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젊고 멀쩡할때는 아무생각없이 잘 다녔는데요.
이제 나이들고 자잘한걸로 또는 정기검진으로 이젠 병원 다닐때가 되니
가기전부터 싫어요.
그냥 무섭고 .
근데 정기적으로 이젠 관리할 나이니까 가야한다는건 머리로는 아는데
진짜 가기 싫으네요.
예전에 친정아버지가 70세에 돌아가실때까지 그 흔한 검진한번 안가고
사고로 돌아가셨거든요.
그땐 왜 안가냐 검진 받으라 잔소리 했는데 이젠 그 심리가 이해가 가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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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렇게 병원가기가 싫을까요? 나이들수록요
겁쟁이 조회수 : 2,100
작성일 : 2023-05-26 07:01:18
IP : 172.58.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5.26 7:03 AM (211.227.xxx.118)체력도 딸리고 혹시 검진에서 병 있다 소리 들을까 겁나는거죠..그래도 가봅시다..있더라도 초기에 잡는게 좋잖아요
2. 네 ..
'23.5.26 7:04 AM (172.58.xxx.23)이제 날짜 다가오니 지레 겁먹어서 ㅎㅎ
3. 음
'23.5.26 7:06 AM (223.38.xxx.25)안좋은 결과 밖에 안남았으니까 그렇겠죠?
그래도 조기검진 미루면 나중에 손을 못쓰거나 더큰 치료로 경제적으로 고통받아요.4. ᆢ
'23.5.26 7:09 A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너무 공감해요ㅠㅠ
오늘도 8시반에 검사 예약되어 있는데 지금부터 덜덜 떨리네요
요즘 드는 생각은 건강하면 세상을 다 가진거 같아요
다른거는 바라는게 없네요5. ..
'23.5.26 7:12 AM (116.126.xxx.144)회사건강검진 갈 때마다 가기 싫어서 안갈 궁리 하다 결국 가지만 해마다 너무 싫어요
6. 그쵸
'23.5.26 7:15 AM (172.58.xxx.179)다들 비슷하시네요
이건 마치 시험 전날같은 기분이요 .
나이드니 이젠 성적 스트레스는 없는데 건강 스트레스가 오고
더 무섭네요7. .......
'23.5.26 9:22 AM (183.97.xxx.26)비슷하시네요. 저도 그래요.
8. illillilli
'23.5.26 9:23 AM (182.226.xxx.161)저도요..무슨 소리 들을까봐..에효..무서와 무서와
9. dd
'23.5.26 9:50 AM (211.206.xxx.238)저두 건강검진이 그렇게 가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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