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너무 맘에 안들어요
타인에게도 인색하지만 자식에겐 너무 퍼주는 스타일이였어요.
엄마는 타인에겐 다 퍼주고 자식.가족에겐 너무 인색해요
이번에 제친구 시가에서 고사리 판다해서
한근에 6만원씩 해서 3개 18만주고 사서
친정엄마 드리면서 1개는 동생 주라 했어요
그래서 엄마가 동생을 1개줬는데
며칠전 엄마가 동생에게 전화를 했다네요
너 다 안먹음 우리 친구들
주게 좀 들고 오라고
동생이 그 전화 받고 도로 엄마 가져다 드렸다네요
자식보다 항상 친구가 우선인 엄마 이해 되나요?
1. ker
'23.5.23 10:15 AM (180.69.xxx.74)동생도 그걸 왜 갖다줘요
ㅇ 나 다 먹어 끝 해야죠
엄마에게 다 맞추지 마세요2. 아후
'23.5.23 10:15 AM (68.1.xxx.117)이렇게 다음엔 어찌해야겠다 다르게 행동하게 되는거죠.
어차피 안 변하시니까요.3. 저희엄마
'23.5.23 10:17 AM (59.14.xxx.107) - 삭제된댓글우리엄마가 거기도 계시네요
남한테 퍼주고 잘해주고
본인이 그렇게 덕을쌓아서
자식들 니네가 이렇게 잘사는거래요 ㅋㅋㅋ
밖에서 에너지 다 쏟고는
집에와서 자식들앞에선 피곤하다 아프다 앓는소리 하는데
친정에 자주 안가요4. 저는
'23.5.23 10:19 AM (39.7.xxx.125)자식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친정엄마는 70넘어서까지 친구 친구 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어떻게 딸보다 친구가 우선일수 있나요?
동생은 제사도 있고 정말 필요한데요5. ker
'23.5.23 10:20 AM (180.69.xxx.74)자식이 다 맞춰주고 하니 더 그런거에요
6. 무량수
'23.5.23 10:22 AM (14.32.xxx.215)선물세트 사위가 갖다주니까
자기가 돌린다고 따로 전화해서 10셋트 해놓으란 분이에요
이제는 전화도 안합니다7. ㅇㅇ
'23.5.23 10:3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동생이 우리도 필요해요
라는말을 왜못해요?
다음부터는 동생네는 직접 보내주세요
님엄마는 밖에서 호인소리듣고싶어서 그런겁니다8. 고사리
'23.5.23 10:47 AM (121.126.xxx.193)정도 줘버리겠어요 애초에 제가 동생이면 안가져가요
친구랑 나눠 먹든말듴 관심 없고요9. .....
'23.5.23 11:07 AM (211.204.xxx.19)울 시어머니가 그래요
수술받느라 병원에 2주 입원하셨는데 퇴원 쯤 특정브랜드 화장품(아가씨들한테 인기많은)을 20개 사오라고 하셨어요
간호사들한테 돌린다고요
통도 크시지..... 간호사들 그거 못받는다고 해도 막무가내죠
처음엔 당황했는데 이젠 못들은 척, 깜빡 잊은 척하고 넘어가요
사올때까지 아들 딸 며느리들한테 전화 돌리시는데 다들 응응 알았어 하고 넘겨요
물리치료받느라 재활병원에 입원하셨는데 남편이 뭐 먹고 싶은거 있음 드셔라하고 카드 드렸더니....
그걸로 피자 10판 사서 쭉 돌리심....
바로 카드 뺏기시고요
어머님 그럴때마다 자식들 갑자기 딴청하고 못들은 척 하는거 옆에서 보면 재미있어요
처음엔 어머님 그러지마시라고 설득도 해보고 했는데... 남편이 안될껄? 하더라구요
네... 씨알도 안먹혔구요
이젠 저도 바로 동태눈하고 바쁜척해요 ㅋ10. ker
'23.5.23 2:33 PM (180.69.xxx.74)뭘 사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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