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는 해외여행 많이 갔었는데
유럽도 몇번 가보니 거기가 거기같고;;
인제 슬슬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장거리 여행
준비하는것도 귀찮아서
우리나라 좋은 곳 틈틈이 가볼까해요
카메라 좀 좋은거 사서
풍경이랑 식물 사진 위주로 찍고 싶어요
운전 안하다가 그냥 목적없이 최근에
좀 저렴한 차를 샀는데
카메라 들고 국내 여행하면 딱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미술이나 전시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나이들수록 좋아지게 돼요
틈틈이 보러다닐려고요
최근에 팬싱 좋아허는 팀이 생겨서
단콘하면 꼭 가보고 싶어요
좋은 공연은 피켓팅이 많아서
이런건 꽤 부지런 해야 할듯
주택 대출이 좀 있지만
혼자 어찌저찌 노후는 살거 같아서
인제 그냥 즐기면서 살고 싶네요
(뭐 언제는 안즐기면서 산건 아니지만
더욱 격렬하게 ㅎㅎ)
마침 집 근처에 취미가 꽤 겹치는 절친이 살아서
그것도 좋구요
여기선 노후 생각해서 절약하고
노후자금 모으라고 할거 같은데
솔직히 해외여행 같은 취미 아니면
목돈 나가는건 아니니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든 싱글의 여가생활 계획
dd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23-05-29 18:40:31
IP : 124.61.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3.5.29 6:42 PM (106.101.xxx.120)몇년생이세요 저도 좀 잘놀아보려구요
요즘 미혼 참 많더라구요2. dd
'23.5.29 6:44 PM (124.61.xxx.19)마흔 중반이요
3. ker
'23.5.29 6:45 PM (180.69.xxx.74)취미같은 친구가 옆에 있는거 큰 복이죠
4. 친구가
'23.5.29 6:47 PM (14.32.xxx.215)제일 부럽네요
취미 비슷한 친구 손절해서 ....5. ㅡㅡㅡㅡ
'23.5.29 6:4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사람 앞일 누가 알겠어요.
순간순간 행복하게 살면 되죠.6. 그 취미가
'23.5.29 7:05 P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일치하는 친구가
님편이라서..
감사하며 삽니다ㅡ7. 와우~~^^
'23.5.29 7:10 PM (223.33.xxx.6)ᆢ국내~~적극 추천ᆢ좋은 곳 얼마나많을까요?
싱글이시니 식사 챙겨줄 이가없으니 편한시간 ᆢ
펀하게 훌쩍 떠날수있음 얼마나 좋을까요ᆢ축하해요
~~진정 부럽나이다
밥ᆢ때문에 잘ᆢ못떠나는 여인네~ 흑흑~8. 미술관
'23.5.29 7:27 PM (220.117.xxx.61)전공자라 미술관 강의만 주로 다녀요
진짜 좋아요
중앙박믈관 등도 가구요
서울이 진짜 좋아요9. 일제불매운동
'23.5.29 7:28 PM (167.98.xxx.122)좋은 친구랑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세요. 글만 읽어도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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