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넬 넘버5 향이 할머니향..ㅠ
진한 향이라 손목에 한 방울만 해도 좋더라구요.
파우더리한 잔향이 넘 좋아서
샘플(한 두방울 쓰니..일년 쓰겠더라구요. ㅋ) 다 쓰면
사서 써야겠다 생각했는데
82에서 본 글인지 아닌지
샤넬 넘버5 가 미국할머니 냄새라고 해서
흑 좌절했네요.
제 취향은 할미 취향인가..
젊은 이들은 뭐 쓰나요? ㅎㅎ
그냥 궁금혀서..디올쓰나요?
원래 여성여성한 향 보다는
중성적인 향 좋아하는 편이라
샤넬은 시도도 안해봤거든요.
(가장 즐겨 쓰던 조말론 페어 앤 프리지아는
오드퍼퓸 아니 코오롱이라 향이 정말 금방 날아더라구요.)
그냥 수다 떨어봅니다.
그래도 넘버5 잔향 넘 좋아요.ㅠ
할미냄새라니 아직도 충격이 가시지 않...아요.
1. 브랜드
'23.6.3 3:56 PM (118.235.xxx.181)르라보가 인기 있는 것 같아요.
2. 하하
'23.6.3 3:57 PM (211.228.xxx.106)저도 샤넬5 좋아라 합니다.
심지어 뿌아종도 좋아합니다 ㅎㅎ
최근에는 디올 블루밍부케 써봤는데 요것도 상큼하고 좋네요.
향수는 사랑.3. 음
'23.6.3 3:59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할머니향 음...
마릴린 먼로가 좋아한 향이니4. 괜찮아요
'23.6.3 4:01 PM (223.38.xxx.115)클래식은 영원해요
저도 진한 향은 안좋아하고 기껏해야 프레쉬 자몽향이나 겨우 쓰던사람이고요 엄마가 샤넬 코코나 넘버5쓸때 이해가 안갔는데
40대되니 왠일인가요 샤넬이 가장 좋아요
딥디크 니치향수 이거저거 윗님 말씀하신 르라보 바이레도 다 써봤지만 가장 좋은건 넘버 5에요 샹스도 좋고요
대신 아주 은은하게 살짝만 쓰지만요
지금은 할머니 향이라지만 본인들도 나이 좀만 들어도 왜 사람들이 오랫동안 좋아하는지 알게될껄요 ㅋㅋ5. 아
'23.6.3 4:03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50대인데요. 공짜로 주고 쓰라고 해도 곤란
6. 아
'23.6.3 4:06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50대인데요. 공짜로 주고 쓰라고 해도 곤란
저 향수가 호불호 심하기로 유명해요.7. ㅋㅋ
'23.6.3 4:07 PM (175.201.xxx.163)노인냄새 나니 향수로 덮으려는거죠
갠적으로 넘버5보다 차라리
노인냄새가 낫던데요8. 으윽
'23.6.3 4:10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전형적인 향수냄새ㅠ
가끔 맞게 되면 넘 싫어서 그 사람 피하고 싶어요9. 음
'23.6.3 4:10 PM (211.36.xxx.235)엄마들 화장대에 하나씩있어서 그럴듯
저도 좋아요
전 헤어미스트로 사서써요10. 호잇
'23.6.3 4:12 PM (58.143.xxx.27)저희 엄마는 80대인데 21세기에는 저 향수 안써요.
11. 노인맞음
'23.6.3 4:14 PM (115.21.xxx.250)오래된 향수의 대표격이고
예전 취향이 잔뜩 반영된.....무겁고 진한 화학 화장품 향12. 으윽
'23.6.3 4:15 PM (39.7.xxx.142) - 삭제된댓글전형적인 향수냄새ㅠ
가끔 맡게 되면 넘 싫어서 그 사람 피하고 싶어요13. 저향수
'23.6.3 4:16 P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머리아프고 독함.
암내가리기에는 좋을듯14. 저향수
'23.6.3 4:20 P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머리아프고 독함.
암내가리기에는 좋을듯
알데하이드 때문에15. . .
'23.6.3 4:21 PM (210.97.xxx.59)젊은 사람들은 향이 상대적으로 더 가벼운 샤넬샹스라인을 더 선호하는듯하고 샤넬 no.5, 코코마드모아젤등은 연령대가 좀 더 있는분들이 선호하는듯요. 어릴때부터 뒤에 언급한 클랙식하고 무거운향을 좋아하는 난..ㅠㅠ
전 딥디크 오로즈도 좋아해요. 생화장미향같아서.. 진짜 흡사하거든요.
좋아도하고 향수도 있지만 지금은 폐건강에 좋지않다해서 향수는 안써요. 그냥 소장만하고 있네요..16. ㅇㅇ
'23.6.3 4:26 PM (223.62.xxx.68)할머니 연령대에서 많이 쓰시니까요. 진짜로 저희 엄마 할머니가 쓰셔서 맡으면 할머니집 온 기분. 기분 좋아져요
17. ....
'23.6.3 4:28 PM (115.20.xxx.111)진짜 힘든향이에요 진하고 느끼해요
18. ..
'23.6.3 4:29 PM (210.97.xxx.59)니콜라이 오데떼, 라노스텔지어 이것도 괜찮았어요. 향수는 다 취향이라.. 선물도 근데 피해야하는 품목..ㅜㅜ
19. ..
'23.6.3 4:31 PM (39.7.xxx.75)진짜 할머니 향수는 에스테로더 뷰티풀
샤넬은 그냥 클래식이죠.20. 이런저런
'23.6.3 4:36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요새 할머니들도 도손이나 오로즈 쓰지 않나요.
코 찌르는 향수 안쓰던데요.21. ....
'23.6.3 4:54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한겨울에 밍크 입고 오페라 보러 가는 유럽 귀족 할머니 느낌.
22. ....
'23.6.3 5:10 PM (218.155.xxx.202)오로즈 도손
23. ㅇㅇ
'23.6.3 5:13 PM (223.39.xxx.141)르라보
바이레도24. 요즘
'23.6.3 5:18 PM (1.238.xxx.158)향수 대세중 하나는 커졍예요.
일명 승무원향수
뤼비똥 계열 전문 항수브랜드요
가장 대중적 바카라도 작은병 35만원 정도예요.25. 키키
'23.6.3 5:25 PM (211.109.xxx.49)커졍 참고할게요.
26. 중성적이고
'23.6.3 5:40 PM (180.68.xxx.158)무겁고
섹시한거 괜찮으면 톰포드 향수들 시향해보세요.
저도 50대지만,
새로 나오는 향수들 골고루 써봐요.
과거? 의 향과 전혀 다른…
뭐랄까 ? 특이한 조향이 꽤 많고 매력적이예요.
굳이
먼로 잠옷을 써야될까요?27. ㆍ
'23.6.3 5:59 PM (211.109.xxx.163)전 쟈도르가 좋던데
솔직히 넘버5는 좀 거부감이 들었어요
백화점에서 쟈도르 시향해보고 너무 내취향 이었는데
비싸서 못샀다는게 함정ㅋㅋ28. 리뉴얼
'23.6.3 6:27 PM (211.36.xxx.82)된 건 좋아요
깊이가 있어요29. ...
'23.6.4 3:59 AM (49.167.xxx.6)와.. 쁘아종이 아직 나오나요? 팔긴 파나봐요? 사고싶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