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가 넘싫어요

남편가족사 조회수 : 9,181
작성일 : 2023-05-28 00:23:39
결혼전 남편이 둘째부인 자식이란걸 알았지만 결혼했어요
시아버지때문에 명절마다 남편이 첫째부인집에가서 인사드리고 오고 용돈드리고 시간허비하는게 너무 짜증났어요

명절때마다 첫째부인 아들이 아버지 보러 집에 들리는데 너무 불편하고 우리 애들한테 소개를 뭐라고 해야좋을지 몰라 그냥 친척이라고 했어요

우리애들에게 너무 챙피한사실이어서 앞으로 남편이 그집식구들과 안보고 살았음하는데
근데 남편은 별로 그럴생각이 없어보여요
족보더럽게 만든 시아버지 너무 싫고 진짜 앞으로 경조사 서로 챙기면 애들도 곧알게될텐데 너무 짜증나요




IP : 182.221.xxx.2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8 12:26 AM (220.118.xxx.37)

    알고 결혼하셨으니... 그래도 아이 키우면서 점점 싫죠.

  • 2. ㅇㅇ
    '23.5.28 12:48 AM (106.102.xxx.11)

    남편분이 가족으로 소속감을 느끼고 싶은걸까요? 보통은 사이가 안좋더라구요. 근데 이복형이 원글님집에 오는 건가요? 싫은데 난감하겠네요. 남편분이 왜그런지 진지한 대화를 해보셔요.

  • 3. 00
    '23.5.28 1:21 AM (1.232.xxx.65)

    애들한테는
    할아버지가 사별후 재혼해 아빠를 낳았다고
    하면되죠.
    첫부인 돌아가셨으니.

  • 4. ??
    '23.5.28 1:49 AM (124.63.xxx.159)

    알고 하신거잖아요
    오히려 첫째부인 자녀들이 남편분을 더 보기 힘들어할거 같은데
    시아버지 싫은건 별개지만요

  • 5. 이혼
    '23.5.28 1:53 AM (119.234.xxx.211)

    이혼하신 건가요? 첩의 아들이라는 소리인가요? 첩의 아들이니 첫번째 부인 집에도 가라고 한 거겠죠.
    부모님 돌아가시면 배다른 형제 그리 볼일 없으니 큰 걱정 마세요

  • 6. 글 보니
    '23.5.28 2:00 AM (115.41.xxx.112)

    시아버지가 첫째부인 둘째부인 다 두고 살았나보네요.
    남편이 안 보고 살겠다면 그러면 되지만 원글님이 나선다고 될 건 아닌것걑네요

  • 7. 첫 단추가..
    '23.5.28 2:07 AM (14.55.xxx.43)

    첩 자식 거부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죠.
    용기는 대단하셨네요.
    남편이 보고 살겠다는데... 힘든 상황이네요.

  • 8. 시아버지
    '23.5.28 2:11 AM (115.41.xxx.112)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연세가 많은데 돌아가시면 의붓형제들 볼 일이 있을까요?
    남편은 감정이 나쁘지 않은가보네요.
    경조사 연락오면 원글님 부부만 가면 되죠.
    결혼때 다 알고 결혼했는데 어느 정도는 이해해야죠.

  • 9. 시아버지
    '23.5.28 2:17 AM (115.41.xxx.112)

    시아버지 연세가 많은데 돌아가시면 이뵈형제들 볼 일이 있을까요?
    남편은 감정이 나쁘지 않은가보네요.
    경조사 연락오면 원글님 부부만 가면 되죠.
    결혼때 다 알고 결혼했는데 어느 정도는 이해해야죠.

  • 10.
    '23.5.28 3:03 AM (223.38.xxx.157)

    남편만 왕래하라고 하세요.

  • 11. ㅇㅇ
    '23.5.28 3:35 AM (223.39.xxx.11)

    으 너무 싫겠어요

  • 12. ㅇㅇ
    '23.5.28 3:37 AM (223.39.xxx.11) - 삭제된댓글

    애들한테는
    할아버지가 사별후 재혼해 아빠를 낳았다고
    하면되죠.
    첫부인 돌아가셨으니.
    ㅡㅡㅡㅡ

    거짓말이잖아요
    떳떳하지 못한 가정사이니 결국 내 아이들한테 거짓말을 해야한다는 거잖아요

  • 13. ㅇㅇ
    '23.5.28 3:39 AM (223.39.xxx.11)

    애들한테는
    할아버지가 사별후 재혼해 아빠를 낳았다고
    하면되죠.
    첫부인 돌아가셨으니.
    ㅡㅡㅡㅡ

    거짓말이잖아요
    떳떳하지 못한 가정사이니 결국 내 아이들한테 거짓말을 해야한다는 거잖아요 집안이 자부심이 안되고 감춰야할게 되는

  • 14.
    '23.5.28 3:39 AM (211.36.xxx.18)

    저 걀혼할때 친정아빠는 사위감이 첩의 자식이냐 그것만 묻더라고요.. 요즘 그런게 어딨다고 아빠는 뭘 그런걸 물어 아니야.. 그랬는데 그럼 됐다.. 하더니 결혼 승락하셨어요..
    꽤나 중요한걸 물어본거였네요…

  • 15.
    '23.5.28 4:03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몸도 튼튼해 힘이 남아돌아 여자 둘이나 뒀나보네요
    그정력 덕으로 일 안해도 붙어 살았고
    불알 두쪽이라도 잘 가지고 태어나서 그 덕으로 좋은 여자 둘이나 두고 거저 얻어 먹고 살았고
    말년 자식 여럿 거느리고 효도 받네요
    님도 모르고 사기결혼 당한것도 아니고 알고 한건데 그럴거면 결혼하지 말지 그랬어요
    알고 했으면 눈 감아야죠
    집안 보라는게 재력이 아니라 그런걸 보라는건데요

  • 16.
    '23.5.28 4:04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몸도 튼튼해 힘이 남아돌아 여자 둘이나 뒀나보네요
    그정력 덕으로 일 안해도 붙어 살았고
    불알 두쪽이라도 잘 가지고 태어나서 그 덕으로 좋은 여자 둘이나 두고 거저 얻어 먹고 살았고
    말년 자식 여럿 거느리고 효도 받네요
    잘 키우고 열심히 살았어도 저런 자식 저런 효도 못받는데요
    님도 모르고 사기결혼 당한것도 아니고 알고 한건데 그럴거면 결혼하지 말지 그랬어요
    알고 했으면 눈 감아야죠
    집안 보라는게 재력이 아니라 그런걸 보라는건데요

  • 17.
    '23.5.28 4:06 AM (218.55.xxx.242)

    몸도 튼튼해 힘이 남아돌아 여자 둘이나 뒀나보네요
    그정력 덕으로 일 안해도 붙어 살았고
    불알 두쪽이라도 튼실한걸루 잘 가지고 태어나서 그 덕으로 좋은 여자 둘이나 두고 거저 얻어 먹고 살았고
    말년 자식 여럿 거느리고 효도 받네요
    잘 키우고 열심히 살았어도 저런 자식 저런 효도 못받는데요
    님도 모르고 사기결혼 당한것도 아니고 알고 한건데 그럴거면 결혼하지 말지 그랬어요
    알고 했으면 눈 감아야죠
    집안 보라는게 재력이 아니라 그런걸 보라는건데요

  • 18. 이복형제중에
    '23.5.28 4:09 AM (211.234.xxx.111)

    사이 좋은 경우도 있더라구요.
    (아들-아들 일 경우)

    저희 시아버님은 이복형제(사별로 인한) 여동생 있었고 사이좋고 예뻐하셨는데(나이차가 있어서)
    그런데 저희 어머님이 그 고모하고 왕래 싫어하셨어요.
    이유 - 친동생 아니라고

  • 19. 22
    '23.5.28 4:13 AM (116.32.xxx.155)

    남편분이 왜 그러는지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셔요.22

  • 20. 글쎄요
    '23.5.28 5:07 AM (121.162.xxx.174)

    재혼이란 건지
    첩이란 건지
    후자면 전시어머니가 보살이네요

  • 21. ...
    '23.5.28 5:18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도 이해가 안가네요.. 이걸 결혼 전에 고민하고 해야지.???? 결혼전에는 뭐하셨어요.?? 모르고 결혼했으면 사기 결혼아닌가요.??

  • 22. ...
    '23.5.28 5:28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이걸 결혼 전에 고민하고 해야지.???? 결혼전에는 뭐하셨어요.?? 이런 생각도 안해보고 결혼을 하셨나요.???? 진심으로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서요 ..

  • 23. ..
    '23.5.28 5:29 AM (222.236.xxx.19)

    이걸 결혼 전에 고민하고 해야지.???? 결혼전에는 뭐하셨어요.?? 이런 생각도 안해보고 결혼을 하셨나요.???? 진심으로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서요 .. 사람들이 집안보라고 하는게 이런거 포함이잖아요.. 윗님 의견대로 재력만 보는게 아니라..

  • 24. 첩자식인거죠?
    '23.5.28 7:05 AM (211.49.xxx.99)

    그러니 원글님이 애들한테 당당히 소개를 못하죠
    재혼이어서 둘째부인이었음 못할이유없고.
    다 알고 한거니 뭐 어쩔수없지만
    솔직히 시부 경멸스럽겠군요
    내자식들도 그 첩자식 피가 섞인거고.
    애는 많이 안낳는게 좋죠뭐.

  • 25.
    '23.5.28 8:55 AM (116.34.xxx.24)

    알고도 하셨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커서 싫어할듯요
    님이 시부 경멸하는 것 처럼

  • 26.
    '23.5.28 9:45 AM (175.123.xxx.2)

    남편 착하네요 큰집가서 인사하고 용돈도 드린다니
    쉽지 않은 일인데
    애들도 크면 이해할수 있어요
    님이 더 컴플렉스 있어보여요
    알고 한건데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27. 이제
    '23.5.28 2:03 PM (115.41.xxx.112)

    시아버지 96이면 원글님도 환갑 언저리구만 이제 이런 고민하는 이유가?
    이미 벌어진거고 첫째부인은 진짜 보살이고 남편은 그래도 형제이니 가끔 보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그렇게 왕래하면 되죠.자주 보는거 아니니 친척이라고 지금처럼 하시면ㅣ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089 꼬꼬무에 흥남 철수작전 ㅠ 6 2023/06/01 2,448
1473088 경상도 사투리 능력 고사라는데요 21 ㅇㅇ 2023/06/01 3,691
1473087 딸아이 너무 한심하고 걱정되네요ㅠ 13 .. 2023/06/01 8,518
1473086 총명탕을 선물 받았는데.. 2 궁금 2023/06/01 1,001
1473085 남편 기침소리 너무 듣기싫어요 10 2023/06/01 4,655
1473084 아이때문에 속상해서 남편에게 조금 이야기했더니 13 ㅜㅜ 2023/06/01 6,565
1473083 저희집도 아이가 외갓집이 싫다네요… 48 satire.. 2023/06/01 12,019
1473082 스피닝 같이 땀 많이 흘리는 운동 모공에 안좋나요? 3 궁금 2023/06/01 2,656
1473081 아이 금방 크는거죠..?! 9 2023/06/01 1,895
1473080 먹자마자 가장 빠르게 행복해지는거 20 ..... 2023/06/01 6,210
1473079 말안하고 행동으로만 표현하는 남편 7 . 2023/06/01 2,707
1473078 우리나라는 왜 무료 화장실이 많을까요. 38 ttt 2023/06/01 8,927
1473077 혼자있어도 할일많은데 왜 자꾸 해로운것들을 먹을까요 6 2023/06/01 2,866
1473076 손등의 감각이 좀.. 초심이 2023/06/01 474
1473075 홈바 냉장고 쓰시는분 질문이요 ㅇㅇ 2023/06/01 462
1473074 탕후루는 어떻게 먹는거예요? 12 .. 2023/06/01 5,033
1473073 한글에서 작업 툴스가 사라졌어요 2 ㅇㅇ 2023/06/01 696
1473072 이런 바람 아시나요 5 .... 2023/06/01 3,513
1473071 호주 캠핑카 해보신분 도와주세여 5 Gh 2023/06/01 1,224
1473070 아이들이랑 한달살기 바다뷰 or 마당 4 2023/06/01 1,934
1473069 오늘 수능 영어 모의고사 최고난이도래요 15 ㅇㅇ 2023/06/01 4,932
1473068 고1)학원 컨설팅쌤의 조언.. 17 nn 2023/06/01 3,759
1473067 주식은 생각의 힘과 절제, 이 두가지로 버는 돈 같아요. 6 2023/06/01 3,227
1473066 여행수다)사람일은 한치앞도 모른다더니.. 25 여행 2023/06/01 9,107
1473065 천장형 에어컨 청소요 4 조언 2023/06/01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