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급하게 하신 분들 있나요?

Gkgkgk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23-06-14 10:42:42
원래부터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요
진로문제가 안풀려서 30대 후반까지 혼자에요
지금도 일은 하지만 수입이 불안정하구요
원래는 자리를 좀 더 잡으력 했는데
지금상태서라도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이 있으면 결혼진행을 하고 싶어서요
노화가 너무 급격히 진행되서 난임이 걱정되고
이제 인간관계도 거의 다 끊겨서 외로워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결혼하면 안된다고 듣긴해서
혹시 나이들어 급하게 결혼하신 분 있으면 경험담 좀 듣고 싶어요

IP : 223.62.xxx.2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하게
    '23.6.14 10:43 AM (174.29.xxx.202)

    눈을 팍 낮춰 결혼하면 혼자사는거보다 상황이 더 나아질까요?

  • 2. 수입
    '23.6.14 10:44 AM (211.246.xxx.2)

    불안정한데 결혼 어떻게 해요?
    비슷한 불안정한 남잔 싫을거고

  • 3. 글쓴이
    '23.6.14 10:45 AM (223.62.xxx.207)

    그냥 현재 제상태에서 만날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어서요~

  • 4.
    '23.6.14 10:46 AM (59.8.xxx.169)

    단순히 나이들어 급하게 결혼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능력있는데 비혼생각하다 짝 만나서 결혼한거랑 이거저거 불안해서 결혼을 도피처로 생각해서 급하게 결혼하는 거랑 같은가요

  • 5. 선봐야죠
    '23.6.14 10:48 AM (223.39.xxx.225) - 삭제된댓글

    한달안에 쌉가능.
    그쪽도 님 좋아서라기 보다
    그냥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고요

  • 6. ..
    '23.6.14 10:48 AM (106.102.xxx.184)

    수십이 불안정하면 수입을 안정되게 하는게 지금현실에서는 그게 지금 더 고민일듯 싶은데요. 급하게 간사람이야 있죠.제사촌요.독신주의 고집하다가36살제작년 가서 작년에 조카 낳았구요,근데 제사촌동생은 일은 미혼때 꽤 열심히 하고 모아서 재산은 좀 가지고 있었어요. 본인이 결혼할마음 없어서 여기는지방인데 집도 한채 있구요

  • 7. 아마
    '23.6.14 10:50 AM (174.29.xxx.202)

    다른 여자들이 다 마다하는 님과같은 수입 불안정한 그저그런 부모님 부양해야하는 온 집안 가장에 나이많고 대잇게 애라도 낳아야한다는 그런 남자......차라리 혼자 낫지않아요?

  • 8. 그렇게
    '23.6.14 10:52 AM (219.248.xxx.168)

    그렇게 본인 처지가 후져져서? 하는 결혼은 상대를
    더 낮출수밖에 없어요
    상대도 알거든요 원글님 딱한 처지를 그럼 상대적으로
    그만큼 잘난 상대는 갑의 결혼생활을 하려할테고.
    뭔가 원글님이 상대조건을 낮췄을때 경제적으로
    혼자 사는게 차라리 나았다 라는 생각으로 결혼생활을
    하시던가 뭐든 조건이 더 나은 상대라면
    부당함에도 자존심 버리고 어금니 앙물고 참고 살겠단
    다짐이거나요.

    그래도 가장 평범한건 20대에 정말 서로 계산없이
    만났을때가 상대적으로 내가 후져도
    커버가 되거든요
    근데 나이들수록 만나는건 그 커버가 안됌ㅜ

  • 9. ...
    '23.6.14 10:59 AM (222.236.xxx.19)

    근데 윗님들 말씀도 맞는게 본인처지가 처지면..ㅠㅠㅠ 솔직히 상대를 만나기도 힘들기도 힘들듯. 그렇다고 완전히 낮추면 그냥 혼자 사는게 낫죠..ㅠㅠ

  • 10. dd
    '23.6.14 11:00 AM (211.206.xxx.238)

    잘된 케이스 듣고 희망회로 돌리시려 하나요?
    뭐피하려다 뭐만난다고
    님 상태로는 지금 뭐 결정하는 때 아닙니다.

  • 11. 님과 비슷한 남자
    '23.6.14 11:04 AM (112.167.xxx.92)

    가 40대나이에 중소업체나 비정규직으로 월급여250 이하에 외모 평균이하 부모집서 낑겨살거나 원.투룸 빌라 임대 살거나 그부모도 수입이 없어 40대 아들 월급 의지해 살거나

    저런 남자들과 결혼하고 싶어요 굳히

    사람 폭망은 아주 잠깐이더구만 선택 하나를 잘못해서

  • 12. ,,
    '23.6.14 11:24 AM (68.1.xxx.117)

    자식 꼭 낳고 싶으세요? 님보다 못한 세상이 앞으로 펼쳐지는데요.

  • 13. ㅁㅁ
    '23.6.14 11:27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기억하실건?
    혼자서도 불안인 인물은
    결혼하면 상대까지도 불행하게 만든다는거

  • 14. ㅇㅇㅇ
    '23.6.14 12:21 PM (221.149.xxx.124)

    수입이 불안정하면 나이들수록 더 결혼 힘들어요.
    30대 중후반 이후 남은 남자들은 진짜 (결혼 고려하기 힘든) 하자 있는 사람들이거나,
    아니면 눈높고 까다롭거나 둘 중 하나거든요.
    30대 후반 여자 만날거라면 당연히 안정적인 수입 보고 만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995 방광 결석 있으신분들(강아지 결석) 4 참나 2023/06/14 575
1475994 스타우브 세일해서 장만하려는데 봐주세요 7 2023/06/14 2,043
1475993 끈적임없는 선크림 있을까요 12 바르자 2023/06/14 2,315
1475992 기분전환 2 .. 2023/06/14 493
1475991 소금은 소금일 뿐 10 으앙 2023/06/14 2,582
1475990 방사선과 과식 5 2023/06/14 869
1475989 총명탕 효과는 언제쯤?^^; 5 고3 2023/06/14 915
1475988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4 eeee 2023/06/14 1,155
1475987 의전원 시절 meet시험은 어려웠나요? 2 ㅇㅇ 2023/06/14 1,224
1475986 요즘 알바 힘든가요? 4 알바 2023/06/14 1,553
1475985 타일 한장을 잘라야하는데요 5 커피 2023/06/14 968
1475984 동양대 소식 11 ㄱㅂㄴ 2023/06/14 3,158
1475983 제주도 시체 한달이면 1 ㅋㅋ 2023/06/14 2,877
1475982 알츠하이머로 유명한 한의원 좀 소개해주세요... 5 한의원 2023/06/14 777
1475981 친구한마디에 섭섭해요 23 섭섭이 2023/06/14 5,544
1475980 고양이가 자꾸 정수기를 틀어요 ㅜ.ㅜ 12 .. 2023/06/14 3,569
1475979 천공, 김건희 여사 참석한 행사장에 다음날 나타나…서천군수 '의.. 4 ... 2023/06/14 1,608
1475978 도시가스점검 이렇게 막무가내예요? 15 ------.. 2023/06/14 4,271
1475977 시골살이 : 코에 지저분 하던 블랙헤드가 없어졌어요!! 9 2023/06/14 4,398
1475976 대치동에 침구수거배달 하는 세탁소 4 여름 2023/06/14 1,045
1475975 한살림 된장에서 골마지? 끼는데ㅠㅠ 6 버려야하나요.. 2023/06/14 1,510
1475974 50억을 받아도 10 2023/06/14 4,462
1475973 다음 카페 화장발 2 혹시 2023/06/14 2,025
1475972 호주산 소금 13 ... 2023/06/14 3,234
1475971 이혜영 2년전에 폐암수술 했었다네요. 35 .. 2023/06/14 2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