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도 오래가지만 저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과
어울리게되면 아무래도 좀 더 비용을 쓰게되죠.
소소하게 들어가는 비용도 쌓이면 꽤 많아지고
한두번은 고마워하지만 어느 순간 그게 너무 당연하게
되는 경우도 생기죠. 좀 더 과한걸 원하기도하고..
그게 스트레스가 되는 순간이 오고 다시 들여다보면
그런 상황을 만든건 상대가 아니라 내 자신이였다는걸
깨닿게되면서 그때부터 다시 관계설정을 합니다.
내가 그 관계에 비용을 들여도 아깝지않은 때만
내 돈을 사용하고 아니면 그냥 같이내거나 그런 자리를
만들지 않는쪽으로 마음을 정해요.
보통 호의를 좀 과하게 누리려는 사람들은 그걸 빨리 눈치채요.
약간의 보상으로 계속 그걸 더 누리려고 간을보죠.
그럼 사람과는 멀리하는게 좋겠지만 여러명이 같이 어울리면
그 한명만 안볼수는 없으니 적당하게 건을 그어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