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혼자살면 생활비 어느정도 들까요.

... 조회수 : 6,401
작성일 : 2023-06-12 14:26:22
수입은 국민연금과 이자 합쳐서 130 정도.
집은 전세사시구요.
생활비, 그리고 옷 같은건 어느 정도 브랜드를 사야하나요.
저희 엄마가 계속 수입보다 넘는 금액으로 예금이 마이너스 나는데
혼자 살면서 음식도 조금씩 드시는데... 요즘 물가때문인지...
가끔 명품타령이나 아울렛 옷은 후줄근해서 못사겠다 망언하셔서 좀 답답해요
IP : 1.241.xxx.22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2 2:28 PM (124.54.xxx.144)

    아껴 사시면 될 거 같은데 명품이야기 하시는 거 보면 계속 마이너스겠네요

  • 2.
    '23.6.12 2:30 PM (118.200.xxx.149)

    핸드펀, 전기세, 관리비로 기본 깔고 가는 비용빼고 얼마나 남나요? 그리고 자동차는 가지고 계시나요?

  • 3. . .
    '23.6.12 2:34 PM (121.186.xxx.97) - 삭제된댓글

    핸드폰 tv인터넷 관리비( 전기 수도 가스) 의료보험 그야말로 숨만 쉬어도 나가는 비용이 문제죠 차있으면 보헝료도 따라 붙고. 돈이 검불 날라가는 것 같네요 일단 130으론 마이너스 날 거 같네요

  • 4. ...
    '23.6.12 2:36 PM (1.241.xxx.220)

    차는 없으세요. 핸드폰, 관리비 깔면 30~35는 들 것 같아요.
    저도 몇만원짜리 모여서 백, 이백 금방 된다는 생각은 들지만.
    사람들만나고 그런것고 별로 없으신데...
    가방이나 옷, 가전 정도야 가끔 사드릴 수 있지만...모르겠네요.

  • 5. ㅇㅇ
    '23.6.12 2:38 PM (210.98.xxx.202)

    돈에 맞춰 살아야지 어쩌겠냐고 계속 못알아들은 척 해야지요 뭐...
    정말 딱 저 정도 재산이시면 명품 타령을 어떻게 해요.
    믿는 구석이 있으신가 보네요

  • 6. .....
    '23.6.12 2:40 PM (221.157.xxx.127)

    집도전세고 수입도 별로 없는데 브랜드옷이나 명품이라니...

  • 7. 할머니
    '23.6.12 2:4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부자 할머니 말고는
    사실 할머니가 명품 입는다고 젊어지는것도아니고
    남 체면치레한다고 뭐하러 백화점 가서 옷 사입나 이해불가예요
    매주 교회 가보면
    할머니들 평범하게 서민적인 옷
    그냥 깔끔하게 빨아입고 교회오던데
    있던 옷을 속옷빼고는 죽을때까지 입어도 되겠다고 저는 생각한적도 있는걸요 50대인데도..

  • 8. ...
    '23.6.12 2:43 PM (220.94.xxx.8)

    요즘 물가에 200은 있어야 살것같아요.
    전세면 불안해서 돈 못쓸텐데 브랜드옷은 좀 그러네요.

  • 9. ...
    '23.6.12 2:47 PM (1.241.xxx.220)

    얼마전 집근처 아울렛에 살게 없다고 백화점가서 30%할인된 32만원짜리 여름 브라우스를 5개월 할부로 사신거에요. 나이 먹을 수록 뭐 모라고 하시는데... 그말도 맞지만... 일이년 사실 것도 아니고 71세신데... 참...

  • 10. ㅇㅇ
    '23.6.12 2:47 P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사람나름인데
    국민연금 140으로
    재산세.토지세..자동차세.건보료. 관리비등
    며느리 생일. 손자생일. 어린이 날. 크리스마스.
    명절등 돈에 딱 맞춰 둘이 삽니다...

  • 11. ...
    '23.6.12 2:53 PM (1.241.xxx.220)

    30만원대... 사실 수도 있는데. 저같음 일단 여름 브라우스에는 그렇게 큰 돈 안쓸 것 같구요. 브랜드도... 소재도 그 가격줄 것도 아닌게 더 컸습니다.
    근데 30%나 할인된거다, 5개월 할부라 한달에 얼마 안들어간다, 성당다니는데 다들 뭐 어떻게 입는다... 그냥 저렇게 생각하는게 너무 철없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성당다니고, 주변에 봐도 할머니들 입는거 비슷비슷한데... 가방도 에코백부터 다양하구요. 동네 집값 비싼 곳인데도 노인분들은 그냥 수수합니다.

  • 12.
    '23.6.12 2:54 PM (211.114.xxx.77)

    나이들어 뭐 모라고... 도 있는 예산 안에서 하는거죠.
    기댈대가 있어 자꾸 딸한테 얘기하나봐요. 바라는게 있어서.

  • 13. ...
    '23.6.12 2:55 PM (222.107.xxx.121)

    성향이에요.
    저축은 못해도 130이면 혼자 먹고 살기는 하는데요.
    좋은 옷 사입고 여행 다니면서는 못사는 금액이긴 해요.
    제 친척도 돈없다고 징징거리면서도
    홈쇼핑에 갖고 싶은거 나오면 또 척척 사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맨날 징징

  • 14. 아이고
    '23.6.12 2:56 PM (116.122.xxx.232)

    130 적지만 형편껏 살아야죠.
    생활비에 사분의 일인 블라우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비싼 전세에 사신다면
    차라리 주거비를 아껴서 생활비를 늘리시거나 해야겠네요.

  • 15. ㅇㅇ
    '23.6.12 2:56 PM (211.207.xxx.223)

    아울렛 명품 타령하면 그 돈으로 못사시죠..

  • 16. ..
    '23.6.12 2:58 PM (1.225.xxx.203)

    돈 달라고 직접 말씀하시는거아니고
    보태드릴거아니면 그냥 모르는 척하세요.
    월130으로 30만원짜리 블라우스 아무리 할부라도 못 지를 것 같은데 한달 6만원으로 입는 내내 즐거우시면 된거죠.

  • 17. 수입에
    '23.6.12 3:02 PM (121.165.xxx.131)

    기초연금도 있을텐데요??

  • 18. ...
    '23.6.12 3:17 PM (222.111.xxx.126)

    본인 수입에 맞춰서 알아서 사시겠죠
    다만, 일흔이 넘어서도 새 옷이 아직도 계속 필요하시다면, 소비벽이 좀 있다고 보셔야할텐데요
    그걸 누가 고치겠습니까?

  • 19. ...
    '23.6.12 3:22 PM (112.161.xxx.108)

    아껴야죠
    그나이에 명품이라니 ...
    이젠 옷도 가능한 있는거 입을 나이고요
    있는돈 금방 까먹으면 자식에게 의지해야 하는데

  • 20. ...
    '23.6.12 3:27 PM (1.241.xxx.220)

    참.. 옷정리하시는데... 미니멀은 좋은데... 정말 멀쩡한 옷을 버리시는 거에요. 손이 잘 안가는 옷이라 버리고, 2~3년 입었다고 버리고... 미니멀이면 그러고 안사셔야하는데... 소비벽이라고 하기엔 워낙 수입이 없으시니... 안타깝기도하고.. 쩝..

  • 21. 아휴
    '23.6.12 3:33 PM (211.58.xxx.161)

    자식믿고 아울렛옷은 후줄근하니 어쩌니 하시는거죠??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야지

  • 22. ....
    '23.6.12 3:36 PM (211.225.xxx.144)

    저도 연금으로 생활을 하는데 아파트에서 살고
    자동차도 있는데 작년에 월 백만원으로 생활했어요
    저는 50대 후반이고 사별하여 공무원 유족 연금과
    가끔씩 단기 알바를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연금 쓰고 남은 돈과 알바비를 저금하고 있습니다
    친정부모님 두분도 아파트에서 월 백만원으로
    생활을 하십니다 자동차는 없고 생활비는 50정도
    쓰시는데 각종 공과금과 경조사비 가끔 친구들분이랑
    교제비로 50정도 든다고 합니다
    지방에서 사는 80대 노인들이라 1만원정도 식당도
    월 1~2회정도 가시고 노인정에서 노십니다
    솔직히 부자들은 한달에 몇백만원 써도 되지만
    우리처럼 서민들은 돈에 맞춰 살아야지
    생활에 돈을 맞춰 살려면 연금으로는 못살고
    비상금으로 예금한 돈을 써야합니다
    저는 비상금으로 몇억 있지만 자식들 결혼할때와
    집장만할때 조금 이라도 도와줄려고 꼭 쥐고 있어요

  • 23. 그 수입이면
    '23.6.12 3:38 PM (1.238.xxx.39)

    겨우 입에 풀칠하고 사는 정도지 옷을 왜 사시나요?
    떨어진 속옷이나 양말, 티셔츠 정도 옷장에 채워 넣으며
    있는 옷 입으며 살아야 하는 수입이예요.
    늙건 젊건 여자들 옷 참 어려운 부분이지만
    혐편 따라 살아야죠.
    알뜰하게 고터서 이삼만원 짜리 블라우스, 바지
    가끔 골라다 입을 경제상황.
    좋은 옷, 비싼 옷 태 다른거 누군들 모를까요?
    없는 형편에 혼자 눈 있는척 그 나이에 마이너스 만드는것
    한심한건데 받아주지 마세요.

  • 24. ...
    '23.6.12 3:39 PM (1.241.xxx.220)

    저렴한 브랜드는 차분한 색이 없다고 그러시는데, 그게 말이 되나요... 그저 백화점은 점원이 팔랑팔랑 응대도 잘해주고, 이쁘게 스팀되어 깔끔하게 dp되어있으니 혹 하신거죠...

  • 25. ----
    '23.6.12 3:40 PM (125.180.xxx.23)

    헐.................
    뭐 한달에 6만원이라니 할말은 없지만...
    전세사시고 수입 뻔하신데..
    에휴

  • 26. ...
    '23.6.12 3:51 PM (222.111.xxx.126)

    없는 돈에 있는 거 버리고 새거 사겠다면 소비벽을 넘어서 낭비벽 아닌가요?

  • 27. 나이드셔서
    '23.6.12 3:52 PM (116.126.xxx.23)

    그렇게 분수를 모르시면
    자식 고생시키는 길밖에 없는데..

  • 28. 저희
    '23.6.12 4:00 PM (110.70.xxx.248)

    시모 한달 70으로 사세요
    댓글에 차.핸드폰 .보험...얘기하는데 돈에 맞춰 살아야죠
    그러니 그연세 전세살죠

  • 29. ...
    '23.6.12 4:06 PM (1.241.xxx.220)

    아빠도 살아생전 무능력하셨고... 남은 건 집한채, 한분이 돌아가시니 그나마 연금이 줄어 있는집 팔고 전세로 들어가셨는데...
    그 남는 돈으로 아껴써야하는데 현금이 훅 생기니 개념이 없으신듯요.

  • 30. ...
    '23.6.12 4:0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님도 얘기하는거 가만 보면 엄마 은근 이해하고 편들고 있네요
    백화점 옷 사고 싶은것도 맘으로 이해해주고 있고
    전세 살이에 차 얘기는 뭐고
    님 가족과 님에게 쓰는거 팍줄이고 노인네 입성 맞춰줘야겠네요

  • 31. ...
    '23.6.12 4:0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님도 얘기하는거 가만 보면 엄마 은근 이해하고 편들고 있네요
    백화점 옷 사고 싶은것도 맘으로 이해해주고 있고
    전세 살이에 차 얘기는 뭐고
    님 가족과 님에게 쓰는거 팍줄이고 노인네 입성 맞춰주면 되겠네요

  • 32. 한심
    '23.6.12 4:09 PM (218.55.xxx.242)

    님도 얘기하는거 가만 보면 엄마 은근 이해하고 편들고 있네요
    백화점 옷 사고 싶은것도 맘으로 이해해주고 있고
    전세 살이에 차 얘기는 뭐고
    님 가족과 님에게 쓰는거 팍줄이고 노인네 입성 맞춰주면 되겠네요

  • 33. ...
    '23.6.12 4:39 PM (1.241.xxx.220)

    자기 가족인데 이해하려고 노력조차 하면 안되나요?
    차얘기는 한 적도 없는데.

  • 34. wii
    '23.6.12 9:38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전세살고 연금나오는데 집판돈으로 비싼 블라우스 사입는 거잖아요.
    혼자 충분히 사는 금액인데부자 노인 흉내내거나 한풀이 하기엔 턱없이 부족하겠죠. 집을 팔면 안 되었던거 같네요.

  • 35. 집을
    '23.6.12 9:42 PM (211.245.xxx.144)

    홀랑 판게 실수네요
    주택연금으로 돌렸어야했는데
    그리고 그 정도 수입으로 명품 ㅁ자도 꺼내기 힘들죠
    꺼내면 빚쟁이 되는거죠
    그 돈에 맞춰살수 있도록 계몽하셔야할듯 하네요
    허리띠 바짝 졸라메고 남들 쳐다보지말고 살아야 빠듯하게 살수 있어요

  • 36. ...
    '23.6.12 9:51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은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어서 좀...
    그리고 아주 오래된 주택이고 평수도 줄여서 가실 생각으로 팔았는데
    막상 팔고나니 수도권에 다른 집을 사기도 애매한 금액...

  • 37. 성격
    '23.6.13 9:21 AM (1.253.xxx.26)

    저희엄마 70대이신데 자가이시고 120정도로 사세요 똑같이 백화점옷 좋아하시고 저런 말씀들도 하시는데 단 본인 화장품 옷 때문에 노인일자리 다니세요 한달 20만원 조금 넘는돈이 나오는걸로 모으시고 명절등에 보내는 용돈 보태셔서 비싼 화장품이나 옷 사세요 평소 생활하시는데 딱 맞을 정도의 돈이니 그 이상 사치품이 필요하심 직접 벌어쓰셔야죠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860 아이 시험기간에 손님 오는거 어때요 25 2023/06/13 3,142
1475859 30대 여성 배우 음주운전‥신호대기 중 잠든 채 적발 7 누구? 2023/06/13 5,894
1475858 세탁기 몇 키로 사야할까요? 11 .. 2023/06/13 2,158
1475857 스쿼트 10분정도 하고 이틀째 다리랑 엉덩이가 엄청 땡기는데요... 5 .... 2023/06/13 2,020
1475856 초등 수학 머리있는 애들은.. 이 문제 다 맞히죠? 22 육아 2023/06/13 2,450
1475855 나의 해방일지 대사나 고민 친구에게도 못하지 않아요? 2023/06/13 1,305
1475854 토지반환청구소송 45글러브캣.. 2023/06/13 504
1475853 터키음식 6 행복만 2023/06/13 1,508
1475852 임파선에 멍울이 있는데 흑염소 먹여도 될까요 5 ㅇㅇ 2023/06/13 1,165
1475851 tv 수동으로 켜는 기능 없앨 수 있나요? 12 ... 2023/06/13 1,031
1475850 일본은 13 이지경 2023/06/13 1,370
1475849 집에서 운동하시는 분들,,계시지요? 6 .. 2023/06/13 1,842
1475848 병원비 비급여 항목은 실비 제외인가요? 5 ㅇㅇ 2023/06/13 1,735
1475847 잠재의식의 힘, 긍정 확언 26 음.. 2023/06/13 4,364
1475846 주택 증여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6 그냥이 2023/06/13 1,501
1475845 가끔 만나는 지인 시모상 20 2023/06/13 4,318
1475844 아파트 단톡 담합 글 10 .. 2023/06/13 2,259
1475843 지금 민주당 정권이라면 13 상황 2023/06/13 1,365
1475842 집터 믿으시는 분들 봐주세요 3 ㅇㅇ 2023/06/13 2,380
1475841 천주교)첫영질문 8 ㅂㄱ 2023/06/13 526
1475840 주변에 제정신이 없어요 3 한숨 2023/06/13 2,208
1475839 처음 담가본 오이지, 실패할 상인가요? 4 첫경험 2023/06/13 868
1475838 꼬인 마음 분석 좀 해주세요. 11 요철 2023/06/13 2,120
1475837 하루총량 작게먹으니 조금은 빠지네요 9 2023/06/13 1,889
1475836 캄보디아가서 주사 많이 맞나봐요? 8 ㅇㅇ 2023/06/13 5,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