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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나서 입는옷

... 조회수 : 3,907
작성일 : 2023-05-30 15:46:21
장례 두번 치루고 나니 염할때 한복같은거 입던데
집정리하다 결혼때 거액주고산 한복 버릴까 말까
당시 200가까이나 주고 샀는데
이거 나 죽을때 입고 갈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드네요 ㅋ
굳이 장례식장 모시 안입어도 되는거죠?
IP : 110.70.xxx.2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30 3:49 PM (58.79.xxx.33)

    요즘 돌아가실때 본인한복이나 양복 입는 분들도 제법 있어요. 실제로 조선후기 양반가 산소 이장시 관 열어보면 비단옷입고 있어요. 원래 돌아가실때 비단옷 입히는 건데 상주들이 삼베옷입고.. 어찌하다보니 일제시대때 지나면서 이상하게 되었네요

  • 2. lllll
    '23.5.30 3:51 PM (121.174.xxx.114)

    좋은 생각입니다.
    근데 그 옷이 커야되요.
    사이즈가 작으면 입히기가 어렵다더군요.

  • 3. ㅁㅁ
    '23.5.30 4:01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저 애아빠 보낼때 생전에 아끼던 양복입혓어요
    기본적으로 염을하고 나무토막 동여매듯 동여매고 그게 너무 맘이파고
    못하게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잠든모습으로

  • 4. Oo
    '23.5.30 4:05 PM (223.39.xxx.191) - 삭제된댓글

    그럼 색깔있는 옷 입고 화장하면 유해? 그 가루를 뭐라하죠?ㅠ
    그 색깔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 5. 아하
    '23.5.30 4:07 PM (211.206.xxx.191)

    수의 말고 평상복 입으면
    동여 매지 않나요?

  • 6. 조선은
    '23.5.30 4:21 PM (122.34.xxx.13)

    입어도 됩니다.
    원래 자기가 가진 가장 좋은 옷입는거라서 조선시대 여성들은 남편 관복 입고 묻힌 경우도 있어요.
    삼베수의는 일제시대 관습이에요.
    수의를 그리 입어도 염하는것(손발 묶는거)는 기본으로 합니다.
    사실 안해도되긴 하는데 입관할때 편하게 하느라 그렇죠.

  • 7. 223.39님
    '23.5.30 4:21 PM (119.203.xxx.45)

    화장한 유골 못보셨군요 ㅠ
    한줌 잿가루만 남아요....
    삼베 수의는 일제 잔재가 맞아요.
    우리 전통 수의는 비단 옷이구요

  • 8.
    '23.5.30 4:42 PM (211.250.xxx.175)

    수의도 비싼 건 화장할 때 다르다고 장사하기도 했죠
    어차피 한 줌 재가 되는데
    화장할 때 싼 건 피부에 들러붙는다나 머라나

  • 9. 저도
    '23.5.30 4:54 PM (112.155.xxx.85)

    수의 입기 싫고 그냥 제일 잘 어울리는 옷 입고 싶네요.
    근데 자연사로 죽은 사람 보면 죽기 전엔 뼈만 남아서
    이쁜옷도 별 의미가 없지 싶기도 하더군요.

  • 10. ker
    '23.5.30 5:12 PM (180.69.xxx.74)

    미리 이쁜옷 준비해 둬야겠어요

  • 11. 예쁜
    '23.5.30 5:12 PM (118.235.xxx.149) - 삭제된댓글

    입으시던 부드러운 실크 한복 입혀드렸습니다.
    일제가 사치못하게 정해버린 거칠한 삼베
    싫어요.

  • 12. ㅇㅇ
    '23.5.30 6:09 PM (14.63.xxx.215)

    우리 할머니 수의가 하얀 고운 비단옷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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