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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버랜드 화장실 앞에서 커플들.대화

..... 조회수 : 10,809
작성일 : 2023-05-26 00:49:40
에버랜드 갔는데 선남 선녀커플이 화장실 앞에 지나면서 대화하는데

20대 초중반 정도 보이는데 날씬하고 예쁘더라고요.

근데 여자가 남자한테



'나 생리대좀 갈고 올께 '하는데 충격이었어요



그냥 잠깐 화장실 다녀올께 라고 하지...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생각이 꼰대라면 전 그냥 꼰대할래요.



암튼 남자애가 화장실 앞까지 데려다 주는데 그 남자도 순간

ㄷㅅ같아 보이더란....








IP : 118.235.xxx.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6 1:0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알콩달콩 꽁냥꽁냥 기대하고 왔다가...으웩 ~
    너무 싫어요. 40넘은 여자지만, 여자친구들에게도 저렇게 말 못해요.

  • 2.
    '23.5.26 1:06 AM (175.203.xxx.198)

    헐...,, 굳이 뭣하러 안해도 될 얘길....

  • 3. ..
    '23.5.26 1:19 AM (211.208.xxx.199)

    생리대 갈고올게 도 듣기 거북하지만
    왜 그리 오줌싸고 올게, 똥 싸러갈래 하는지..
    그냥 화장실 좀 갈게 하든가
    눈다는 표현을 두고 싼다, 싼다 하는지 원…

  • 4. ....
    '23.5.26 1:28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로 장난 친다고 화장실 갔다오는 사람한테 왜 이렇게 오래 걸려, 똥 쌌어?하는 사람들도 싫더라고요. 수준이 보인다고 할까요.

  • 5. ㅋㅋ
    '23.5.26 2:12 AM (49.1.xxx.81) - 삭제된댓글

    작년에 초1 모범생 공주님이
    선생님~ 쉬 싸고 올게요~
    해서 제 귀를 의심했어요ㅎ

  • 6. ker
    '23.5.26 3:09 AM (180.69.xxx.74)

    개도 아니고 왜 싼다고 하죠?
    부모 말투 닮나봐요

  • 7. 이게
    '23.5.26 3:16 AM (121.134.xxx.74)

    이게 대체 왜 등신 같은지 모르겠어요. 연인끼리 생리 때는 생리한다고 말해야 좀 더 이해 받고 배려 받죠. 굉장히 자연스럽게 느껴지는데 세대 차이인가요... 왜 굳이 이런 이야길 안하죠? 숨길 일도 아니고 불편하지만 자연스런 생리 현상인데 뭐가 부끄럽기라도 한 건가요?

  • 8. 윗님
    '23.5.26 4:20 AM (99.228.xxx.15)

    생리하는거 숨기라는게 아니잖아요. 굳이 생리대 가는것까지 보고해야해요? 똥쌀게 오줌쌀게 별별거 다 말해야 연인인가요? 저는 남편에게도 생리대 갈고올게란 말은 안해봤어요. 그런말을 왜하죠 대체????

  • 9. ㅇㅇ
    '23.5.26 4:53 AM (222.234.xxx.40)

    아 절대 꼰대아니고요
    .
    생리대 갈고 오겠다니 아이쿠 .. 안해도 될 말이지요!

    연인이든 친정엄마에게 하더라도

    센스가 없고 매너 없는 것입니다.

  • 10. 아우 할마시들
    '23.5.26 5:01 AM (188.149.xxx.254)

    꼰대스럽긴.
    벼라별게 다 트집이 되네.
    애인끼리 말 좀 하면 어때서. 뭘그리 내외를 하고 그러나요.
    그냥 친구사이라면 그렇지만 애인인데!

  • 11. 저는
    '23.5.26 6:00 AM (1.231.xxx.148) - 삭제된댓글

    애인 아니라 엄마한테도 그런 얘긴 안 해요
    무슨 사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건 그냥 나 혼자만 알면 될 일이지 말할 거리가 된다는 게 신기할 따름
    저도 꼰대할래요

  • 12. 저는
    '23.5.26 6:01 AM (1.231.xxx.148)

    애인 아니라 엄마한테도 그런 얘긴 안 해요
    무슨 사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건 그냥 나 혼자만 알면 될 일이지 말할 거리가 된다는 게 신기할 따름
    이건 교양의 문제라고 봐요

    저도 그냥 꼰대할래요

  • 13. 안해도
    '23.5.26 6:22 AM (121.162.xxx.174)

    될 말 맞는데
    카페만 앉아있어도 앞 뒤로 안해도 될 온갖 얘기 다 듣는터라.
    생리는 대소변처럼 그냥 생리현상이라 말 안할뿐인 거고
    저도 싼다
    는 정말 천하게 들려요
    기저기를 채워야하나? 아님 개처럼 다리 들거냐?

  • 14. 누가
    '23.5.26 6:44 A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그런얘기 듣고 싶다고 강요에요.

  • 15. ....
    '23.5.26 7:09 AM (118.235.xxx.99)

    생리대가 못할말도 아니고
    왜?
    공중파 광고에서도 생리대 거리면서 광고하는데
    그걸 왜 숨겨야하죠?
    별걸 다 트집이네요.

    그럼 남자들이 싸고 올께라던지.물빼고 올께 그러는건 괜찮아요?

  • 16. ...
    '23.5.26 7:24 AM (211.246.xxx.79)

    윗님, 남자들이 그러는것도 싫은데요
    그냥 화장실 다녀올게 하면될걸, 뭘 구체적으로 내가 화장실 가서 뭘 할거다 보고를 하고 가나요..
    이건 소변이나 대변이나 생리하는게 창피하니 숨길 일이라고 주장하는게 아니잖아요

  • 17.
    '23.5.26 7:29 AM (119.69.xxx.35)

    전 30대 후반인데, 손 좀 씻고 올게라고 말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 18. 00
    '23.5.26 7:32 AM (76.135.xxx.111) - 삭제된댓글

    그걸듣고 너무 TMI다라고 생각하는건 정상같은데, 그걸 또 무슨 충격씩이나받고, 남자애가 ㄷㅅ같이 보였다고 생각끼지하는건 정말 꼰대같네요. 저도 개인적으론 내 가족에게도 그런 디테일한 얘긴 안하는데, 남이 그러는건 뭐 걍 그런가보다 하거든요. 그런거가지고 충격적이었습니다 받을정도면 뭘 얼마나 온실속 화초처럼 사신거예요?

  • 19. 00
    '23.5.26 7:35 AM (76.135.xxx.111) - 삭제된댓글

    그걸듣고 너무 TMI다라고 생각하는건 정상같은데, 그걸 또 무슨 충격씩이나받고, 남자애가 ㄷㅅ같이 보였다고 생각끼지하는건 정말 꼰대같네요. 저도 개인적으론 내 가족에게도 그런 디테일한 얘긴 안하는데, 남이 그러는건 뭐 걍 그런가보다 하거든요. 그런거가지고 충격받을정도면 뭘 얼마나 온실속 화초처럼 사신거예요? 젊은 남녀가 서로 그런게 상관없으면 된거지 무슨 남자애가 ㄷㅅ처럼 느껴지기까지 하나요? 그 남자애가 자기여친이 그렇게 시시콜콜 다 말해도 좋다는데 님이 그 소리 듣기싫다고 ㄷㅅ취급하는게 에바다. 연인사이에 뭘 공유하건 둘이 괜찬으면 괜찮은거죠

  • 20. 물어봅시다
    '23.5.26 7:39 AM (114.205.xxx.84)

    생리현상은 전혀 창피한게 아니에요.
    우기는 자 당신은 당신 직장 상사앞에서도 생리현상이니 그렇게 말하시구려. 어디갑니까? 아 똥싸러 가요.
    생리대 갈러 다녀올게요.냄새 오지고 지려서요.
    상사앞에서 안그런다면 이유가 뭔가요?
    교양없단 말이 딱인데 할마시 트집이라니...

  • 21. 00
    '23.5.26 7:43 AM (76.135.xxx.111)

    그걸듣고 '뭐 저런 얘기까지 하지? 너무 TMI다'라고 생각하는건 정상같은데, 그걸 듣고 무슨 충격씩이나 먹고, 남자애가 ㄷㅅ같이 보였다고 생각끼지하는건 정말 꼰대중 상 꼰대같네요. 저도 개인적으론 아주 가까운 내 가족에게도 그런 디테일한 얘긴 절대 안하는데, 남이 그러는건 뭐 걍 그런가보다 하거든요. 그런거가지고 충격받을정도면 뭘 얼마나 온실속 화초처럼 사신거예요?

    젊은 남녀가 서로 솔직하게 생리현상까지 다 말하는게 서로 상관없으면 된거지 무슨 남자애가 ㄷㅅ처럼 느껴지기까지 하나요? 그 남자애가 자기여친이 그렇게 시시콜콜 다 말해도 좋다는데 단지 님이 그 소리 듣기싫다고 멀쩡한 남자애를 ㄷㅅ취급하는게 더 오바죠. 연인사이에 뭘 공유하건 둘이 괜찬으면 된거 아닌가요?

    이건 마치 님이 자기는 남편 앞에서 방귀도 안트고, 늘 메이컵한 모습만 보여주고, 속옷도 남편 안보이는데서만 갈아입는데 그러지 않는 여자들 보고 충격 받고, 그 여자들 남편들이 ㄷㅅ같다고 생각하는거랑 똑같은거예요. 꼰대들 특징이 오로지 좁디좁은 자기 기준만으로 세상 사람들을 평가하고 판단하고 내가 옳고 넌 틀리다란 생각을 주장하는겁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법이고 내 기준이란게 다 옳은게 아닌데 꼭 자기 기준만이 절대불변의 법칙인냥 그 기준만으로 쉽게 남 평가내리고 판단질하는게 꼰대거든요.

  • 22. ..
    '23.5.26 7:57 AM (116.32.xxx.73)

    저게 남친에게 못할 말은 아니지만
    밖에나와 공중화장실앞에서
    대놓고 할 얘기는 아니지요
    참 교양없어보이네요
    동성 친구들끼리야 할수 있지만
    뭘 저렇게 굳이 표현을 하는지!
    그리고 예의와 교양애 대해 얘기하면
    무조건 꼰대라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
    쫌 세상살아가는 매너좀 갖추세요
    할말 안할말 막하고 살지 말고요

  • 23. ㅣㄴㅂ우
    '23.5.26 8:05 AM (175.211.xxx.235)

    아무래도 앞으로는 더욱 교양이라는게 무언지 모르는 시대가 될것같아요
    책도 안읽으니 순화된 표헌이 무언지 모르고 유튜브들에게서 언어를 배우는 시대 아닌가요
    똥싸고 올게 같은 말도 남녀노소 모두쓰는 낮은 수준의 사회가 되어가겠죠

  • 24. ...
    '23.5.26 8:22 AM (223.62.xxx.27)

    와...여기서 꼰대소리 하는 사람들은 정말 역겹네요.
    화장실에서 하는 여러 종류의 일들을 굳이 다 밝힐 필요가 있나요? tmi 에요. 굳이 알고 싶지도 몰라도 되는 내용. 물어보지도 않았고 듣고나서도 저걸 왜 얘기하지 싶은 내용이라구요.
    화장실 들어갈 때마다 거기서 뭐할건지 내용을 소상히 밝히는걸 아 참 친절하네 할까요? 진짜 토나오네요.

  • 25. 대놓고
    '23.5.26 8:28 A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그게 남녀평등이라고 착각하는 골패녀들이라 냅둬요.
    싸고오고 갈고오라고...
    단 그말 절대 듣기 싫은 사람이 더 많으니 갈고 온다 말할 사람 없음 핸드폰에다 나 갈고 올게 보고하고 갈던가요.
    관종도 아니고 말야. 배려 밥말아 먹었나. 듣기싫게스리

  • 26.
    '23.5.26 9:03 AM (119.69.xxx.35)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우리도 생활하면서 남 심기 거스르는게 있겠죠. 그냥 저런사람도 있구나 편안하게 봐주면 안될까요. 생리대 갈고 온다는 말보다 ㄷㅅ이라는 표현까지 쓰는게 저는 더 불편하네요.

  • 27. ㅇㅇㅇㅇ
    '23.5.26 9:17 AM (211.192.xxx.145)

    ㄷㅅ은 그 말 하는 본인이 ㄷㅅ이죠.

  • 28. ..
    '23.5.26 9:18 AM (1.241.xxx.150)

    원글님께 한 말도 아닌데 남의 대화 듣고 공개 게시판에 올려서 뒷담화하시는 행동이 더 별로이네요.

  • 29. 원글님
    '23.5.26 10:41 AM (61.77.xxx.67)

    왠지 아들엄마일꺼같음
    감정이입 심하게 하셨나봐요
    근데남의집 아들래미한테 ㄷㅅ이라니
    꼰대고 아니고를 떠나서 ㅈㅅㅌㅇ

  • 30. 남녀를 떠나
    '23.5.27 12:42 AM (116.34.xxx.234)

    이런 매너교육이 좀 부재하긴 하죠 한국이.
    남자들 매너도 똥
    여자들 매너도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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