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술마시나요?
고3인데…
지금 얼굴 빨개서 바로 샤워하러 들어갔는데
혼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
'23.6.4 3:14 AM (118.235.xxx.222)혼내야죠.
미성년자이고 불법이에요.2. 어.
'23.6.4 3:4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아직 수능전인데..
애들 보통 몰래 마시는데.
혹시 조금 마셨는데 빨개질수도 있어요.
자기도 들킬줄 몰르고.
타일러 보세요3. ᆢ
'23.6.4 4:13 AM (118.32.xxx.104)고3때 백일주마셨던 기억나네요 ㅎ
4. 동네아낙
'23.6.4 6:12 AM (115.137.xxx.98)모른척하세요. 그리고 한 마디 흘리세요. 네가 힘들때다...
5. ㅇㅇ
'23.6.4 8:18 AM (67.191.xxx.228)윗님처럼 하심 좋을거같아요
저 50대이고 세상 범생이과인데 고3때 독서실 친구들이랑 100주 마시러 우르르 갔었어요 처음 마셔본 맥주라 거의 못마시고 ㅜ
암튼 그시절에도 그랬답니다
그친구들 입시결과도 좋았답니다6. ....
'23.6.4 9:59 AM (112.168.xxx.141) - 삭제된댓글수능때까지만 좀 참자
해 보세요.7. ....
'23.6.4 10:53 AM (221.165.xxx.251)저도 고3때 술마셨던 기억이..ㅎㅎ 친구들이랑 우르르 마셨는데 전 그때가 처음이라 내 체질이 어떤지도 모르고 맥주 한컵 마셨을뿐인데 온몸이 시뻘개져서 집에 들어갈때 떨려서 혼났어요. 후다닥 샤워하고 바로 잤는데 지금 생각하면 엄마는 알았을거에요. 아무말씀 없으셨지만요.
그시절엔 술집 검사도 거의 없고 많이들 마셨죠. 전교1등하던 제 친구도 호프집 자주 다니고 그랬어요. 지금은 전문직..
고3이면 한번쯤 그러려니 넘어갈거같아요. 뭐 얘기한다고 이미 마시고 온걸 어쩌겠어요.8. 왜 마셨대요?
'23.6.4 5:04 PM (125.131.xxx.232)술은 내년부터 마시라고 한마디 하세요.
백일주 그런 게 있다고는 하지만
고3이 술마시는 게 일반적이진 않아요.
저희애도 몇 년 전 고3 이었지만 학원끝나고 친구들 만나고 늦게 들어온 젓은 있어도 엄마가알 정도로 술마시고 집에 들어온 젓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