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집이나 카페등 실내가 답답해요
집근처 비교적 큰 공원이 있는데 늘 여기 나가네요
지금도 시간 보내려고 커피숍 갔다가 케잌만 먹고 커피남은거 담아서 후다닥 나와서 공원에 앉아 있네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왜 그렇게 밖에 계시는지 이해가 가요
실내는 너무 답답해서 어디든 밖으로 나가고 싶어요
집도 싫고요
집도 편안한데도 그래요
동생은 집이 최고라며 이해 안간대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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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가 답답해요
흠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23-06-10 10:37:36
IP : 223.39.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감
'23.6.10 10:40 AM (223.38.xxx.94)저도 그래요
실외 카페 찾아다니고 음료 사서 공원 벤치로 가요
혹시 40대 이후세요?
갈수록 번잡하고 공기 나쁜데는 싫어지네요2. ㆍ
'23.6.10 10:43 A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저는 젊을때부터 그랬어요
젤 신기한게 경주 와서 황리단길 같은 데 가서 커피숍에 앉아 있는거요
경주전체가 야외 정원이라서 아무데나 돌아다니다가 의자에 이ㅡㅈ아 쉬거나 돗자리 깔고 놀면 좋은데 왜 답답하게 카페에 들어가 있을까요
제주도도 마찬가지고요3. 저도..
'23.6.10 10:46 AM (14.7.xxx.90) - 삭제된댓글마당넓은 단독 제일 부러운게 마당 평상에서 바깥공기 마시고
하늘보며 차마시고 식사하는 거요.
은퇴하면 꼭 한적한 곳, 단독으로 이사가려고요.4. ᆢ
'23.6.10 10:53 AM (114.199.xxx.43)저도 그래요^^ 동네가 보라매 공원인데
아마 평생 여기에서 살 거 같아요
핫플 카페 가봐도 뭔가 답답해서 테이크아웃 커피
가지고 공원에 앉아 있는게 너무 좋네요
요즘 텃밭도 하는데 내가 자연을 이렇게 좋아 했나
하며 스스로 놀라는 날의 연속이예요5. ㅇ
'23.6.10 11:02 AM (49.169.xxx.39)ㄴ저도요. 보라매공원은 사랑입니다.ㅋㅋ
테이블도 많고.좋아요6. ᆢ
'23.6.10 11:11 AM (114.199.xxx.43)윗님 평일에만 운영하는 농심 n카페는 음료
다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이용하기 좋아요
혹시 몰라 써봐요
진짜 테이블이 많아서 그냥 멍 하니
앉아 있기 너무 좋죠^^7. ㅇ
'23.6.10 11:28 AM (49.169.xxx.39)ㄴ오 그런게있어요? 농심건물에는 들어가본적도 없는데 감사드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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