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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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 다녀오신 분 계세요?
1. 후진국은
'23.5.24 10:20 PM (211.208.xxx.8)자유여행 못 가요.
일정 비교하고 지르세요. 무조건 좋습니다.2. …
'23.5.24 10:33 PM (172.225.xxx.137)부모님 킬리만자로 등반+여행 다녀오셨어요.
거긴 자유여행 못가요..
한국서 패키지로 가면 인건비가 싸서 그런지…
시중들어주는 사람이 인당 둘씩 붙었댔나 그래요.
등반 말고 일반 호텔도요.
사파리 안에 있는 호텔에 아침에 대야에 물 받아 놓고
일일이 시중 다 들어주고…
거기 가이드는 지역 동물 지형 이런거 전문가라
돌발 상황이나 위험상황 대처가 가능한가보더라구요.
등산 하시는 분들이라 킬리만자로 등반에
고산병 베이스캠프에서 너무 추웠던거 빼면
너무너무 대접 잘 받고 진귀한 풍경 보고 왔다고 좋아하셨어요.3. ㅇㅇ
'23.5.24 10:40 PM (210.2.xxx.253)첫 댓글님과 둘째 댓글 부모님은 혹시 어느 여행사로 다녀오셨을까요?
코로나로 아프리카는 거의 중단되었다가 아직도 완전히 회복은 아닌 모양이에요.
유럽이나 북미쪽은 패키지 라인업이 다양한데 아프리카는 드문드문이네요4. 저요...
'23.5.24 10:42 PM (211.234.xxx.181) - 삭제된댓글거의 이십년 전, 자유여행으로 2번.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7개국 종단했습니다. 물론 어려서(대학생때) 객기로? 가능했을 수도 있지만, 지금도 매번 생각나고 가고 싶습니다. 특히 그 어느 동남아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영어 가능하고, 상상 이상의 대자연의 광활함과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유럽 사람들이 아프리카 대륙으로 휴가를 많이 와서 오히려 깔끔하고 깨끗하고 게스트하우스도 잘 되어 있습니다.
제가 다녀왔던 나라는
탄자니아 - 2박3일 기차 국경이동 - 케냐 - 잠비아 - 짐바브웨 - 빅토리아폭포(최고최고) - 사우스아프리카
론리플래닛 책자 하나 가지고 자유 여행했습니다. 참고로 여자입니다.... ㅎㅎㅎㅎㅎ
혹시 더 궁금하신 내용 있으시면 문의주세요. ㅎㅎㅎㅎ5. ..
'23.5.24 10:46 PM (110.45.xxx.201)와. 윗님.. 대단허셔요. 엄지척!!!
요즘 아프리카여행이라해도 원글님이 걱정하시는것처럼 맘먹기 쉽지않을듯한데... 20년전에 실천하샸다니...6. 저요...
'23.5.24 10:50 PM (211.234.xxx.181) - 삭제된댓글그래서 결혼하고 가끔 아이 엄마로 사는 삶이.... 음 ㅎㅎㅎㅎ 아쉽기도 해요 :) 원래 삶이 그런 거겠죠, 저희 부모님도 그러셨겠지만 그에 비하면 제가 감사하게도 유난히 더 누리고 산 거겠죠 :)
7. 일단
'23.5.24 11:13 PM (105.112.xxx.248)비행기 값이 어마하고 직항이 서로 없어요
주로 이디오피아 항공으로 경유 많은 편이고 …
옛날과 달리 매우 물가가 비싸 허걱 스럽고 …
물론 가격이야 천차 만별이긴하지만 .
이집트나 모로코 등 여행지 국가야 안전하겠지만 요즘 남아공 옛날보다 안전하지 않아요 . 변수도 엄청 많고 .
모리셔스나 탄자니아의 잔디바르 등 아름다운 곳이 엄청 많은 숨은 보석의 나라인데 안타까워요 .
옆나라 가는데 갈아타고 기다리고 ( 뻑함 연착) 하루가 다 소비되니 … 바로 옆 나라래도 가격은 200 가까이.. 비행기가 잘 없으니 돌아가야하고 … 아프리카 여행 웬만한 부자나 가능할듯요
성수기때 모리셔스 가려니 비행기값만 400 만원 ㅠ 포기했었어요8. 버
'23.5.25 12:23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영화 버닝 보고 나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전종서 쟤는 알바를 얼마나 많이 했길래 아프리카로 여행을 간거야?
9. 그런더
'23.5.25 6:09 AM (14.52.xxx.35)초딩교사 조카는 코로나전에갔다와서
그런지 그리 돈많이 안들이고 갔다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