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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원에 산모 고양이

.....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23-05-27 08:07:36
정원에 산모 길냥이가 생긴 사람입니다..
혹시 구운 달걀 좀 잘라서 줘도 되나요?
휘청거리며 걷는 아기냥이도 먹을 수 있을까요?
양을 얼마나 주면 될까요?
노른자, 흰자 둘 중 하나만 주는 게 좋나요?
다 줘도 되나요?
엄마냥이 한 마리에 아기냥이 3마리입니다..
IP : 211.234.xxx.3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웅
    '23.5.27 8:13 AM (110.11.xxx.147)

    계란은 안좋다는 말이 있던데
    엄마와 아기냥이라니 마음 쓰이시겠어요ㅠㅠ

  • 2. 원글
    '23.5.27 8:16 AM (211.234.xxx.31)

    앗 고양이에게 계란은 안 좋나요@@?
    ㅠㅠㅠ

  • 3. ㅇㅇ
    '23.5.27 8:28 AM (211.213.xxx.23)

    산모 냥이 짠하죠?
    영양상태가 많이 안좋을거에요.
    캔, 사료, 닭가슴살 등 아무거라도 챙겨주시면 안될까요?
    물은 필수구요. 물이 꼭 있어야하구요.
    부탁드립니다.

  • 4. 노른자
    '23.5.27 8:30 AM (104.149.xxx.198)

    는 괜찮은데 고양이가 먹을지 안먹을지 모르겠네요. 길고양이니까 아무래도 배고프면 먹을수 있을거 같긴한데...

  • 5. . .
    '23.5.27 8:31 AM (112.214.xxx.126)

    아기냥이 설탕물이라도 놓아보세요.
    급하면 편의점에서 습삭파우치나 츄르라도 ㅜ ㅠ

  • 6.
    '23.5.27 8:46 AM (59.20.xxx.183)

    안쓰럽죠,,
    노른자는 먹는애는먹고 안먹는애는 안먹는가봐요
    흰자는 잘 안먹는가보더라는 ,,
    전에 길냥이가 넘 배고파보여서 손에든 김밥 줬더니
    물어가더라구요 ㅠ
    얼마나 곯았으면 ㅠ
    살기팍팍해도 배고픈건 모르고사는데
    배가 고파보면 정말 절망적일거같아요
    길에 지푸라기라도 잡을듯ㅠ

  • 7. 삶은 계란
    '23.5.27 8:56 AM (58.148.xxx.110)

    안먹어요
    급하시면 편의점 같은 곳에서 냥이 파우치 같은거 사서 주세요
    아기냥이들은 엄마젖 먹어야 할 시기일것 같은에 엄마냥이를 잘 먹여야 해요
    닭가슴살 삶아서 국물이랑 같이 주시거나 냥이 파우치 사료 주시거나 하시면 좋을듯요
    물도 꼭 주시구요
    원글님집을 안전한 장소로 판단했나본데 맞는 판단이었네요 복받으세요!!!

  • 8. 배고픈 길냥이도
    '23.5.27 8:57 AM (117.111.xxx.32)

    계란은 안먹더군요

    괜찮으시면 닭안심이나 가슴살 푹 삶아서
    국물하고 같이 주면
    잘먹을거예요

    복받으시고요

  • 9. ..
    '23.5.27 9:11 AM (124.54.xxx.144)

    닭가슴살이나 북어포 푹 삶아서 국물하고 같이 주면 좋아요

  • 10. 원글
    '23.5.27 9:24 AM (211.234.xxx.31)

    어제 오늘 배송 가능한 고양이 사료 작은 거 하나 주문했고요.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가 좋다는데 그건 다음주에 오네요.
    그것도 같이 주문했어요.
    2개나 주문했더니 가격이 꽤 되네요..
    이렇게까지 챙기려고 한 거는 아닌데 (제가 성인군지는 아닌가봐요 ㅠㅠ)
    오늘 바로 배송되는 사료가 별로 없다보니 ㅠ

    집에 닭가슴살도 북어도 다 없네요 ㅠ
    요새 냉동실 비우기 중이라 ㅠ
    일단 국물 멸치 삶아서 주려고 머리랑 똥 빼고 삶는 중이예요..

  • 11. ..
    '23.5.27 9:30 AM (116.126.xxx.144)

    다이* 가면 고양이용 캔 천원에 양도 꽤 되는거(동원이나 사조) 있어요 파우치도 천원인데 캔이 더 양 많고 잘 먹더라구요 동원거로 자주 사거든요 인터넷에도 있구요

  • 12. 감사합니다
    '23.5.27 9:35 AM (112.161.xxx.169)

    원글님 감사합니다
    산모랑 애기니까
    좀 챙겨주세요ㅜ

  • 13. .....
    '23.5.27 9:46 AM (211.234.xxx.31)

    마더앤베이비 주문했는데 다음주에 온대요
    집에 북어도 닭가슴살도 다 떨어졌어요..
    하필 요새 냉동실 비우기 중이라..
    어제는 급한대로 개 사료라도 줬는데
    개사료 주는 거 아니라지만 장기복용 아니면 영양분은 차라리 그게 괜찮지 않을까요 ㅠ
    일단 비스트로 별로라 하셔서 주문취소하고 ㅠ

    집에 국물멸치 머리, 똥 빼고 삶아서 물 버리고 식혀서 구운 달걀 하나 잘게 잘라서 물이랑 같이 줬어요..
    아침 안 주냐?는 느낌으로 문앞에 앉아 있길래요 ㅠ
    집주인에게 물어보지도 앉고 애들까지 낳아서 들어앉아놓고
    이게 B&B인 줄 아는 것이 딱 냥아치네요^^;
    애들 아침 먹이고 오전에 동네 편의점에 고양이캔 사러 가려고요..
    오후에 여행 가야해서 준비 때문에 오전에 어디 나가기 어려울 것 같아 쿠팡 베송으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ㅠㅠ
    아기고양이까지 데리고 나와서 먹네요 ^^;

  • 14. ㅇㅇ
    '23.5.27 10:04 AM (67.191.xxx.228)

    앗 아기까지 나왔나요
    아기는 사료 물에 좀 불려주면 잘먹어요
    어린냥이들 느무 예쁘죠
    복 받으세요^^

  • 15. ..
    '23.5.27 10:12 AM (123.214.xxx.120)

    아침 안 주냐?는 느낌으로 문앞에 앉아 있길래요 ㅠ
    ㅋㅋㅋㅋㅋ
    원글님 복 많이 받으세요~~

  • 16. 아침안주냐
    '23.5.27 10:17 AM (175.215.xxx.216)

    원글님 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 여행 즐거이 잘 다녀오셔요.

  • 17. ㅋㅋ
    '23.5.27 10:18 AM (112.161.xxx.169)

    고 녀석
    눈치가 빠르군요
    벌써 집주인 마음 약하고 선한거
    다 알아버림
    원글님 감사합니다

  • 18. ...
    '23.5.27 10:21 AM (218.52.xxx.149)

    참치 있으면 살짝 데쳐서 주셔도 됄거 같아요.
    원글님 감사해요.

  • 19. 원글
    '23.5.27 10:42 AM (211.234.xxx.31)

    맘에 걸려서 결국 집앞 동물병원 가서
    마더앤베이비 캔이랑 사료랑 사왔어요..
    아까 엄마냥이 아가냥 한 마리랑 먹는 거 보고 나갔는데 흰자는 안 먹고 노른자랑 멸치 수북하게 쌓아준 것 중 반 이상 먹고 갔네요..
    먹다 바닥에 떨어뜨린 멸치에 개미가 모여들길래 나머지 싹 버렸어요..
    그리고 마더앤 베이비 캔을 뜯어서 장우산 펴고 밑에 뒀는데,
    야옹 야옹 해봐도 냥이 안 나오네요.
    아깐 안 오던 비가 와서 그런가..

    동물병원에 마더앤베이비캔 파는 줄 알았으면,
    마더앤베이비캔을 내가 사러나갈 줄 알았으면 (여행 짐싸야해서 안 나가려고 했는데 ㅠㅠ) ,
    아침에 괜히 멸치랑 노른자로 배 채워주지 말 것을 그랬네요 ㅠ

    아무리 생각해도 개미가 올라올 것 같아서
    넙적하고 얕은 화분받침에 물 담고 그 안에 캔사료 뚜껑 따서 넣어놨어요..
    햇반 그릇 3개에다가 물 받고 두 개는 우산 안에, 한 개는 우산 바깥에 뒀어요..
    나중에 비라도 고이게...

    전 이제 여행 짐 싸야겠어요...
    아가냥이가 좀더 어릴 때 챙겨줬어야 하는 건데
    휘청 휘청 걷는 걸 보니 태어난 지 좀 지난 건지 ㅠ
    3마리인 것 같았는데 왜 한 마리만 보이지 ㅠ

  • 20. 마당냥
    '23.5.27 10:49 AM (210.178.xxx.242)

    여행 잘 다녀오세요~~
    길녀석이 몸 푸는 자리를 잘 찾았네요.
    그렇게 몸푼자리에
    복이 들어오는거
    여러번 봤어요^^
    점심.저녁은 로얄캐닌으로 배불리 먹을거예요~

  • 21. 어휴
    '23.5.27 10:52 AM (117.111.xxx.176)

    수고하셨어요^^♡♡♡

  • 22. ::
    '23.5.27 11:19 AM (218.48.xxx.113)

    길냥이들에게는 사료가 최고예요.
    길냥이에게 케츠랑 키튼사료. 가성비 짱
    코스트코 컷클랜드 고양이사료 쿠팡에서 시켜요
    함께 섞어 먹여요.
    깨끗한 물. 원글님 행복하세요 ^^

  • 23. ::
    '23.5.27 11:22 AM (218.48.xxx.113)

    돌봐주시다가 구청에 중성화 수술 문의해주세요.
    더이상 새끼낳지않게요.

  • 24. ...
    '23.5.27 11:43 AM (118.221.xxx.80)

    황태포 집에 있시면 물에불렸다 가시빼고 팔팔끓여서 줘보세요. 고양이 보약이예요. 간 하나도 안하시는거예요.
    물+황태포

  • 25. 원글님
    '23.5.27 12:05 PM (223.62.xxx.199)

    복 많이 받으세요.

  • 26.
    '23.5.27 6:29 PM (175.198.xxx.100)

    어제 고양이 사료 물어보신 분이군요ㅠ 원글님 복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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