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예전에 일하던 곳은 생각해 보니 거의 IMF무렵
외국계 회사는 서성한 이대까지 정규직 쓰고요
그아래 대학은 계약직이었고
간혹 계약직을 정규직해주는 경우는 본보기로
너희들도 열심히 하면 이렇게 된다 본보기 정도
실제 그렇게 정규직되도 만년 대리를 못벗어나서
나중엔 이직하더라구요..
희한한건 이 회사는 한국에서 결국 철수했어요
국내 은행들이 워낙 날고 기는 서비스를 해주고
제가 국내 모은행에서 20년 일한 분들
개인적인 일로 세분 정도 만난적 있는데
다들 억대 연봉이었고요
여자분들이 다들 눈빛이 형형하더라구요.
여상 나오신 분들도 계셨고요.
보니까 왜 그 외국회사가 한국시장에서 성공못했는지 알겠는이유가
가장 근본적인 동기부여
열심히 일하면 일한만큼 보상해 준다는 문화를 만들지 못해서인거 같긴해요.
근데 국내 기업들 계약직은 대부분 정규직 전환 안되나요..
또 출신학교별로 모대학 이상만 정규직으로 뽑는다 이런게
아직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