팽생 전업
    딸둘 고등졸업후 일시켜 가장
    아들들 빚으로 대학 졸업시키고 그돈 딸자식애게 뜯어내고
    딸들이 결혼하니 아들둘에게 노후맡김
    재산은 커녕 수중에 돈 백도 없도 아들들도 결혼해 배우자 생기니 부모님 돈드리는거 갈등생기니 딸들에게도 생활비 요구
    그냥 평생을 돈벌 생각을 안해요
    4형제가 얼마씩 해주면 먹고 사는거 지장 없다는 논리
    해준거라곤 20대초에 빚더미 앉히고 신불자 만들어 놓은거
    결굴 큰아들 이혼하고 둘째 아들도 이혼하게 생겼고 딸둘은 연끊음

  • 10. 주변에 보니
    '23.6.16 10:34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있는돈 없는돈 다 써서 생고생해서 자식 잘 키워 놓으니
    이젠 돈 없다고 구박당하던데...
    자식 농사 잘 지었다는게 좋은 직업에 인성까지 갖춘걸 말하는데
    요즘 같은 세상에는 과연 존재할지가 의문이 드네요
    그런데도 둘 이상 낳는집은 어떤 생각으로 그러는지...
    미래는 공부로 잘 사는세상 아니니
    자식 공부만 디립다 시켜대지 말고 인성좀 잘키워야죠
    그래야 자식 본인도 사회에서 인정받고 부모한테도 잘합니다.

  • 11. ...
    '23.6.16 11:28 PM (203.243.xxx.180)

    자식들도 살기힘든데 무슨 그렇게 부모에게 잘하라고 주문을 외워대는지.. 참 한심하네요. 요즘은 자기들 앞가림잘하는데 효더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6529 그럼 폰 잃어버렸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4 .. 2023/06/15 1,156
1476528 초등 2학년 영어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2 2023/06/15 922
1476527 비타민D 수치가 어떠신가요? 14 그러니까 2023/06/15 2,811
1476526 노인들은 한결같이 이상한 카톡을 보내는 걸까요 9 왜 그럴까 2023/06/15 4,418
1476525 남자들 출산율이 걱정이 많이 하나보네요 39 ........ 2023/06/15 4,630
1476524 이 경우 항생제 먹으면 될까요 3 문의 2023/06/15 769
1476523 정말 맘에 드는 바지를 샀어요!!! 7 바지 2023/06/15 5,245
1476522 당뇨병 6 ..ㅡ. 2023/06/15 2,910
1476521 샌들인데 앞부분이 쪼리처럼 되어 있고 발편한 신발 있나요? 3 .. 2023/06/15 963
1476520 큐피드 노래 중독 8 ..... 2023/06/15 1,453
1476519 백수라서 노니까 먹는 생각만 나네요 3 ㅇㅇ 2023/06/15 1,994
1476518 남자들 성격 안좋은 사람 너무 많은거 같아요 30 ㅇㅇㅇㅇ 2023/06/15 6,245
1476517 10.29 이태원참사 더탐사 최영민대표 소환조사 / 서울청 반부.. 6 !!!!! 2023/06/15 1,008
1476516 예비역 훈련은 정해진 날이 있나요? 2 2023/06/15 427
1476515 유치원이사장이 그렇게 돈 잘 버나요? 6 .. 2023/06/15 2,577
1476514 손민수교수님 젊은 시절 6 보니7 2023/06/15 1,878
1476513 수행평가 축소 혹은 폐지하면 누구든 적극 지지하고 싶어요. 17 ㆍㆍ 2023/06/15 2,386
1476512 초등 고학년 아이한테 들은 얘긴데요 15 궁금 2023/06/15 6,451
1476511 만들기 쉽고 칼로리 낮은 메뉴 뭘까요 10 00 2023/06/15 2,637
1476510 지리산 가보신분 8 노고단 2023/06/15 1,599
1476509 상속세 때문에 나온 경매건물 7 초여름 2023/06/15 4,027
1476508 미취학 아동 단기 놀이방? 2 ㅇㅇ 2023/06/15 369
1476507 진짜 같이 살기 힘든 사람 10 .. 2023/06/15 3,934
1476506 금전수나 보석금전수 1 2023/06/15 894
1476505 고양이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16 세입자 2023/06/15 2,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