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있는 게 너무 좋아요~
작년에 이사했는데 집이 너무 맘에 들어요.
철거까지 싹 하고 벽지나 타일 등 자재. 샷시. 문손잡이 하나까지도 다 제가 골라 인테리어 했더니 눈 가는 데 마다 애정이 뿜뿜하고요.
아파트지만 크게 테라스 있어서 계절 변화가 더 가깝게 느껴지는데 이 집에서 처음 맞는 사계절에 날마다 새로워요.
아까 천둥치고 짧은 폭우오길래
누워있다가 거실 나가서 홈트하면서 바깥 구경했네요.
1. ..
'23.6.10 7:22 PM (222.104.xxx.175)축하드립니다
몇평에 대충 비용은 얼마나 들었나요?
리모델링 하고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2. 테라스
'23.6.10 7:23 PM (211.107.xxx.193)테라스 부럽네요~~
식물 이쁘게 키우실수 있겠네요.3. 상상인
'23.6.10 7:54 PM (223.38.xxx.202)어머 상상만으로도 좋네요
저도 집순이라 알것 같아요 혹시 비용은 얼마나 들었나요?
인테리어업체 고르는게 일인데 어떻게 구하셨는지도 궁금해요4. 전
'23.6.10 7:55 PM (221.162.xxx.5) - 삭제된댓글마당에서 모기약 켜놓고 있어요
그래도 모기가 무네요
나쁜시키들
그래도 좋어서 집에 안들어 가고 있어요5. 우하하하
'23.6.10 7:56 PM (106.101.xxx.95)저는 싱글이고 30평에 가구빼고 8천정도 들었어요. 테라스에 하남가서 나무랑 꽃 150 정도 들여 사다 심었놔서 계속 피고지고 하는데 너무 예뻐요.
6. 우하하하
'23.6.10 7:58 PM (106.101.xxx.95)인테리어 업체 소개받아 하다 손절하고 혼자 휴가내면서 감리해가며 했어요. 준비를 많이 해야돼요. 저도 엄청 고민하면서 했지만 후회되는 게 좀 있어요. 저도 모기 싫어한다는 야래향 좀 심어놨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7. 쉼터
'23.6.10 8:05 PM (1.232.xxx.110)와!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사셨을까요?
인테리어 노하우와 하남 하훼시장 정보도 알려 주시면
좋겠네요^^8. 테라스
'23.6.10 8:23 PM (116.122.xxx.232)아파트 사는게 꿈인데
혹시 아파트명 알 수 있을까요?9. ㅎㅎ
'23.6.10 8:26 PM (58.234.xxx.21)혼자 사시면서 30평대에 인테리어에 8천 쓰시다니
물질적 여유든 정서적 여유든 부러워요10. 좋죠
'23.6.10 8:38 PM (211.51.xxx.111)저도 33평 아파트 싹 고치고 가전 다 새로 넣었는데
집이 제일 좋아요. 카페보다 풍경도 좋고 쾌적해요.
리모델링 가구가전 해서 1억 정도 들었고요.
오늘도 집에서 뒹굴뒹굴 있었어요. 시원하고 넘 좋아요.11. 와우
'23.6.10 8:40 PM (211.216.xxx.107)글만 읽어도 행복해지네요
싱글이고 집 좋고 뭐가 더 필요할까요ㅎㅎ
행복하세요^^12. 집이 너무 좋아요
'23.6.10 8:4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단독 구매해서
헐고 다세대 지었는데
계단실 탑층 옥상 옥텁 베란다 혼자써요.
설계 부엌 다 제맘에 쏙 들게 지어서 이제 딱 20년 살았는데 매일 낡아가지만 너무 좋아요13. 음
'23.6.10 8:52 PM (223.38.xxx.195)말만 말고 오늘의 집 같은데 인테리어 올려서 링크 걸어주세요
14. 저도
'23.6.10 9:34 P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집이 예쁘고 전망이 좋아서 집에 있는 게 좋아요
사람들이 집에 오면 성수동 카페에 온 것 같다고 해요15. 저도
'23.6.10 9:43 PM (223.39.xxx.192)집이 좋아요
제가 벌어 산 자가에 커튼만 열면 강물이 흐르고
넘 예뻐요 울 고양이도 늘 창방풍경 구경하는게 취미고
제가 손대지 않아도 집 자체가 이뻐요 콘도처럼 해놓고
삽니다 밖에 나가도 우리집이 제일 좋아요 남친도 우리집
오면 안갈려고 해서 쫓아 보냅니다 ㅋㅋ16. 마요
'23.6.10 10:40 PM (220.121.xxx.190)테라스가 있다니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