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수학가르치는거 듣고있으면 나도 화가 슬금슬금
1. ..
'23.5.27 10:52 PM (1.227.xxx.201)아이가 주눅이 들 수 있겠네요
공부 잘 하는 부모는 애들 가르칠때 대부분 그렇다더라구요
본인은 쉽게 하는데
애들이 못하는걸 이해못한다네요2. 어휴
'23.5.27 10:55 PM (221.140.xxx.198)부모라고 어른은 아닌가봐요
3. 그렇게
'23.5.27 11:10 PM (175.195.xxx.148)어르고 달래면서 가르치는게 보통일이 아니죠
4. 아
'23.5.27 11:16 PM (118.235.xxx.158)아빠가 가르치지 못 하게 하세요 공부 잘했던 사람은 느린 사람 이해 못 해요 옆에서 보면 엄청나게 답답합니다
5. ㅓㅓㅓ
'23.5.27 11:29 PM (39.124.xxx.75)아... 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6. ....
'23.5.27 11:52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저를 보는거 같아요
애 가르치면 저렇게 돼요
글자 비뚤하게 쓰는걸로도 얼마나 화나는데요
화 안낼려면 그냥 손을 놔야돼요
중학교 되고 손 뗐어요
봐줄 능력도 안되고
초등이면 누구나 봐줄수 있는데 그냥 님이 봐주든지요7. ...
'23.5.27 11:52 PM (218.55.xxx.242)저를 보는거 같아요
애 가르치면 저렇게 돼요
글자 비뚤하게 쓰는걸로도 얼마나 화나는데요
화 안낼려면 그냥 손을 놔야돼요
중학교 되고 손 뗐어요
봐줄 능력도 안되고
초등이면 누구나 봐줄수 있는데 그냥 님이 선수쳐서 봐주든지요8. ....
'23.5.27 11:57 PM (180.69.xxx.124)수학 문제도 맞추고 줄도 맞추고 글씨도 잘쓰고
앉는 자세도 똑바로 하고
심지어 표정까지 흥미로운 표정 지으려면
애들 너무 힘들어요.ㅠ.ㅠ.ㅠ.
그냥 때 되어서 오늘 분량 하는 자리로 애가 왔다면
그것 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9. 아
'23.5.28 12:52 AM (211.57.xxx.44)아이가 몇학년일까요...
참고로 서울대 나온 선생님보다 낮은 급의 대학나온 선갱님이 더 잘 가르친다...
학력과 가르치는 스킬은 연관성이 없단 말도 있잖아요..
선생의 스킬은 어르고 달래고
희망을 보여주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근데 자기 자식 가르치는게 젤 힘들어요10. 음
'23.5.28 3:58 AM (124.5.xxx.61)대치 재종 선생님도 자기 자식 안 가르칩니다.
애 잡지 말라고 하세요.11. ..
'23.5.28 8:20 AM (95.222.xxx.212)부모는 자식 못 가르쳐요.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본인 자식들 다 동료선생님에게 렛슨보내요.12. 못된 남편놈
'23.5.28 10:41 AM (61.82.xxx.228)부모라고 어른은 아닌가봐요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