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세도 바른데 왜 뒷 모습에서 나이가 그대로 보이나요
160정도에 컷트머리 날씬하고 어깨가 굽은것도 아니고
자세도 좋은데 왜 뒷모습에서 왜 저리 나이가 들어보이나요?
힐마니로 보이기까지
문득 길가다 가다가 앞사람 보면서 노화는 진짜 정직하구나
이리 생각드네요.
열심히 어깨펴고 자세바르게 해도 어쩔수 없나봐요
그냥 자연스레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 그게
'23.6.7 7:20 PM (112.155.xxx.85)체격 자체가 중년체격이라 그렇죠
마르고 날씬해도 2,30대 몸이랑 달라요
마르다해도 어깨넓이는 더 넓고요2. /:
'23.6.7 7:22 PM (211.246.xxx.92)저도 똑같은 생각..
군살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허리 꼿꼿
머리숱 많고 패션도 그냥 30대랑 똑같이 입었는데
뒷모습에서 할줌마인거 대번에 알겠더라구여
내가 아무리 후드티에 야구모자를 쓴들
저렇게 보일수 있구나 싶었어요 ㅠ3. ...
'23.6.7 7:24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맞아요
군살없어도 날씬 아닌 마른장작 느낌들어요4. ..
'23.6.7 7:26 PM (121.172.xxx.219)우선 완전히 뼈만 남은거 아니면 아무리 날씬해도 중년의 상체가 달라요. 등 팔뚝 특히 허리.
중년 연예인들 날씬해도 몸매 이쁘다는 생각은 안들잖아요.5. ..
'23.6.7 7:29 PM (59.14.xxx.159)아무리 용써봤자 티 납니다.
팔뚝이며 무릎 등등6. ...
'23.6.7 7:30 PM (222.111.xxx.126)검색해보시면 남녀 나이에 따른 체형 변화 그림 나옵니다
그게 너무 일반적이니까 그런 그림도 나오는 거고요
그거에 따라 중년, 미씨 옷 패턴도 달라져서 나와요
일례로 닥스와 헤지스에는 완전히 똑같은 디자인의 옷이 나와요
옷감이나 디자인은 같은데 패턴이 완전히 달라서 같은데 완전히 다른 옷이예요
그게 나이에 따라 변형되는 체형을 반영한 옷 패턴을 적용해서 그래요
암만 우겨도 나이에 따라 변화되는 체형은 어쩔 수가 없어요
혹시 또 아니라고 우기는 분이 나올텐데, 그 사람이 아주 특이한 겁니다
평균적으로는 체형이 변해요
아마도 호르몬 영향이겠죠
나이의 누적에 따른 근육과 골격의 부하 누적도 무시 못할 거고요7. ᆢ
'23.6.7 7:40 PM (121.167.xxx.120)젊어서부터 운동 하면서 나이든 사람은 몸이 표가 덜 나요
남자 여자 다요
길가다 나이 들어도 몸이 반듯한 사람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관리하고 살아온 모습에 존경심이 들어요
6-70대 모델 할아버지 할어니들 모습을 보세요
요가 강사에게 신체교정은 65세까지 가능하다는 얘기 들었어요8. 그나이
'23.6.7 7:42 PM (110.15.xxx.45)또래에 비해서 몇살 더 젊어보일뿐이지
어찌 몸이 안 늙겠어요
방송에 가끔 나오는 하루종일 헬쓰장에 살면서 식단조절하는 몸짱 어르신 정도면 모를까요9. 머릿결
'23.6.7 7:44 PM (118.200.xxx.149)늘씬한 엄마하고 딸하고 같이 걸어가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차이 납니다.
머리결부터 딸은 찰랑찰랑, 중년 엄마는 숱은 많은 지 몰라도 그 머리카락 느낌이 없죠10. ..
'23.6.7 7:44 PM (121.172.xxx.219)몸짱 노인도 척추 눌려서 허리라인은 또 달라요.
그냥 받아들이고 살아야죠.11. ...님글
'23.6.7 7:53 PM (116.41.xxx.141)와 옷회사가 그렇다니 인정인정이요 ~~
12. 그래서
'23.6.7 7:59 PM (211.186.xxx.59)일부러 젊어보이는 옷은 안사게돼요 옷이야 무난하고 이쁘지만 안어울려서 가족에게서부터 벌써 평이 안좋아요 몇번 실패하고 아줌마스러워졌네요
13. ..
'23.6.7 8:08 PM (106.101.xxx.3) - 삭제된댓글몸이 낡았잖아요
뼈, 근육, 살 모두 다요
아무리 애써봤자 날고 늙는거
막아지던가요?14. ..
'23.6.7 8:08 PM (106.101.xxx.3) - 삭제된댓글몸이 낡았잖아요
뼈, 근육, 살 모두 다요
아무리 애써봤자 낡고 늙는거
막아지던가요..?15. ...
'23.6.7 8:10 PM (58.121.xxx.106)50대에 뭔 할머니타령이야
16. 60대가
'23.6.7 8:13 PM (119.71.xxx.22) - 삭제된댓글그렇죠.
60세부터는 멀리서부터 와도 노인 티가 나요.
산에 매일 다니는 분들도교.
50대는 노인 티까지는 안 나던데요.
근육 하나도 없는 50대 후반이면 노인 테가 나는 거 가능17. 60대가
'23.6.7 8:14 PM (119.71.xxx.22)그렇죠.
60세부터는 멀리서부터 와도 노인 티가 나요.
산에 매일 다니는 분들도요.
50대는 노인 티까지는 안 나던데요.
근육 하나도 없는 50대 후반이면 노인 테가 나는 거 가능18. 당연히
'23.6.7 8:17 PM (61.105.xxx.161)살아온 세월이 어디 가나요 아무리 날씬빼꼼해도 젊은이랑은 틀리죠
19. 슬프죠
'23.6.7 8:20 PM (121.133.xxx.137)저 출산전이랑 가슴 허리 힙 사이즈
또옥같거든요
평생 몸매관리 해왔어요
오십대 중후반인데 얼굴 가리고 봐도
관리 잘한 사십대로 보인대요...
전문가에게 그 얘기 듣고 실망했어요-_-20. ..
'23.6.7 8:30 PM (121.172.xxx.160)유튭에 40년 산 탄 80대 할머니 동영상 있어요.
찾아보세요. 존경스러워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젊은 사람 체형은 아니지만 50대처럼 탄탄한 뒷모습과 다리.
늙어서 20대의 체형을 바라는건 무리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어느정도는 바꿀 수 있어요.21. ...
'23.6.7 8:35 PM (202.14.xxx.161)ㄴ 80대에 산타는 사람은 극히 드문 케이스예요
그 특수 케이스를 보고 하면 된다고 하지 마세요
평생 산타던 분들도 일흔 넘으면 하산하는게 일반적이예요
평균을 무시하고 특수 캐이스로 호도하지 맙시다22. ..
'23.6.7 8:41 PM (121.172.xxx.160)뭘 호도해요..
80대 할머니가 하루아침에 산 탄것도 아니고
40대부터 매일같이 산 타면서 관리했다니깐.
그게 보통사람이 가능란 일은 아니죠.
그렇지만 그런 노력으로 체력 몸 유지하는 사람도 있다는건데.
매일 꾸준한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된다는 의미를 왜 이해를 못하고.23. ...
'23.6.7 8:45 PM (218.155.xxx.202)보통은 그렇고 저 진짜 뒷모습 20대같은 50대 알아요
무용을 쭉 했는데 뒷모습 느낌이 벌어지거나 늘어진 거 없이 딱 중심으로 근육이 모아져 있고 전체적으로 반듯하면거 상승하는 느낌 뭐라 설명하긴 어려운데
앞모습보면 할머니라 놀라고요24. ...
'23.6.7 9:20 PM (106.101.xxx.15)그러니까 산타는 80대 할머니가 몇이나 되겠냐구요
그러니까 특수케이스라니까요
그런 사람 있으니 노력하면 된다는 건 너도 열심히 공부하면 서울의대 갈수 있지 하고 똑같은 말입니다25. ᆢ
'23.6.8 12:28 AM (125.176.xxx.8)60대로 들어가면 그냥 대부분 무릎관절이 안좋아져서 산에 가기 힘들어져요. 타고난 체력을 가지 몇몇은 제외하고 대부분 ᆢ
26. 자기가 나이든 거
'23.6.8 8:56 AM (210.204.xxx.55)인정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사람 심리가...
젊어 보이는 건 이제 접고 건강에 초점을 맞춰서 살아야죠.27. ㅇㅇ
'23.6.8 4:1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그동안 받은 중력을 무시못해요
허벅지 살도 쳐져요28. ㅜㅜ
'23.6.9 11:49 AM (119.198.xxx.244) - 삭제된댓글무엇보다 몸통이 두꺼워져요 옆모습 보면 아무리 날씬해도 나이들면 어깨부터가 두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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