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무학에 가까우셔서 그런 자극은 못받다가
당시 신생 중학교였는데
학교 갓졸업하신 선생님들
학생들에게 친절도 했지만
너무 잘가르쳐서 지적인 세계를 알게 되었어요..
나도 저렇게 배워야 겠다고..
다들 각자 자극받은 경험이 있을거 같아요
주로 책에서 받은거 같아요
주변에 훌륭한 어른이 눈을 씻고 찾아도 없어서 (정말 그랬어요..사춘기때 참 고팠는데)
원글님은 복이 있으시네요
성경책이랑 기도하다가 저 자신을 좀 객관화하게 됐어요.
책 아무리 읽어도 지식만 쌓이지
지혜는 안생기는데요.
자신을 높이는 책은 필요없고
나를 낮추게 되고 소중하게 여기는 책은 오직 성경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