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 만나는 지인 시모상
시모까지 챙길정도 가까운사이도 아니고
제부모돌아가셔도 알리지 않을사인데
모른척 하려고해요
진짜 부고장 전할때는 주의가 필요해요
민폐에요
1. 스
'23.6.13 9:05 AM (220.79.xxx.107)단체카톡이요
2. ..
'23.6.13 9:05 AM (117.111.xxx.120) - 삭제된댓글그 분이 경황없어서 단체문자 보냈나 봐요.
3. ..
'23.6.13 9:07 AM (1.11.xxx.59)단체 카톡이면 이해하세요. 지금 누구누구 고를 자신은 없겠죠
4. 동창
'23.6.13 9:08 AM (58.126.xxx.131)장모 돌아가셨다고 부고장 돌린거 참.... 먼 동창이거든요..
5. 그러게요
'23.6.13 9:08 AM (121.137.xxx.231)저도 시가쪽은 지인들에게 알릴 생각 없고
내부모도 알릴까 말까 하는 사람이라
경황없다고 단체 카톡을 보낼까 싶지만
사람마다 다 다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세요6. 민폐
'23.6.13 9:09 AM (110.35.xxx.108)가끔 만나는데 시모상 부고를 전하다니
7. 스
'23.6.13 9:09 AM (220.79.xxx.107)또 오랜친구는 딸 결혼을 단체카톡으로 보냈어요
제가 단체카톡을 받으로사이가 아닙니다
이러이러해서 결혼하게 되었다 전화한통은 받으로사이거든요
기분나빠서 안갔어요8. ㄴㅁ
'23.6.13 9:11 AM (42.20.xxx.177)그 분은 님한테 부고 간거 모를수도 있어요
그래도 상 당하신 분인데 민폐니 뭐니 투덜대지 말고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
억지로 부조금 뜯어가는 것도 아니쟎아요9. .....
'23.6.13 9:13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그냥 안 가시면 됩니다.
근데, 사실 부고장 받으면 안 친해도 마음이 불편하죠.
무조건 뿌려대는 이 문화는 좀 없어져야 돼요.10. ...
'23.6.13 9:15 AM (219.255.xxx.153)또 오랜친구는 딸 결혼을 단체카톡으로 보냈어요
제가 단체카톡을 받으로사이가 아닙니다
이러이러해서 결혼하게 되었다 전화한통은 받으로사이거든요
기분나빠서 안갔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
단체카톡이라 오길 바라지도 않았을거예요.
요즘 축의금에 환장하나요? 축의금 꿀꺽할거면 몰라도 받아도 빚이니 안가면 더 좋아해요
그냥 자기 자녀 결혼한다는 소식전하기라고 보시면 돼요.11. ..
'23.6.13 9:20 AM (112.223.xxx.58)부고장이 원글님에게 간거 모를수도있다는거 이해가안되요
무슨 부고장을 그렇게 막 뿌리나요?
부고장이든 청첩장이든 초대장이든 누구한테 돌리는지 생각하면서 돌려야지12. ㄱㅂㄴ
'23.6.13 9:21 AM (210.222.xxx.250)지인 외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연락받음 어떡하세요ㅜㅜ
13. 윗님
'23.6.13 9:22 AM (223.62.xxx.76)축의금 꿀꺽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애매한 시절인연들은 세월지나면 못받죠.
친한지인들 아니면
경조사 안불러야해요.
민폐예요.
가기도 안가기도 참.14. 윗님
'23.6.13 9:32 AM (219.255.xxx.153)저도 경조사에 안부릅니다.
다만 카톡단체방에 청첩장 올라 왔을 때, 단체방 회원들 전부 부르거나 전부에게 축의금 원한다고 생각 한해도 된다구요.
고로 안가고 되고 축의금 안보내도 돼요.15. 시모상
'23.6.13 9:38 AM (110.15.xxx.45)부고장 보낼 사이인지 아닌지 판별 정도는 되죠
마구 알리는거 저도 좀 별로예요
특히 시부모상 장인장모상은 특히 더 신중하게 보내야하구요16. 요즘 트렌드는
'23.6.13 9:39 AM (221.139.xxx.126)함부로 청첩장 안 보내기에요. 호텔이나 괜찮은 스몰웨딩업체들 식대가
워낙 비싸져서 손님들 못부르고 소규모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네요.
생각없이 소모임 단체 카톡에다 청첩 올려도 반응들이 각양각색이라서 차라리
조용히 그냥 넘어가는게 더 낫겠어요.17. ...
'23.6.13 9:50 AM (175.119.xxx.68)부모도 아니고 시모 왜 알리는 건지
18. 남편보니
'23.6.13 9:55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그래 축하한다. 하고 끝(딸 결혼식)
고등졸업후 한번도 본 적없고 얼마전 부터 뜸하게 전화연락 오던 친구.
무슨 생각들인지 모르겠어요ㅎㅎ
원글 경후도 안부나 전하시고 경조금이나 방문은 안 해도 될것 같아요19. ㅇㅇ
'23.6.13 10:15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별생각 없이 뿌린거 같은니 님도 별생각말고 내비두세요
그물치고 누구든 걸리면 걸리고 이거인듯20. ..
'23.6.13 10:24 AM (223.39.xxx.117)배우자의 외할머니까지 연락옵니다~ ㅋㅋ
21. 다 상황이 다르죠.
'23.6.13 11:16 AM (61.78.xxx.12)한달에 수십씩 30년 경조사냈어도 한분인 어머님 미국 이민가셨고 그곳에서 장례계획
세우셨더군요 .
현재 애경사는 장인 장모만 가능합니다.
당연 연락해야죠..
그들이 우리사정 알든 모르던.
장인이라고 연락 적게하고 신문보고 조화보내신분이나 오신분들께 엄청 감사했고 남편이 밉더군요.
그동안 직위와 체면때문에 정말 많은
애경사 챙겼는데.22. ㅇㅇ
'23.6.13 11:36 AM (112.145.xxx.49)저는 사내커플인데, 시어머님 돌아가셨을 때 남편이랑 부고 따로 냈어요. 그러니까 같은 상에 공지가 두 번 올라간거죠.
아프시다 돌아가신거고 남편은 아직 젊고 너무 애닳아해서요
돌아가신 슬픔에 너무 제정신이 아니어서 나는 부고 올리지 말까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너무 비통해하는데 최대한 위로 받게 해주고 싶더라고요.
두 번 올렸으니 분명 뒷 말 나왔을텐데 그건 그냥 감당해야죠.
그럼에도 제 지인들도 위로해주셔서 감사했어요.23. ..
'23.6.13 12:52 PM (180.231.xxx.63)친구들 모임에서도 우리 자기 부모님들만 부르자 선언했어요
시댁쪽은 제발 부르지 말자고요24. ...
'23.6.13 1:02 PM (110.13.xxx.200)진짜 아무데나 부고 알리는 사람들 참 뻔뻔한거 같아요.
어쩌라고..
미안한게 아니라 불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