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거기 연출자가 사랑의굴레 올려주셔서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는데
그드라마가 89년도 작품이잖아요..
전다른거 보다는 노주현씨 집이 진짜 그 드라마 어릴때 볼때도 엄청 좋아보였거든요
근데 평창동에 70년대에도 그런집들이 있었나요.????
89년도이니까 노주현씨도 집이 새집은 그당시에도 아니었을테고
지금도 그 동네가 그런형태의 집들이 많은가요.???
당연히 있었죠 옛날에도 잘사는 사람은 지금보다 훨씬 더 잘 살았어요 집에서 양질의 사람부리기도 편한 시기였구요 예를들어 요새 백화점이나 호텔가면 예전만 못하죠 좀 하향 평준화된 분위기라... 아무튼 그때도 양극화가 심했지만 서민이나 하층민이 들여다볼수 없는 분위기니 서민들은 다 같이 못사는줄알고 그러려니하고 산거죠
유튭 타임머신보면
같은 시대를 산게 맞나 싶을 정도로 지금보다 더 좋은 집 많더라구요
할머니가 평창동 살았는데 그때도 저런집 많았고
할머니네도 외국에서 부자재 사다가 집 지었다고 했어요
근데 엄청 고지대라서 80년도 중반에 아들 주고 내려오셨어요
그 집 전세주고 있는데 의외로 안비싸요 ㅎㅎ
70년대에도 그런집이 있었군요... 노주현씨가그집에 몇년동안 살았는지 몰라도 80년대에는 당연히 그런집이 있었으니 그집에서 살았을테고 .. 진짜 지금 봐도 집이 넘 좋더라구요..ㅎㅎ
그쵸 백화점 호텔만 봐도 솔직히 예전만 못하긴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