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영훈이라는 배우 기억나세요.???
1. ..
'23.6.14 2:14 AM (211.208.xxx.199)네, 기억나요 쌍꺼풀진 눈에 서글서글한 인상이었죠.
촬영 중 사고로 사망해서 굉장히 쇼크였어요.2. ...
'23.6.14 2:42 AM (218.51.xxx.95)지적인 마스크 좋았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그때 정말 쇼킹했던 건
헬기 추락 장소까지 가는 배가 무슨 통통선처럼
느리게 갔던 거요. 그 시절에 모터 보트가 있었을 텐데.
기억이 왜곡되었을 수도 있는데 여튼 배가 너무 느려 보였어요.
그리고 연장을 안 챙겨가서 헬기 문을 못 열고
돌아와서 연장 챙기고 다시 가느라 시간 많이 지체.
그때 구조만 빨리 했어도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요.3. 88
'23.6.14 4:52 A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Dust in the wind. 노래 떠올라요
조선 왕손으로 나와서 고뇌하던 드라마에서
BGM으로 자주 나와서. 인물도 연기도 좋았는데4. 반짝반짝
'23.6.14 6:27 AM (125.187.xxx.77)잘 생긴 배우였죠 ㅠㅜ
최수종(62년생)나 정보석(61년생)보다 어렸는데 란 기억땜에 찾아보니 66년생이네요
정말 아까운 나이에ㅠㅜㅠ
제가 건너건너 알던 카메라감독도 돌아가셨는데 조재현형님이셨죠 엄청난 부잣집 큰아들이었는데...
여튼 현장서 그걸 바로 봤을 사람들은 트러우마 엄청었를 거 같아요ㅠㅜ5. ㅇㅇ
'23.6.14 7:02 AM (220.126.xxx.74)분노의 왕국이었죠^^
Dj박스에서 DJ하면서 Dust in the wind 들려주던 드라마 ㅠ
제가 그 장면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요 ㅠ
순수한 첫사랑 느낌이 훅 느껴져서 그당시 가슴이 몽글모글했던 장면이었고 음악이 너무 잘 어울려서 가슴이 아렸던..
가끔 그 드라마 장면이 떠오르면 가슴이 아프네요 ㅠ
음악때문인지 그 드라마의 시대적배경 때문인지 배우의 연기때문인지 참 묘해요6. ditto
'23.6.14 7:29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변영훈 씨 검색해보다가 이제껏 석광렬씨랑 변영훈 씨 이름과 얼굴을 바꿔 기억하고 있었다는 거 깨달았어요 그땐 저도 어려서 그래도 나이가 40대는 넘어서 돌아가셨을 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청춘이었을 때 그렇게 되셨네요 ㅠ
7. ..
'23.6.14 8:52 AM (121.131.xxx.116)그 드라마가 분노의 왕국이었군요.
조선왕조의 후손으로 나온
변영훈씨의 이미지와 너무 잘맞았어죠.
비운의 이미지랄까? 근데 너무 비극적으로
가셔서 안타까웠던8. 기억
'23.6.14 9:17 AM (1.234.xxx.105)기억나죠..그래서 그분 닮은 분을 전국적으로 공개모집해서 최대한비슷한 헤어스타일하고 뒷모습 위주로 드라마를 이어갔었죠..
그때는 주인공교체라는것은 생각도 못햇던 시절..
전 그 대역배우도 궁금해요9. 음
'23.6.14 9:20 A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당시 엄청난 사고였었죠.
궁금해서 찾아보니 실제로는 62년생이고
이혼소송 신청했던 아내가 사고 당시 촬영현장에 찾아오는 바람에 도피차 헬기에 탑승한거라는 말도 있고.. 11개월된 아들도 있었다니.. 참 안타깝네요.10. 청춘극장
'23.6.14 9:43 AM (118.235.xxx.169)대역 연재모 기억나네요..
찾아보니 닮았다는 이유로 캐스팅됐는데
연기를 너무 못해서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 됐다고11. ....
'23.6.14 10:22 AM (125.190.xxx.212)약간 장국영 느낌있던.. .매력 있는 배우였는데 너무 안타깝게 갔어요. ㅠㅠ
12. ...
'23.6.14 10:40 AM (61.254.xxx.98)나무위키 보니 62년생으로 나오네요..
13. ..
'23.6.14 10:42 AM (211.36.xxx.19)66년생이 아니라62년생요.최수종씨랑 동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