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지인이 필러를 맞고 대박이 났는데

조회수 : 9,174
작성일 : 2023-06-10 22:51:29
82에서 보면 필러시술은 절대해서는 안되는 시술같이 느껴지는데,
이게 가장 큰 부작용이 뭘까요?
동네엄마가 한건 눈밑지 필러인데, 눈밑지 필러장인한테 했다는데
진짜 환상적으로 자연스러우면서 어려보이네요.
눈밑이 쾡해서 눈밑이랑 팔자 당장 받고싶은데, 부작용때문에 무서워서요.
미간보톡스는 6개월 단위로 5년째 맞고는 있어요.
IP : 223.39.xxx.2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
    '23.6.10 11:05 PM (118.200.xxx.149)

    처음에는 더 예쁜데 그게 빠지면서 일정하게 안 빠지고 다시 넣고 그러면서 10년 지나면 어색해지는 거 아닌가요?

  • 2. 저도
    '23.6.10 11:07 PM (182.219.xxx.35)

    요즘 눈밑주름 때문에 고민인데 필러 맞음 좋아질까요?
    어딘지 궁금하네요.

  • 3.
    '23.6.10 11:08 PM (223.39.xxx.229)

    저도 그게 걱정이예요.
    의사가 잘 집어넣어도, 빠질때는 균등하게 안빠질것 같아요.
    시술하시고 몇년지난 경험자가 있으시면 좋겠어요

  • 4. ㅇoo
    '23.6.10 11:13 PM (223.62.xxx.10)

    눈밑에는 필러 맞지말라고 극구 말리는 의사 유튜브에서 봤어요

  • 5.
    '23.6.10 11:16 PM (223.39.xxx.229)

    실례지만 그 의사유튜브좀 알려주시겠어요?
    보고 시술욕망을 잠재워야겠어요 ^^

  • 6. 반대요!
    '23.6.10 11:29 PM (175.209.xxx.57)

    저 눈밑 필러 10년차 입니다
    처음에 했을때 다들 깜짝 놀랄 정도로 드라마틱 하게 잘 됐어요
    저도 100프로 만족 했구요
    근데 나이를 점점 먹으니 얼굴이 늙겠죠? 필러는 안 늙는데 제 얼굴만 늙어요
    요즘은 아침마다 얼굴이 부어요 근데 필러는 안 부어요
    이상하겠죠? 많이 이상합니다 하지 마세요 제발ㅠㅠ

  • 7. 가슴수술도
    '23.6.10 11:34 PM (124.54.xxx.35)

    20년전에 미국에서 엄청 했는데 요샌 안하는 이유가
    몸은 다 늙었는데 가슴만 팽팽한 게
    너무 이상해서 ..
    요샌 미국에서 가슴 수술 안한다고 합니다
    상상해보니, 온 몸은 탄력잃고 주름진 60대 몸인데
    가슴만 빵빵한 20대면 진짜 이상할 거 같아요.
    괴기스러울거 같기도 하구요

  • 8. 필러
    '23.6.10 11:37 PM (39.117.xxx.171)

    필러가 빠지는게 아니고 조직에 흡수되는거잖아요
    그냥 끈적끈적한 풀같은게 피부밑에 들어가는건데 안전하다고는 하지만...글쎄요 굳이 그걸 왜맞나요

  • 9. ㅠㅡㅠ
    '23.6.11 12:09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유툽 의사가

    보톡스는 용량 잘 맞춰 맞으면 주름 에 좋은데
    필러는 극구 반대 해오

    피부에 흡착죄고 뼈가 파인데요
    녹이는 것도 있지만 완전 제거
    불가능 하데요
    ㅠㅡㅠ

  • 10. 필러 후에
    '23.6.11 1:19 AM (223.62.xxx.180)

    필러 다음에 보톡스 맞으면 어떻게 될까요?

  • 11. ..
    '23.6.11 5:55 A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오래 전인데 코성형으로 유명한 곳
    (의사가 자기 자식 수술시킨다는 곳으로 들음- 아이러니하게도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라 이비인후과 전문의)
    심각한 괴사 환자들이 많았는데
    그때 당시 그 병원은 그런 케이스의 환자가 오면
    일단 사진 찍어서 올리고 수술하고 나중에
    수술 후 사진을 첨부하고 그랬는데
    (결과에 자신이 있었던 듯)
    심각한 괴사 케이스들은 죄다 필러 부작용이었어요.
    그래서 필러가 정말 무섭구나 그때도 알고 있었거든요.
    특히 코끝 필러는 정말 하면 안되다 하더군요.

    그런데 다니던 동네 혼자 하던 미용실 주인 분이
    코가 달라져서 물어보니 필러를 맞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나가는 말로 코끝 필러는 괴사 위험이
    있으니 정말 조심하란 얘기가 있더라. 맞더라도 거긴 피해 맞아라 그 얘기를 하고 머리 정리하러 한달 여 후에 방문했는데
    미용실 그 언니 코 끝이 까맣게 괴사되어 치료 받고 있는 거 였음 ㅠㅠ
    내 얘기 듣고 얼마 안 있어 바로 코가 간질간질
    느낌이 이상해지더니 무서운 속도로 괴사가 진행되어
    마침 제가 한 얘기가 생각나 바로 근방 대학 병원으로
    뛰어 갔다고 하더군요. 그게 정말 무서운게
    하루 이틀새에 무섭게 진행된다고....제 얘기 안 들었음
    이게 뭐지 하고 손 쓸 틈도 없을만큼 당했을거라고 고맙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코끝 필러 부작용은 많이들 알아서 의사들도
    코끝에는 안 넣는 거 같은데 콧대에 놔도 흘러 코끝까지
    갈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하세요.
    괴사,사진으로만 봤지(다행히 그 미용실 그 분은 바로 가서
    사진 속 사람들맞큼 심각하진 않았음)
    실제 보니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부직용 확률이 낮아도 내가 걸리면 100%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마,미간,눈가, 코에 맞는 필러는
    실명 위험 있어요. 심지어 팔자 주름 피려다
    눈동맥과 이어지는 혈관에 주입해서
    실명하는 실제 사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눈에서 가까운 눈물고랑과 눈밑에 필러는
    위의 사례보다는 안전한편이라고 하더군요.
    (안전하다가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의미는 아님)

    얼굴에는 무수한 혈관과 동맥이 지나가는데
    눈동맥과 같은 뿌리를 갖는 혈관에 잘못 놓게
    되면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어느 부위 든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 12. ..
    '23.6.11 6:02 AM (223.38.xxx.37)

    오래 전인데 코성형으로 유명한 곳
    (의사가 자기 자식 수술시킨다는 곳으로 들음- 아이러니하게도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라 이비인후과 전문의)
    심각한 코 괴사 환자들이 많았는데
    그때 당시 그 병원은 그런 케이스의 환자가 오면
    일단 사진 찍어서 올리고 수술하고 나중에
    수술 후 사진을 첨부하고 그랬는데
    (결과에 자신이 있었던 듯)
    심각한 괴사 케이스들은 죄다 필러 부작용이었어요.
    그래서 필러가 정말 무섭구나 그때도 알고 있었거든요.
    특히 코끝 필러는 정말정말
    하면 안된다 하더군요.

    그런데 다니던 동네 혼자 하던 미용실 주인 분이
    코가 달라져서 물어보니 필러를 맞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나가는 말로 코끝 필러는 괴사 위험이
    있으니 정말 조심하란 얘기가 있다. 맞더라도 거긴 피해
    맞아라 그 얘기를 하고 머리 정리하러 한달 여 후에 방문했는데
    미용실 그 언니 코 끝이 까맣게 괴사되어 치료 받고 있는 거 였음 ㅠㅠ
    내 얘기 듣고 얼마 안 있어 바로 코가 간질간질
    느낌이 이상해지더니 무서운 속도로 괴사가 진행되어
    마침 제가 한 얘기가 생각나 바로 근방 대학 병원으로
    뛰어 갔다고 하더군요. 그게 정말 무서운게
    하루 이틀새에 무섭게 진행된다고....제 얘기 안 들었음
    이게 뭐지 하고 손 쓸 틈도 없을만큼
    당했을거라고 고맙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코끝 필러 부작용은 많이들 알아서 의사들도
    코끝에는 안 넣는 경우 많아 졌는데 콧대에 놔도
    흘러 코끝까지 갈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하세요.
    괴사,사진으로만 봤지(다행히 그 미용실 그 분은 바로 가서
    사진 속 사람들맞큼 심각하진 않았음)
    실제 보니 정말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확률이 높지 않아도 내가 걸리면 100%가 되는 거니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되겠다 저도 다짐한 계기네요.

    그리고 이마,미간,눈가, 코에 맞는 필러는
    실명 위험 있어요. 심지어 팔자 주름 피려다
    눈동맥과 이어지는 혈관에 주입해서
    실명하는 실제 사례도 있더군요.
    하지만 의외로 눈에서 가까운 눈물고랑과 눈밑에 필러는
    위의 사례보다는 안전한편이라고 합니다.
    (안전하다가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의미는 아님)

    얼굴에는 무수한 혈관과 동맥이 지나가는데
    눈동맥과 같은 뿌리를 갖는 작은 혈관에 놓게
    되면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어느 부위 든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 13. 코필러
    '23.6.11 8:33 AM (119.71.xxx.2)

    코 필러가 필러 절대 하지말아야 하는 첫번째 부위라고 유튜브에서 봤어요. 필러. 보톡스로 유명한 모델로피부과 원장님.
    코끝이 미세한 혈관이 촘촘하게 얽혀 있어서 아주 가는 게이지 바늘로 필러 주입하다보면 혈관을 피하기가 어렵고 그게 잘못되면 괴사되고 문제가 정말 많다고 피하라고 했어요.

  • 14. 영통
    '23.6.11 9:21 AM (106.101.xxx.181)

    필러가 턱에 차곡차곡 쌓여서
    마녀할머니 됩니다

  • 15. ...
    '23.6.11 12:31 PM (124.53.xxx.243)

    필러 실명 위험도 있고 조심 해야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219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ㅠㅠ 남편의 작은 월급이 내 인생의 성적.. 59 어리석은 자.. 2023/06/11 24,340
1475218 주방 수세미의 갑은 뭔가요? 16 수세미 2023/06/11 4,458
1475217 이과기준 상위 2%면 몇등인가요? 9 ㅇㅇ 2023/06/11 2,104
1475216 언니들..밀키트에 당연추가하려면 6 ..... 2023/06/11 1,064
1475215 "아파트 준다고 둘째 낳냐" 정성호 작심 비판.. 4 ㅇㅇ 2023/06/11 2,198
1475214 두꺼운 눈두덩이 성형이나 화장이요 1 ㅇㅇ 2023/06/11 826
1475213 전복죽에 비린내가 많이 나요 10 음음 2023/06/11 2,258
1475212 중국 대만 침공설 출처는? 5 길손 2023/06/11 907
1475211 용산역 부근에 14 @@@ 2023/06/11 1,780
1475210 프린트 카페 이용해 보신분.. 3 출력 2023/06/11 960
1475209 이중턱살 너무 보기싫어서 스트레스인데 8 2023/06/11 2,273
1475208 잇미샤 아울렛매장 직원의 미운 말투 26 .... 2023/06/11 6,451
1475207 남자들이 요리를 하면 이런 논쟁이 덜할텐데 9 ㅇㅇㅇ 2023/06/11 1,568
1475206 왕따나 시집살이나 같네요 4 그게 2023/06/11 1,859
1475205 서울 부동산이떨어질까요 9 ㅇㅇ 2023/06/11 3,617
1475204 급질) 바지락 넣어 김치국 끓일 때 멸치다시물 써도 되나요 1 다시물 2023/06/11 595
1475203 일본 판다 샹샹도이렇게 인기가 많았나요? 11 궁금 2023/06/11 2,664
1475202 50대 허리 평균이 몇인가요 26 ㅇㅇ 2023/06/11 4,995
1475201 썬글라스 렌즈 고민 2 고민 2023/06/11 718
1475200 제 친구는 여행가서 시부모님께 연락 더 자주한대요 8 ㅁㅁㅁ 2023/06/11 3,237
1475199 대학생남매 배낭여행시 6 엄마 2023/06/11 1,477
1475198 한복 사려면 광장시장? 동대문종합상가? 11 한복 2023/06/11 1,604
1475197 여자 직업중에 나이트 근무하는직종이 뭐가있을까요? 14 파랑노랑 2023/06/11 3,388
1475196 폐경기 잦은 생리 텀이 너무 짧아요 2 ㅇㅇ 2023/06/11 1,716
1475195 지금 동물농장 앵무새 보세요? 유치원생 지능 되나봐요 3 동물농장 2023/06/11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