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끊는 중이예요.
1. ..
'23.6.1 2:43 AM (1.233.xxx.223)응원해요!!!!
2. ...
'23.6.1 2:55 AM (112.161.xxx.251)전 금주 8년 넘어 9년을 향해 달리고 있어요.
술을 끊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편해져요.
화이팅.3. ..
'23.6.1 6:11 AM (175.116.xxx.85)전 맥주 좋아하다가 중등도 지방간으로 9개월째 한 방울도 안 마셨는데 엊그제 다른 일로 피검사하다 보니 염증수치가 최저더라구요. 맥주 마시면 몸이 붓는 느낌 더워서 짜증나는 느낌 등 부정적인 느낌을 떠올렸더니 자연히 먹고 싶지 않았어요. 응원드려요.
4. ..
'23.6.1 6:38 AM (175.114.xxx.123)저도 금주..
운동하면서 술 끊었어요
술마시면 운동이 힘들어서요5. 응원가
'23.6.1 6:58 AM (211.203.xxx.93)응원합니다.
저는 포기했지만 원글님 꼭 꼭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6. 잘하셨어요
'23.6.1 7:18 AM (142.127.xxx.8)저도 술을 참 좋아했는데
술마시면 다음날 몸이 붓고 탈수가 심해 물을 마셔도 거의 하루 종일 소변을 안보더라구여.
이러다 간 신장 다 망가지겠다 싶어 끊었어요.
지금도 당장 마시고 싶지만 지금 안마신지 몇달 되었어요7. 굳은의지
'23.6.1 7:28 AM (218.49.xxx.53)전 술을 마시면 다음날 아주 소량만 마셔도
온몸이 쑤시는 근육통이 오더라구요. 알코올 분해할때 생기는 현상이라하는데 어쨋든 제몸을 혹사하느 느낌이라
한달에 한두번만 소량을 마시고 있는데 (모임때만)
이젠 그마저도 끊어야하나 싶어요.
너무 대단하십니다.8. ufg
'23.6.1 7:38 AM (58.225.xxx.208)ㅠㅠ 너무 부럽습니다.
술은 마약과 같아요.
저는 우울감이 있어
마시고 나면 더우울해지고 자책하고
무기력까지오네요.
집순이라 나가는것도 좋아하지 않고
넷플릭스 와 맥주를 매일 한7년됐나봐요.
나이 오십중반인데 하고싶은게 하나도 없네요.
몇번 끊으려고 해봤는데 실패..9. 줄였어요
'23.6.1 7:42 AM (61.82.xxx.228)저도 퇴근 시 술사들고 들어가 마시는게 일상이었고
한번 습관이 되니까 스탑이 안되더라고요.
그러다 살찌고 나서 이제 좀 조심하고 있어요.
술 안마시려고 하지만 끊지는 못했고.
출출하면 또 맥주한잔 마시게 되네요.. 다음날 아랫배 뽈록 보면서 후회ㅠㅠ
원글님 글보면서 자극받아 끊어볼랍니다10. 그제
'23.6.1 9:22 AM (119.196.xxx.75)잘 하셨어요~
11. ..
'23.6.1 11:40 AM (218.55.xxx.124)응원과 답변들 고맙습니다.
저도 수없이 실패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처음만 힘들어요.
그리고 실패해도 계속 시도해보세요.
몇년 동안 습관과의 싸움이니...더 파워풀한 정신력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