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때 조문해도 되나요?
충분히 이해 할수 있어서 이해 하는데 오늘 그 친한 지인이 시어머님이 돌아가셨다고 아는 동생이 알려주네요.
그런데 아는 동생이 저한테 갈수 있냐고 묻네요.
삼우제는 끝났지만 가는게 맞나 묻는데 가도 되는건지
물론 미신이지만 저또한 친한 지인 언니 아들이 큰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조심스러워 여기에 물어봅니다.
속설이나 그 뜻을 아시는 분이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 ..
'23.5.26 9:50 AM (14.32.xxx.34)그 분이 안오셨다면
님도 안가셔도 됩니다
삼우제 지내고 정리할 것도 많아서
이것 저것 경황이 없다고 하세요2. 지인
'23.5.26 9:53 AM (112.169.xxx.183)그 지인이 그런 속설?미신?을 믿는거잖아요
그러니까 그 지인의 문상은 안가도 될것 같아요
본인이 믿으면 당연히 상대도 이해해주거든요
저는 속설 안믿는 사람이라 안 따지지만 믿는 사람드 많아서 충분히 이해하고요
더구나 본인이 믿는다면서요3. 헐
'23.5.26 9:56 AM (116.42.xxx.47)호구 취급 당하지마세요
친정엄마라면 이해하겠지만 시모...
지인분 참 핑계가 그럴싸하네요
그분이랑 적정거리 유지하세요4. ㅁㅁ
'23.5.26 9:58 AM (27.177.xxx.213)조문이야 갈수 있긴 한데
저라면 그 지인이 보낸 조의금만큼 보내고 안다렵니다. 삼우제 지내느라 경황없다 하세요5. ..
'23.5.26 9:58 AM (118.37.xxx.213)미신 믿는다니 안가셔도 무방하네요
6. 그리고
'23.5.26 9:58 AM (116.42.xxx.47)자게에서 배웠잖아요
친구 시부모 상은 안가는거라고!!!!!7. 안가는거
'23.5.26 10:03 AM (122.32.xxx.116)상중이신거에요
조의금 받았으면 그것만 보내시면 됩니다8. ..
'23.5.26 10:26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딴지 아니고 진심 몰라서 여쭈어요.
집에 환자 있는데 상가집 안간다는건 들어봤는데요...
내가 상중인데 다른 상가집 안간다는 것도 있나요?
친한지인언니의 아들?과 이건 또 무슨 연관이 있는지요?^^;;
위의 질문과 무관하게 그분도 사정상 문상을 안오셨고 원글님도 상중인데다 삼오제면 정신없고 힘들때이니 조문 못하셔도 충분히 양해되는 상황이라 생각돼요.9. ......
'23.5.26 10:36 AM (14.45.xxx.242)곧상치를정도 아픈사람있음 안가고 부위금만 보내긴해요.장례치른후엔 다른집 가도 상관없고 큰시험앞둔경우에도 부의금만보냅디다.
10. ...
'23.5.26 10:46 AM (117.111.xxx.36) - 삭제된댓글그 친한 지인이 부의금 보냈으면
그 금액정도로 전달해주면 되는거죠11. ...
'23.5.26 11:16 AM (112.220.xxx.98)미신이고 속설이고 나발이고
가지마세요
시부모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발인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뭔 남의 상 갈까말까 고민하고 있나요???
아는동생도 팔푼이에요?
어따가 갈수있는지 물어요??12. ᆢ
'23.5.26 3:04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그쪽에서 안 왔으니 안 가도 상관 없지만
지인의 아들 시험 핑계는 좀 뜬금 없네요13. 이뽀엄마
'23.5.26 6:12 PM (218.153.xxx.141)집에 환자가 있거나 경사 앞두고 조문 안가는건 혹여 귀신 붙어 온다는 속설이 있기때문입니다(아마도 위중한 환자 돌보거나 결혼준비 하려면 과거에는 식구들이 집에서 다 해야했기에 바쁘므로 배려해주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속설같습니다) 원글님께서 구지 이런거 따지지 않으신다면 다녀오셔도 상대에게 실례되는 경우는 아닙니다.상대가 못오신건 이해하시고요. 시부모라도 구지 안좋다는걸 하기엔 무리되고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을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