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내집이 아랫집에 누수로 세네번 고쳐주는것도 엄청 스트레스였는데
이사와서 뒷베란다쪽에 천정에 칠이 자꾸 부스러져서 바닥에 떨어지더니
점점 부풀어가더니 부엌 전등옆에 물이 스며서 한두방울씩 뚝뚝 떨어져요
이게 바깥쪽에서 스며 든것 같기도 한게 부엌문 쪽 천정에서부터 벽지가 들떠있어요
너무 귀찮아요 몸도 안좋아서 연휴내내 누워있었는데 누가 왔다갔다하는것도 싫고요
그거 윗집에서 누수일 가능성이 커요
관리사무소에 얘기하고 확인해서
원인이 무엇이든 빨리 처리하세요
전기 누전되면 어쩌려구요.
사진도 미리 찍어두시구요.
어쨌든 주인에게도 알려야하니까.
스트레스 받으시겠네요.
그래도 미룬다고 해결되지 않고
더 공사가 커질 수 있으니 일단 협의 들어가세요.
일단 누수상황 주인에게 제일 먼저 연락하시고
가장 가능성 높은 윗집부터 가봐야 하니
경비실이나 관리실 통해 연락하세요.
윗집이 아니라면 외부에서 들어오는지 그담에 봐야죠.
기운 내세요.
그렇죠 빨리 해야죠 사실 제가 참 미련한게 딸내미가 먼저 발견했어요
사진은 찍었는데 저녁이라 잘 안나왔을거 같아서 내일 아침에 다시 찍어서
관리사무소에 말하려고 해요 밑에 그릇 받쳐놓았더니 물이 떨어지네요
에휴 내일처럼 걱정하고 말씀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물 새는거 알고 있었다고 하지말고 물이 떨어져서 보니 저렇게 되었다하고 지금 처음 안것으로 말하세요.
네 그럴게요 고맙습니다.
물새는 자리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