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미용자격증 배우는데
국비지원으로 100얼마냈고
지금 커트,펌,드라이 나갔어요
가발은 부족해서 더 샀어요
30만원 이상 쓴 듯요
매일 4시간씩 연습하는데
돌아서면 까먹어요
남자커트는 안배워요
과정끝내고 또 추가로 돈 내고 배워야할듯요
생각보다 어렵고
재밌기도한데
이거따도 이게 시작이구나싶어요
배울게 너무 많고
돈도 많이 들어가고
따도
누가 날 써줄까싶네요
호기심반 진로반으로 시작했는데
직업으로 되진 않을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요ㅡㅡ
아이들 어리면
배워도 좋을듯요
아이들도 커서 남편머리만 해야하네용
1. 어디
'23.5.30 8:49 AM (121.133.xxx.137)남자컷만 배우는 국가프로그램도 있을까요?
숱도 얼마 없는 남편머리라도
돈 안들이고 깎아주고싶네요 ㅎ2. 컷트가
'23.5.30 8:56 AM (221.144.xxx.81)남자컷은 또 다른가봐요?
그냥 다 가르쳐주지..3. ..
'23.5.30 9:12 AM (124.5.xxx.99)맞아요 남자 컷트 라도 배워서 살면서 실용하고싶어요
4. ::
'23.5.30 9:28 AM (121.132.xxx.148)남자커트가 여자컷보다 훨싼 어려워요. 라인이 다 보여서요.. 근데
컴플래인은 훨씬 적다고.. 저도 6개월하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그만 뒀는데 재료비가 아까워요.5. ...
'23.5.30 9:41 AM (220.120.xxx.219)미용사 하고 이용사는 달라요.
남자 커트는 이용사 과정에서 배웁니다.6. 미용사맘입니다
'23.5.30 9:49 AM (122.153.xxx.114)커트가 파마나 염색 드라이보다 훨씬 어렵고 제일 나중에 익히게 되는 기술입니다
가발로 연습도 많이 해야 하지만...
나이들어 따신 자격증이라면 주변 사람들 모델로 연습 많이 하셔야 합니다
미용실 취업도 힘들고 일단 나이 40 넘으면 현실적으로 않쓰려 합니다
미용실에서 원장보다 나이많은 직원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나이 먹고 미용사 자격증 따신 분들은 창업을 하시더라구요7. 미용사맘입니다
'23.5.30 9:53 AM (122.153.xxx.114)생각보다 돈 도 많이 들어요. 전문 미술 교육학원 월 수강료만 80에 재료비 별도이고 사람머리로 파마나 컷 연습 할 수 는 있습니다. 거기에서 재휴된 미용실에서 기회를 준다고는 하는데..
배우는 인턴들이 다 미용학교 졸업생들이라 어려요
돈 몇천 만원 들여 다 그자리까지 간 애들인데 처음에 몇년 박봉으로 견뎌 기술 익혀야 해요
그래서 부모가 지원해주고 월급 적더라도 몇년 버틸 수 있는 배경이 좀 받쳐줘야해요
그래서 자격증 따고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 겁니다
견디면 언젠가 기술을 익힐 수 는 있는데 그 과정을 견디기가힘들어서...8. ㅡㅡㅡㅡ
'23.5.30 10:1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이왕 하는거 자격증반 수강해서 자격증 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