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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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자디자이너들은 검정을 많이 입어요
뭔가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중년이 되서 통통해지면 그걸 가리려고? 또 뭔가 디자이너들은 남녀 모두 블랙을 사랑하니까
여러모로 검정으로 가나봐요
검정이 확실히 몸을 축소시켜보여주기는 해요.
1. 진짜
'23.6.14 9:30 PM (211.228.xxx.106)축소효과는 큰데 블랙 지겨워서 요즘은 안 입어요
2. ㅎㅎ
'23.6.14 9:31 PM (106.101.xxx.161)전 블랙은 별로 없어요
칙칙해보여요 ㅎㅎ3. ..
'23.6.14 9:32 PM (175.116.xxx.85)디자이너는 아니지만 저도 검정을 주로 입네요ㅋ 파비앙이 그러는데패션의 도시 파리의 진짜 파리지앙들은 검정을 주로 입고 어쩌다 가끔 다른 색 하나 섞어입는다고ㅋ 그때문은 아니지만 검정 너무 사랑해요^^
4. 전
'23.6.14 9:33 PM (118.235.xxx.33)그런데 진한색 옷은
의외로 파운데션 이런게 잘 묻어요.
얼굴 만지다가 옷만지면 하얗게 묻고 그러더라구요.5. 전
'23.6.14 9:52 PM (180.69.xxx.124)검정을 너무 좋아하는데 별로 잘 안어울리는 것 같고..점점 더..
게다가 개털...쿨럭6. wii
'23.6.14 9:52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뚱뚱해서가 아니라 색상이 어울려서 입어요. 말랐던 젊은 시절에 지금보다 더 검정이 잘 어울렸고. 지금은 네이비도 괜찮음. 오히려 저는 흰색이 어울리는 거 찾기가 힘들어서 검정 많이 입어요. 앤디앤뎁 잘 어울려서 제일 많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인데, 디자이너가 키가 작은 분이라 아담한 분들에게 맞는 핏이 많아서 좋았어요. 특히 검정 원피스 검정 코트 같은 것 착붙이라 잘 입었는데, 디자이너 선호 색상이어서 그랬을 수 있겠네요.
7. 검정
'23.6.14 9:57 PM (121.147.xxx.48)디자이너들이 사랑하는 색이죠. 빛과어둠.
나이 들어도 블랙이 잘 어울리기가 오히려 쉽지 않죠. 얼굴빛이 거무죽죽해지니.8. 검정자체가
'23.6.14 9:58 PM (116.41.xxx.141)요새 유행이 많이 줄은듯이요
옷도 띠어리 같은 무채색옷도 많이 줄고9. ..
'23.6.14 10:07 PM (211.243.xxx.94)나이들면 검정옷 어울리는 사람은 정말 멋져보이드라구요.
10. ...
'23.6.14 10:28 PM (122.34.xxx.79)강제올블랙중임다
11. 뉴욕파리
'23.6.14 10:37 PM (108.41.xxx.17)멋쟁이들 검은색을 주로 입더라고요.
12. 후후
'23.6.14 10:45 PM (221.141.xxx.80)제가 직업상 그릇을 많이 접하는데요
화려한 그릇에 좀 질리기도 했고 돌고 돌아 결국 새하얀 백자에만 손이 가거든요? 디자이너가 검정 입는 게 뭔가 공감돼요 ㅎㅎ13. 디자이너
'23.6.14 11:53 PM (14.138.xxx.98)세련된 색이 검정이라고 생각해서 그래요.
14. 저요
'23.6.15 12:11 AM (98.42.xxx.57)나머지 평생 블랙과 화이트 청바지 가디건 이렇게 입고 살려구요. (아우터는 할수 없이 패딩)
15. Aa
'23.6.15 1:40 AM (61.85.xxx.153)블랙이 어울리는 퍼스널컬러여야 나이들어서도 어울릴거라 생각해요
16. 멋쟁이
'23.6.15 6:30 AM (211.36.xxx.213)파리지앵들 무채색에 블랙을 주로 입어요
저는 나이가 들어도 블랙, 그레이, 베이지, 화이트가 좋아요
남자 중년들 울긋불긋한 컬러 입는 거 너무 싫어요17. ㅇㅇ
'23.6.15 9:24 AM (223.38.xxx.73)멋진 디자이너 아니지만 쓱 걸치기 편해서 블랙을 잘 입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