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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ㅎㄷㄷ한 일 겪었어요.

.... 조회수 : 33,705
작성일 : 2023-06-13 11:42:05
글을 계속 두는것도 찜찜해서 지워요.



아닐거라 하시는 분도 이해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닐거라 생각하기에



더 많은 우연이 겹치는것 같네요.



굳이 아닐거라 믿어주고 싶지도 않고



하여튼 시골 어른들 뵈러 잠깐 다녀온건데



다음부터는 자동차 타고 다니려고 해요.



붐비는 도시 지하철과는 또다른 무서움이 있네요.

...




























IP : 118.235.xxx.227
1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3 11:44 AM (118.235.xxx.237)

    당연히 걸려온 전화는 수신차단하고요.

  • 2.
    '23.6.13 11:45 AM (123.25.xxx.163)

    원글님처럼 똑똑하지 못한 사람들은 바로 당하겠네요

  • 3. bee
    '23.6.13 11:45 AM (118.235.xxx.152)

    와..,소름 돋았어요!

  • 4.
    '23.6.13 11:46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님 대처 잘하시네요 그런상황에서 안빌려주기 무섭죠ㅜ 어쩔수 없이 빌려주는거죠

  • 5. ...
    '23.6.13 11:46 AM (115.138.xxx.73) - 삭제된댓글

    댓글 못된거봐요 세상에 말을해도 저따위로 하나요.

  • 6. ...
    '23.6.13 11:46 AM (118.235.xxx.145)

    님이 진심 똑똑하신 듯
    저같으면 아무 생각도 없었을 듯 해요.

    근데 전화로 해킹이 가능한가요?

  • 7. ....
    '23.6.13 11:48 AM (118.235.xxx.237)

    지금도 두근거려요.
    전원 딱 끄는 순간 만약 저게 해킹범이면
    경찰에 긴급전화해야하나 고민하던
    그 몇십초 사이에 다른칸으로 가는데
    딱 소름
    그 전화로 다시 전화오는데 소름
    구글비번 해킹 시도 있었다는 알림오는데
    또 소름

  • 8. 쓸개코
    '23.6.13 11:48 AM (211.184.xxx.152)

    와.. 눈뜨고 당하는군요 정말.
    원글님 그래도 빠르게 대처를 잘 하셨네요.

  • 9. 이럴 때
    '23.6.13 11:49 AM (39.7.xxx.153)

    어떻게 거절하는 게 좋을까요?
    전철 칸 안에 아무도 없는 상황이면 거절하기도 두려울 것 같아요
    그걸 노리고 시도하는 거겠죠

  • 10.
    '23.6.13 11:51 AM (175.212.xxx.10)

    수신만 된다고 하고 거절하는게 나아요

  • 11. ...
    '23.6.13 11:53 AM (124.53.xxx.243)

    예전에 애엄마가 폰빌려 달라 길래 거절 했드니 노려 보더라구요

  • 12. ..
    '23.6.13 11:54 AM (121.131.xxx.153) - 삭제된댓글

    이해가 잘 안되는데 전화를 걸어서 어떻게 구글 해킹 시도를 한다는거예요?

  • 13. ....
    '23.6.13 11:54 AM (118.235.xxx.237)

    거절하기도 무섭긴 했어요.
    원래는 몇 명은 타는데
    오늘따라 아무도 없었고
    안 빌려줄수 있으면 빌려주시 마세요.
    다른 칸으로 바로 옲기세요.

  • 14. 라일락
    '23.6.13 11:54 AM (118.219.xxx.224)

    원글님 놀라셨겠어요
    안 빌려주기도 겁나네요

    글 올려주신 덕분에
    하나 알게 되었네요

  • 15. 폰은절대안돼
    '23.6.13 11:54 AM (49.175.xxx.11)

    앗, 제전화도 수신만 되는데 어쩌죠;;;;;
    다음엔 이렇게 얘기하세요.

  • 16. 어머나
    '23.6.13 11:55 AM (110.15.xxx.45)

    그래도 원글님은 똑똑하셔서 안 당하신건데
    저같은 사람은 당하겠어요 ㅠ
    사람의 순수한 호의마저 이용하네요

  • 17. ditto
    '23.6.13 11:55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오 사람의 선한 마음 이용하는 나쁜 놈!!
    원글님 덕분에 경각심 갖게 됐어요 저도 막상 닥치면 빌려줄 듯요 ㅜ
    원긍님 잘 대처하셨어요!!

  • 18. ...
    '23.6.13 11:56 AM (115.138.xxx.73)

    잠시만요.
    빌려드려도 되는지 물어보고 빌려드릴게요.
    하며 112를 누른다.
    어때요?

  • 19. 무섭네요
    '23.6.13 11:57 AM (223.39.xxx.128)

    그럼 다시 걸려온 전화를 혹시 받게 되면 해킹이 되는건가요?

  • 20. 근데
    '23.6.13 11:57 AM (119.149.xxx.228)

    전철이 이시간에 한가하네요

  • 21. 가끔
    '23.6.13 11:59 AM (118.235.xxx.91)

    이런 젊은 애들 있어요..
    전 그냥 못 들은척 해요…
    여러번 말 걸다가 그냥 가버리더라고요.

  • 22. ....
    '23.6.13 12:00 PM (118.235.xxx.237)

    저야 모르죠.
    어떻게 전화로만 하는지.
    원래는 뭘 설치하려고 했겠죠.
    딱 그 빌린 그 바로 그 시간에 구글에서
    경고 문자가 온거니 그런가보다 히는거고
    그 사람이 건 그 번호가
    후후에서 싫어요라고 등록된 번호라는것만
    저는 아는거죠.
    그리고 웃긴게 제가 전원 껐을때
    그 사람 전화기에서 기계로 안내멘트가
    나오는거 들었거든요?
    발신못한다더니 안내멘트 나오는 그 전화를
    어찌 건걸까요?
    제일 의심스러운건
    제가 안 빌려주려고 하니
    자기가 몰라서 그러는데 무슨 일이 있어서
    안빌려주냐고 몇 번이고 묻는거예요.
    핸드폰 민감한거 모르는 젊은 사람 있나요?

  • 23. 데이지89
    '23.6.13 12:02 PM (223.62.xxx.72)

    원글님 다시 걸려온 전화와 문자가 보이스피싱 같은데요
    링크 누르신건 아니죠

  • 24.
    '23.6.13 12:03 PM (116.122.xxx.50)

    그 남자가 전화했던 번호로 다시 전화오고
    구글 해킹 시도가 있다고
    비번바꾸라고 문자가 온거예요.
    ㅡㅡㅡㅡ> 비번 바꾸면 그쪽에서 비번 알게 되는건 아닐까요?

  • 25. ....
    '23.6.13 12:05 PM (118.235.xxx.237)

    바로 수신차단 했어요.
    그리고 제가 전원 딱 껐던 동시에
    그 사람 전화에서 기계 안내멘트가 나오는거
    들었어요.
    해킹방법은 진화하는데
    우리가 아는 방법이 다는 아닐수 있죠.

  • 26. 대응앱이
    '23.6.13 12:05 PM (211.206.xxx.180)

    뭔지요??

  • 27. ....
    '23.6.13 12:08 PM (118.235.xxx.237)

    먼저 경찰청에서 나온 보이스피싱 앱 돌려서
    원격제어 안된거 확인하고
    비번 바꿨고
    바꾸고 나서 전화 온것 같아요.
    순식간이라서 헷갈리긴 했지만
    하여튼 조심하세요.

  • 28. 전원
    '23.6.13 12:08 PM (183.97.xxx.120)

    끈거 잘하신거예요

  • 29. ㅠㅠ
    '23.6.13 12:08 PM (223.39.xxx.128)

    그런데 일단 내 전화 빌려서 누구에게 전화하면 그 상대방에게 내 번호 남는 것도 너무 찝찝할 것 같아요. ㅜㅜ
    예전에 기차역 앞인가 누가 전화 빌려달래서 안빌려준 적 있어요.
    각박해도 어쩔 수 없죠.
    제가 만약 전화를 빌려서 통화해야 상황이면 경찰서나 관공서 같은 데 가서 사정 얘기하고 전화 빌릴 것 같아요.
    아님 가게 같은 데서 뭐 사고 빌리던가…
    할머니 할아버지 이용해서 하는 범죄 수법도 있대서 요즘은 남녀노소 다 믿기 힘든 것 같아요.
    원글님은 딱 그 사람이랑 칸에 둘이 있어서 더 무서우셨을 듯… 수틀리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요. ㅜㅜ

  • 30. ....
    '23.6.13 12:08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시티즌코난요

  • 31. ,,
    '23.6.13 12:08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저 같은 경우는 해킹은 아니고 어떤 아주머니께서 전철에서 딸 만나야 하는데 폰이 없다고 잠시 빌려달라해서 드렸더니 딸 찾는다고 제 폰으로 통화하며 멀리 가는거예요.
    나쁜 의도는 아니었고 그냥 매너가 없으신 분이긴 했는데 아찔했거든요.
    그 이후로 누가 또 빌려달란 적이 있었는데 죄송하지만 폰 빌려줬다 안좋은일 겪어서 못빌려드립니다 솔직히 얘기하고 거절해요.

  • 32. .......
    '23.6.13 12:09 PM (223.39.xxx.50)

    다시 전화건놈(해킹시도)이랑 한패 아닌가요??
    무슨 구글 해킹시도 있었다고 전화가 오나요..

    제말이 맞나요??

  • 33. ㅇㅇ
    '23.6.13 12:09 PM (117.111.xxx.11)

    배터리가 없어서 꺼졌어요

  • 34. ....
    '23.6.13 12:11 PM (118.235.xxx.237)

    구글 접근 경고는 폰으로 오잖아요 원래

  • 35. .....
    '23.6.13 12:11 PM (117.111.xxx.242)

    경찰청 앱 이 뭔가요 풀네임좀알려주세요

  • 36. ....
    '23.6.13 12:12 PM (118.235.xxx.237)

    시티즌코난요

  • 37.
    '23.6.13 12:13 PM (211.216.xxx.107)

    글 감사해요 이럴때 안빌려주는것도 그렇고 그랬는데 대응잘하셨네요

  • 38. ......
    '23.6.13 12:14 PM (211.234.xxx.58)

    애초에 안빌려줘야죠.
    비슷한 수법 글 간혹 올라오잖아요.
    그런경우 역무원한테 이야기 하라고 하세요.

  • 39. --------------
    '23.6.13 12:14 PM (125.180.xxx.23)

    그 남자가 전화했던 번호로 다시 전화오고
    구글 해킹 시도가 있다고
    비번바꾸라고 문자가 온거예요.
    ㅡㅡㅡㅡ> 비번 바꾸면 그쪽에서 비번 알게 되는건 아닐까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40. ㅇㅇ
    '23.6.13 12:20 PM (211.203.xxx.74)

    다시전화온거 안받으니까 비번 바꾸라고 같은번호로 문자가 왔다는 말씀이세요?

  • 41. 어이구
    '23.6.13 12:22 PM (115.21.xxx.250)

    저 같은 어리버리는 전화 다 받고 다 해킹 당하겠어요.
    전화 빌려 달라고 하면
    발신이 안되는 전화라고 해야겠네요

  • 42. //
    '23.6.13 12:23 PM (183.97.xxx.120)

    보이스 피싱 방지앱도 '짝퉁'... "함부로 설치 금물"
    연합뉴스
    https://m.yna.co.kr/amp/view/MYH20220804002300038

    본인이 직접 검색해서 깔아야해요

  • 43. .....
    '23.6.13 12:24 PM (110.13.xxx.200)

    어머.. 세상에..말로만 듣던 해킹시도 했던거네요.
    다른 거 검사 더 안해보셔도 되는지..
    누가 혹시 빌려달라고 하면 이런 일있었다고 하면서 못해준다고 해야겠네요.
    아닌경우도 있겠지만 알수 없으니.. ㅠ

  • 44. 근데
    '23.6.13 12:25 PM (211.228.xxx.106)

    저도 살면서 폰 잃어버려서 급하면 다른 사람한테 빌릴 수도 있는데 그런 기회마저 없겠군요 ㅠㅠㅠ

  • 45. ..
    '23.6.13 12:25 PM (175.119.xxx.68)

    지하철에 잠깐 내려서 공중전화하면 되는것을
    그남자 핑계도 좋다

  • 46. ..
    '23.6.13 12:28 PM (221.162.xxx.205)

    애들도 교육잘시켜야해요
    애가 버스정류장에서 같은학교 학생이라며 폰 빌려달라는거 거절했는데
    정류장앞에 상가들이 수두룩했거든요
    그 사람이 진짜 전화가 필요했으면 상가 들어가서 일반전화기를 쓰면 될일이다 잘 안빌려줬다고 했어요

  • 47. ...
    '23.6.13 12:31 PM (211.234.xxx.27)

    그 문자 링크가 가짜고 위험한거일거같아요.
    그 비번바꾸라는 링크 들어가신건 아니죠?

  • 48. ....
    '23.6.13 12:36 PM (118.235.xxx.237)

    문자링크가 아니예요.

  • 49. 어머나
    '23.6.13 12:37 PM (27.179.xxx.211)

    몇 년 전이라면 모를까
    요즘같은 때 전화빌려달라는 건
    칫솔이나 속옷 빌리는 것과 같은 급

  • 50.
    '23.6.13 12:37 PM (118.235.xxx.33)

    무서워요!!!!!!!!!!! 나 100프로 빌려주는데

  • 51. 아진짜
    '23.6.13 12:37 PM (61.105.xxx.50)

    저런 새끼들때문에 선의도 못 베푸는 세상이 됐군요
    가끔 깜박해서 휴대폰 집에 놓고 나갈때 있는데
    급한 상황에도 이제는 빌리기 힘들겠네요

  • 52. ..
    '23.6.13 12:40 PM (125.132.xxx.226)

    시티즌코난 앱 깔고 개인정보 등록해야 되는거 맞나요??
    뭐든 다 찝찝한 세상이네요

  • 53. 근데
    '23.6.13 12:48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그 남자가 전화했던 번호로 다시 전화오고
    구글 해킹 시도가 있다고
    비번바꾸라고 문자가 온거예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남자가 건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원글님은 안받았고 그러고나서 바로 해킹시도 있었다고 비번 바꾸라는 문자가 온거라는 말인가요?
    오히려 그 문자도 스팸이고 비번바꾸면 비번 그놈들한테 넘어가는거아닌가요.이런 경우도 기사에서 본적있는데..

  • 54. ....
    '23.6.13 12:51 PM (106.102.xxx.64)

    빌려주지 마세요 님들. 해킹이고 뭐고 다 떠나서 젊은 사람이 들고 튀면 핸드폰 안녕이죠. 내려서 역무원 도움 받으라고 해야죠.

  • 55. 이런
    '23.6.13 12:55 P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

    인간들 때문에 호의도 마음대로 못베푸는 세상이 되네요
    ㅠㅠㅠ

  • 56. ....
    '23.6.13 1:05 PM (118.235.xxx.237)

    문자가 아니예요.
    그러니 걱정 마세요.
    링크로 된 문자가 아니예요.

  • 57. 생각났다
    '23.6.13 1:31 PM (136.24.xxx.249) - 삭제된댓글

    이런 상황에 자연스럽게 폰 안빌려주고 거절하는 방법이에요.

    해외에서 사는 사람이고 잠시 한국 방문중이라서
    폰은 들고 다니지만, 전화 걸 수도 받을 수도 없다.
    폰은 그럼 왜 들고 다니느냐? 와이파이 쓰려고 들고 다닌다고 둘러대세요.

    그럼 떨어져 나가겠죠. 거기다 대고, 진짠지 아닌지 제가 좀 볼게요
    이 ㅈㄹ하는 ㅁㅊㄴ은 없을테고, 있다면 진심 ㅁㅊㄴ이니 피하세요.

    제가 한국 방문할때마다 먹통 아이폰이지만 와이파이 쓰려고 들고는 다녀요.
    카톡도 전화도 전철에선 다 안돼요.
    이방법 쓰세요들.

  • 58. 어머나
    '23.6.13 1:46 PM (1.241.xxx.48)

    누군가 빌려 달라는 부탁하면 거절하기 어려울것 같긴해요. 와 대놓고 저런짓을 하다니…

  • 59. ....
    '23.6.13 2:21 PM (221.146.xxx.155)

    저도 찜찜했는데 시티즌코난 깔아서 돌려봤어요 감사

  • 60.
    '23.6.13 2:27 PM (123.25.xxx.16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까셨다는 보이스피싱앱 이름은 뭔가요?

  • 61.
    '23.6.13 2:28 PM (123.25.xxx.163)

    원글님이 추후에 까셨다는 보이스피싱대응앱 이름이 뭔가요? 시티즌코난말구요

  • 62. ㅇㅇ
    '23.6.13 2:34 PM (211.206.xxx.238)

    대응앱도 모르겠고 그 상황에서 바로 전화끄고 뭐 이런 행동 자체를 못할거 같으니
    저는 그냥 빌려줬다 안좋은일 당한적 있어 못빌려준다해야겠네요

  • 63. 기술적으로
    '23.6.13 2:37 PM (119.204.xxx.2)

    전화 한통으로 해킹하는건 어렵습니다.

    다만 이런 시나리오는 가능해요

    1. 빌린전화로 해커 일당에게 전화를 한다.
    2. 번호 확인했으니 해킹프로그램 링크가 담긴 문자를 전송한다.
    3. 링크를 클릭하여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폰을 통째로 빌려줬다는거네요.

    다른사람이 내 폰의 화면을 터치 못하도록 하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던지, 아니면 빌리지말던지, 이렇게 말해야죠.

    요즘 폰과 인터넷이 빨라서 클릭 몇번만하면 바로 해킹앱 깔립니다.

    말빨좋고 손빠른사람이면 잠깐 몇초 한눈판 사이에 설치가능하겠네요.

  • 64. 이런것도
    '23.6.13 2:43 PM (119.204.xxx.2)

    가능하겠네요.

    1. 해커는 전화를 빌려서 깔끔하게 전화통화만 하고 돌려준다.
    2. 잠시후에 문자나 전화로 해킹되었음을 알린다. (물론 전화기에 아무 문제가 없지만)
    3. 해킹 앱설치유도나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한다.
    4. 피싱, 스미싱등을 지속적, 계획적으로 시도한다.

  • 65. 어머나ㅠ
    '23.6.13 2:45 PM (211.234.xxx.100)

    원글님 대응을 잘하셨네요. 이런 신종 수법들이ㅠ 글 다시 읽어보는중이에요. 혹시모르니 필요한 앱을 저도 설치해야겠어요.

  • 66. 보이스피싱,해킹
    '23.6.13 2:55 PM (124.54.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아들한테도 절대 빌려주지말라고 얘기해야겠네요.
    시티즌 코난(경찰청앱).

  • 67. 지금
    '23.6.13 3:01 PM (211.206.xxx.191)

    시티즌코난 앱 깔려고 하니
    전화를 걸고 관리하도록 허용해야 하네요.ㅜㅜ

  • 68. 음.
    '23.6.13 3:41 PM (112.145.xxx.70)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생기면.

    1. 내가 번호를 눌러준다고 한다.
    2. 스피커폰으로 통화하게 한다.

    즉, 상대의 손으로 내 폰을 잡지 못하게 한다...

    이렇게 해야겠네요

  • 69. 후후??
    '23.6.13 3:53 PM (118.46.xxx.14)

    후후가 뭐예요?

  • 70. 아,,,
    '23.6.13 4:11 PM (211.49.xxx.99)

    제가 언니 만나기로 했는데 폰을 두고 나온거예요/
    지하철서 옆 여학생한테 한통화만 하자니깐....안해주더라고요..ㅋㅋㅋ나 이상한 사람아니라고..언니랑 만나야해서 그런다니깐 자기가 눌러주겠대요...그래서 겨우 통화함,,
    저런게 있어서 그러는거군요,,몰랐어요

  • 71. 신분증
    '23.6.13 4:13 PM (59.23.xxx.164)

    신분증 보여주면 빌려주는걸로하면
    안될까요?

  • 72. 헐 ....
    '23.6.13 4:19 PM (183.97.xxx.26)

    그런일이.........

  • 73.
    '23.6.13 4:24 PM (211.46.xxx.113)

    와~~미친놈 아주 신종 수법이네요
    저도 그런놈 만나면 배터리 없다고 하든가
    나도 수신이 안되는 전화라고 하든가
    핑계를 잘 대야할텐데 걱정이네요

  • 74. 저라면
    '23.6.13 4:26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아무 생각없이 전화기 빌려줬을텐데.
    후후도 시티즌코난도 처음 들어 봤어요.
    나이든 사람 세상 살기 힘들다...

  • 75. 그거
    '23.6.13 4:53 PM (58.228.xxx.108)

    나는 스맛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비슷하네요

  • 76.
    '23.6.13 5:02 PM (223.38.xxx.212)

    얼마전에 한 여학생이 택시를 타고 잘못 내렸는데 밧데리 다 닳았다고 엄마한테 전화 좀 한다고 폰 빌려달래서 빌려줬는데.. 어머 저 어떡하죠 ㅠㅠㅠ

  • 77. skychip
    '23.6.13 5:33 PM (39.7.xxx.5)

    놓치면 안되는 중요힌 전화를 기디리고 있어서
    못 빌려 준다고 하면 어떨까요

  • 78. ..
    '23.6.13 5:53 PM (223.39.xxx.253)

    경찰청앱 불완전합니다 피싱된 폰인데 앱에서 이상없다고 해서 당일 황당했어요

  • 79. ..
    '23.6.13 6:07 PM (211.192.xxx.52)

    정말 빌려줘야 되는 상황인 상대면 어찌하면 좋을까요
    잘 빌려주는 메뉴얼 있음 좋겠네요

  • 80. 그런데
    '23.6.13 6:09 PM (121.165.xxx.112)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남의 휴대폰을 빌려쓸 생각을 하고 있다는게 놀랍네요.
    전 남의 폰 빌리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서
    누군가가 제게 폰을 빌려달라고 하면
    저사람이 미쳤나 생각들것 같은데...

  • 81. ..
    '23.6.13 6:16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폰 빌려달라하면 근처 상가가서 일반전화기 빌리라고 해야죠
    응급상황이면 119 112불러주면 될일이구요
    해킹땜에 폰도 함부러 못빌려주겠어요

  • 82.
    '23.6.13 6:18 PM (118.221.xxx.56)

    오래 전이어서 해킹, 보이싱 피싱 ... 이런 시절은 아니었지만
    선의로 폰 빌려주고 스토킹 당해어요. 저는 ㅠ ㅠ

    학원에 아이 픽업을 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전화를 안가져 와서 친구에게 급히 전화를 해야 한다나?
    20대 초반쯤 되는 남자 (나는 아줌마)가 부탁을 하기에 .. 찜찜하지만 잠깐 빌려주고 통화 후 돌려 받음

    그 뒤에 내 폰으로 전화를 해서 아까는 정말 고마웠다고 인사 ... 거기까지는 별종이다 싶어서 괜찮습니다하고 끊음

    그 뒤로 매일 전화와 문자가 오더라구요. 은혜를 갚느니 마니, 놀이 시터가 되어 주니 마니 ...
    얼마나 무섭던지 ... 같은 건물 학원 다니는 내 아이도 걱정되고요.

    그래서 바로 폰을 남편과 바꾸고, 학원도 옮겼어요

  • 83. ...
    '23.6.13 6:20 PM (221.162.xxx.205)

    왠만하면 문자링크만 안 누르면 될거예요
    내가 요청한거 아니면 절대 안눌러요

  • 84. 일제불매운동
    '23.6.13 6:26 PM (109.147.xxx.237)

    와 진짜 수법도 다양하네요. 원글님 진짜 잘 대응하셨네요. 글도 감사해요~

  • 85. 체리
    '23.6.13 6:48 PM (106.247.xxx.25)

    휴대폰 남에게 절대 빌려주면 안 되는 이유...
    무서운 세상이네요ㅠ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86. ㅇㅇ
    '23.6.13 6:48 PM (119.69.xxx.105)

    5년전에 해외에서 귀국하는데 남편에게 전화하려니
    휴대폰이 방전된거에요
    짐이 많아서 지하철역으로 나오라고 해야하는데 말이죠
    사람들한테 휴대폰좀 빌려달라고 부탁하는데 아무도
    안빌려주더군요
    그때는 사람들 참 야박하다 싶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당연한거였어요
    전화기로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까요
    낯선 사람들한테 전화기 빌려 달라니
    세상 물정 모르는 아줌마였던 거죠

  • 87. ...
    '23.6.13 7:30 PM (221.163.xxx.179) - 삭제된댓글

    헐 완전무섭네요..
    휴대폰에 모든정보. 다 있는데.
    원글님 글 도움 받았아요.

  • 88. 답답
    '23.6.13 7:52 PM (112.146.xxx.207)

    글 보다가 답답해서 씁니다.

    1. 추후에 까셨다는 그 앱 이름이 뭔가요?
    —- 잘 읽읍시다…
    추후에 뭔가를 깔았어, 가 아니고
    ‘후후’라는 앱을 깔아둔 거라는 얘깁니다.
    피싱이나 광고성 전화를 걸러서 알려 주는 앱입니다.
    비슷한 어플로 ‘뭐야이번호’ 같은 것도 있어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올 때
    그게 피싱이면 그런 번호라고 알려 줍니다.
    그 어플에 번호를 직접 검색할 수도 있어요.

    2. 해킹 시도 있었다고 하는 그게 해킹 시도일 수도 있어!!! — 많은 댓글들의 걱정
    그런 거 아니에요.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원글님의 대응

    그런 거 아니면 뭔지 말을 해 줘야 사람들이 알아듣고 다시 똑같은 소리 안 하죠…
    끝끝내 이해할 수 없어하는 사람 많잖아요.

    여러분,
    해킹 시도 있었다는 구글 알람은!!! 구글에서 직접 옵니다.
    당신이 방금 로그인 시도한 본인이 맞다면
    당신의 폰에서 유튜브 앱을 열고 거기 뜬 메시지 중
    ‘네 본인이 맞습니다’를 누르라고
    만약 본인이 아니라면 ‘아니요 본인이 아닙니다’를 누르고 비번 바꾸라고
    본인 계정 보호해 주는 알람이 와요.

    해킹 시도가 있었다는 건 문자로도 알려 주지만
    그걸 확인하는 건 내 폰에 이미 깔아 둔
    믿을 수 있는 어플 - 유튜브-을 통해서 하는 거니까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 89. 에구
    '23.6.13 7:57 PM (58.123.xxx.205)

    이렇게 전화 한통화 못빌려쓰고 못빌려주는
    삭막한 세상이 되겠어요
    선량한 다수가 소수의 사기꾼들 때문에

  • 90. 답답
    '23.6.13 8:04 PM (112.146.xxx.207)

    그리고

    내용은 잘 읽었지만
    저도 얼마 전에 해킹 시도 있었다는 알림 받았거든요.

    그 청년은 진짜로 폰이 필요했고
    전화가 도로 걸려온 건
    야, 내가 아까 말을 못했는데~ 하고 용건이 남은 사람이 걸었을 수도 있어요.
    하필 그때 해킹 시도가 있었다는 건 말 그대로 오비이락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왜냐하면 구글 계정 해킹 시도를 하려면
    누군가의 구글 계정을 가지고 하는 거고
    그건 원글님의 유튜브 계정, 아니면 지메일 계정 가지고 하는 거지
    전화로 알아낼 수 있는 원글님 전화번호 가지고 하는 게 아니거든요.

    아, 이 경우엔 가능하겠네요.
    원글님이 유튜브에 댓글 남긴 걸 가지고 계정을 클릭해 따라 들어가서
    해킹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쳐요.
    그럼 자기가 원글님인 척 하고 로그인 시도하든지 해야 하는데
    그럼 중간에 인증하라고 뜨겠죠?

    이때, 자기가 해킹하려는 대상인 원글님을 찾아내서(…어떻게??))
    그 사람이 이 계정의 주인인 걸 확실히 알고 있는 상태에서
    폰을 빼앗아서 (빌리는 게 아니고)
    전화를 거는 게 아니고 자기가 뭔가 조작을 해서 어플을 켜고 인증을 받고
    기타등등

    이런 과정을 다 거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게 아니다…?
    그럼 그 청년의 해킹 시도가 아니었을 겁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 여러분은 대중교통에서 옆자리 앉은 사람의 구글 이메일 주소를 아세요?
    - 여러분은 전화번호 알아낸 거 하나 가지고 그 사람의 구글 아이디를 알아낼 수 있어요?
    폰은 그 사람이 갖고 있는데?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그 사람이 아무것도 설치 안 했고
    원글님이 아무 링크도 안 누른 한
    그건 불가능해요.
    그러니 오비이락으로 세상을 더 각박하게 만들지 마시고…

    다른 분들도
    너무 무턱대고 믿지는 마세요.
    너무 답답해서 씁니다.

  • 91. 광고성
    '23.6.13 9:27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전화번호 골라내는 사이트가 있어요
    후후 , 더콜 , 뭐야이번호

  • 92. 윗님
    '23.6.13 9:35 PM (175.213.xxx.163)

    그 사람이 이상한 번호에다 전화를 했었다쟎아요.
    자기 폰도 발신 되는 것 같고.
    그게 더 수상하다는거죠.

  • 93. ㅡㅡ
    '23.6.13 10:05 PM (223.38.xxx.20)

    그럴 땐 어케야하나 생각해보니
    저 밧데리가 없어서 저도 지금 전화 사용 못 하고 있어요
    라고 해야겠어요
    지켜, 내 폰!

  • 94. 절대
    '23.6.13 10:14 PM (121.133.xxx.137)

    아무리 급박한척해도 안빌려줘야돼요
    저그냥 매몰차게 싫어요 했어요

  • 95. ㅇㅇ
    '23.6.13 10:26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얼마전에 어떤 놈이
    전화 한통만 쓰자더라고요
    내폰 들고 날르면 큰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안된다 했어요
    야박하다며 g랄 하던데
    폰에 모든 정보가 다 들었는데 절대 안되죠

  • 96. 마이러브
    '23.6.13 10:50 PM (125.176.xxx.154)

    후후 시티즌코난 다 생소하네요 핸폰 절대 낯선사람 빌려주지말자 !

  • 97. 간단하게
    '23.6.13 11:23 PM (14.138.xxx.159)

    제가 지금 중요한 전화를 받을 일이 있어서 못 빌려드려 죄송해요.
    가게나 파출소가서 빌려쓰세요.

    저라면..이럴 거 같아요.

  • 98. 요즘
    '23.6.13 11:33 PM (118.235.xxx.144)

    핸드폰은 개인지갑과 같아서 빌리고 빌려주고 하면 안될것같아요ㅠ

  • 99.
    '23.6.14 12:02 AM (125.176.xxx.225)

    핸드폰 절대 빌려주지 말자

  • 100. llll
    '23.6.14 12:10 AM (116.123.xxx.207)

    수신만 되면 갑갑하지 않나여??

  • 101. 시티즌코난
    '23.6.14 12:41 AM (222.112.xxx.236)

    보이스피싱앱

  • 102. 똘똘이맘
    '23.6.14 1:15 AM (175.210.xxx.40)

    시티즌코난~보이스피싱앱

  • 103. 이런 글
    '23.6.14 2:11 AM (125.186.xxx.155)

    도움 되요

  • 104. ㅇㅇ
    '23.6.14 4:51 AM (180.71.xxx.78)

    결론은 절대 내폰을 누구손에 쥐어주면 안된다

  • 105. ...
    '23.6.14 7:10 AM (125.178.xxx.52)

    와 원글 언니 왕 똑똑.
    참고하겠습니다!!

  • 106. 123
    '23.6.14 9:42 AM (118.176.xxx.72) - 삭제된댓글

    경험담 감사합니다.
    담에 혹시 그런일 있으면, 이전에 피싱사기수법 겪었다면서
    당신전화 발신 되나안되나 먼저 보고싶다고 얘기해봐야겠어요
    진짜 어려운사람은 도와주고싶으니까요...

  • 107. 만약
    '23.6.14 10:5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핸드폰을 집에 두고 나왔는데 급하게 통화해야할 상황이면
    개인이 아닌
    경찰서나 지하철 사무실같은곳에서 전화 빌려야겠고
    빌려달라는 사람한테는
    핸드폰 고장이라하던지 배터리 없다하던지
    경찰서가서 전화빌려쓰라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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